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音 樂 865

'Danny Boy'(아 목동아) / Sil Austin

Danny Boy (아 목동아) Sil Austin 실 오스틴(Sil Austin, 1929~2001) 미국의 색소폰 연주자. 미국 플로리다의 더넬론 生. 12살 때까지 홀로 색소폰 을 익혔는데, 1945년(16세) 플로리다주의 세인트 피츠버그에서 '테드 맥 아마추어 시간'에 'Danny Boy'를 연주하여 우승한 후 머큐리 레코드사에서 그의 연주를 레코딩하게 된 것을 계기로 뉴욕으로 이사하여 줄리어드 음대에서 공부를하게 된다. 그의 테마곡이기도 한 '대니보이'를 16세때에 부른 이후, '섬머타임' '오텀 리버스' '적과 흑의 부르스' '검은 상처의 부르스' '언체인드 멜로디' 등 많은 히트 연주곡이 있으며 30여장의 독립 앨범을 발표하여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2001년 91세 때 전립선 암..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 Alison Balsom

HAYDN Trumpet Concertos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 1악장 알레그로(Allegro), 2악장 안단테(Andante), 3악장 알레그로(Allegro)로 구성되어 있다.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 트럼펫의 성능을 잘 표현하기 위한 맞춤 작곡... 하이든이 트럼펫 악기를 고안해낸, 친구이자 빈의 궁정연주자였던 안톤 바딩거를 위해 작곡한 곡이다. 트럼펫이 고안된뒤 30년 동안이나 쓰이지 않던 것을 활성화시킨 곡으로, 하이든의 관현악곡 중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앨리슨 발솜(Alison Balsom) 스콧틀란드 출신 여성 트럼펫연주자. 영국의 클래식 음악 전문지 이 선정한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 명단에 이름을 올린 트럼펫 연주자로, 2001년 데뷔해 2006년 클..

'Jacqueline's Tears' (쟈클린의 눈물) / 오펜바흐

Jacques Offenbach Les Larmes de Jacqueline Op. 76 No. 2 'Jacqueline's Tears' (쟈클린의 눈물) Jacques Offenbach (1818-1880) * * * 오펜바흐가 작곡한 Les Larmes de Jacqueline(Jacqueline's Tears, 재클린의 눈물) Op.76 No. 2"는 그의 생애에 미발표곡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 오펜바흐의 곡을 젊은 첼로 연주자 토마스 베르너(Thomas Werner.1951~ )가 찾아내어 'Jacqueline's Tears(재클린의 눈물)'이라는 제목을 붙여 연주하였다. 안타깝게 요절한 첼리스트 재클린 뒤 피레 (Jacqueline Mary du Pré)를 애도하기 위하여 재클린에게 바친 ..

'Kol Nidrei'(신의 날) / Max Bruch

'Kol Nidrei'(신의 날) op.47 '콜 니드라이' Max Bruch Jacqueline Du Pré Mischa Maisky / hr-Sinfonieorchester / Paavo Järvi 원래 첼로 독주와 관현악 반주로 고대 히브리의 전통적인 선율인 성가 '콜 니드라이'를 변주시킨 환상곡이다. 제목은 '신의 날' 이란 뜻인데 이것은 유대 교회에서 속죄의 날에 부르는 찬송가이다. 그러므로 이 곡은 종교적인 정열이 넘쳐 흐르며 동야적인 애수가 깃들어 있고 로맨틱한 정취도 풍기는 작품이다. 곡은 두개의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제1부는 D장조이다. 여기서 첼로는 밝고 힘찬 기운이 나는 멜로디로 연주하며 변주풍이 전개된 후 조용히 끝난다.

'La Ragazza Con La Valigia'(가방을 든 여인) / Fausto Papetti

La Ragazza Con La Valigia (가방을 든 여인) Fausto Papetti Fausto Papetti (1923 ~ 1999) 이태리 북부 Lombard(롬바르디)지방의 Viggiù(비주)라는 소도시에서 출생. 알토섹소폰 연주자. 1970년 대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성과 위치를 확보했던 뮤지션으로 20세기 베스트셀러로 지목되기도 했다. 특히 남미지역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 그는 주로 디스크의 카바를 섹시한 여성을 소재로 많이 사용한것으도 유명하다. 그의 유려한 섹소폰의 울림은 듣는 이 에게 감동을 준다.

'Petite Fleur' (귀여운꽃) / Sidney Bachet

Petite Fleur (귀여운 꽃) Sidney Bachet ************ Sidney Bechet(1891~1959) 이 곡은 미국의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생을 마친 흑인 소프라노 색소폰 주자 Sidney Bechet의 작품이다. 그는 1948년 이후 파리에서 살았으며 1951년에 독일 태생의 백인 여성 엘리자베스 지글러와 결혼하면서, 성대한 피로연을 열어 세상을 놀라게 했는데, 그 때 사랑하는 아내에게 바친 것이 이 곡이었다고 한다. 원래는 기악곡이며, 프랑스어 가사는 페르낭 보니페(Fernand Bonife) 외 몇 종류가 있고, 샹송으로서의 레코드는 자클린 프랑수아를 비롯해서 다니엘 다리외, 물루지, 비키 오티에 등 여러 가수들이 취입하였다. 그의 앨범으로는 BLUES IN T..

