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建 康 65

파워 워킹(power walking, 힘차게 걷기)

파워 워킹(power walking, 힘차게 걷기) 조깅이나 달리기보다 운동 효과가 크면서도, 가장 쉬우며, 오래 할 수 있는 걷기의 한 종류다. 파워 워킹의 필수 3원칙 1. 시속 6~8km/h로 약간 빨리 걷는다. 2. 허리는 반듯하고 꼿꼿이 세운다. 3. 양팔은 높고 힘차게 흔드는 것이 좋다. 호흡은 코로 깊이 들이 쉰 후, 입으로 내쉰다. 느리고 깊은 