'Harlem Nocturne'(할렘 녹턴) / Sam Taylor (1916-1990)

Harlem Nocturne Sam Taylor * * * * * Harlem Nocturne(할렘 녹턴) 색소폰의 특징이 한껏 묻어나는 곡. 조금은 음침하고 우수에 젖은 듯한 뉴욕의 흑인 거주 지역인 할렘가의 밤을 잘 스케치한 재즈곡으로, 1940년에 트롬본 주자 Earle Hagen(얼 헤이겐)이 작곡하였다. 그 이후로 수많은 음악인들이 연주하였지만 Sam Tayler(샘 테일러)와 Sil Austin(실 오스틴)의 테너 색소폰 연주가 각별히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1960년대 후반에는 Boots Randolph(부츠 란돌프), Ace Cannon(에이스 케논), Sam Taylor, Sil Austin등의 색소포니스트들이 많은 곡들을 발표해서 우리나라의 많은 연주자들이 이들의 곡을 앞 다투어 ..

'동심초'(同心草)(1945) / 金億 譯詩, 김성태 曲

同心草 金億 譯詩, 金聖泰 曲.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만날 길은 뜬구름 기약이 없네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 가사는 7세기 중국 당나라 시인인 설도(薛濤)의 詩,  金億 (김안서)가 번역. 1955년'한국가곡집'에 처음 소개되었는데, 당시 원시의 작자가 신사임당(申師任堂)으로 誤記되기도 하였다.

'내마음' / 김동명 시, 김동진 곡.

내마음김동명 시, 김동진 곡 내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오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옥 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라​내마음은 촛불이요 그대 저문을 닫아주오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고요히 최후의 한방울도 남김없이 타오리라​내마음은 나그네요 그대 피리를 불어주오나는 달아래 귀를 기울이며호젓이 나의 밤을 새 오리라​내마음은 낙엽이요 잠깐 그대의 뜰에 머므르게하오이제 바람이 불면 나는 또 나그네 같이외로이 그대를 떠나 가리라

'그리움' (1944) / 고진숙 詩, 조두남 曲

그리움 고진숙 詩, 조두남 曲 기약 없이 떠나가신 그대를 그리며 먼 산 위에 흰 구름만 말없이 바라본다 아 돌아오라 아 못 오시나 오늘도 해는 서산에 걸려 노을만 붉게 타네 귀뚜라미 우는 밤에 언덕에 오르면 초승달도 구름 속에 얼굴을 가리운다 아 돌아오라 아 못 오시나 이 밤도 나는 그대를 찾아 어두운 길 달려가네

'수선화'(1941) / 김동명 시, 김동진 곡.

수선화김동명 詩, 김동진 曲  그대는 차디찬 의지의 날개로끝없는 고독의 위를 날으는 애달픈 마음또한 그리고 그리다가 죽는죽었다가 다시 살아 또 다시 죽는가여운 넋은 가여운 넋은 아닐까묻힐 곳 없는 정열을 가슴 속 깊이 감추이고찬 바람에 쓸쓸이 웃는 적막한 얼굴이여​그대는 신의 창작집 속에서 가장 아름답게빛나는 불멸의 소곡또한 나의 작은 애인이니아아 내 사랑 수선화야나도 그대를 따라 저 눈길을 걸으리

'산' (1940) / 허윤석 詩, 조두남 曲

山許允碩 詩, 趙斗南 曲소리 없는 가랑비에 눈물 씻는 사슴인가  영을 넘는 구름보고 목이 쉬어 우노라네 아 아 아 산에 산에 사노라사향 나무 가지마다 눈물 먹은 꽃이 피면푸른 언덕 그늘 아래  숨은 새도 울고 가네    싸리 덤불 새순 밭에 숨어우는 사슴인가속잎 피는 봄이 좋아 산을 보고 우노라네   아 아 아 산에 산에 사노라동백나무 가지마다 송이송이 꽃이 피면 나물 캐는 산골 처녀 물소리에 귀를 씻네

'전선야곡(戰線夜曲)'(1951)

전선야곡 (戰線夜曲) 유호 詞, 박시춘 曲 신세영 노래 가랑잎이 휘날리는 전선의 달밤 소리없이 내리는 이슬도 차가운데 단잠을 못 이루고 돌아눕는 귓가에 장부의 길 일러주신 어머님의 목소리 아 아 아 그 목소리 그리워 들려오는 총소리를 자장가 삼아 꿈길속에 달려간 내 고향 내 집에는 정안수 떠놓고서 이 아들의 꿈 비는 어머님의 흰머리가 눈부시어 울었소 아 아 아 쓸어안고 싶었소

'夢中人'(꿈속의 사람)

夢中人 (꿈속의 사람) 月色那樣模糊 大地籠上夜霧 달빛은 저모양으로 어스름하고 대지위에는 밤안개가 자욱한데 我的夢中的人兒呀 你在何處 내 꿈속의 님이여~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 遠聽海潮起伏 松風正在哀訴 일렁이는 파도 소리 아득히 들려오고 솔바람은 애잔하게 흐느끼는데 我的夢中的人兒呀 你在何處 내 꿈속의 님이여~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 沒有薔薇的春天 好像豎琴斷了線 장미가 없는 봄날의 하늘은 현 끊어진 수금과 같고 活在沒有愛的人間 過一日好像過一年 사랑하는 이 없이 살아가는 일은 하루해 보내기가 일년과도 같다오 夜鶯林間痛哭 草上濺著淚珠 밤 꾀꼬리 수풀 속에서 구슬피 울어대니 풀섶위로 내 눈물 흘러 내리는데 我的夢中的人兒呀 你在何處 내 꿈속의 님이여~ 그대는 어디에 있나요? 蔡琴 (Tsai Chin) *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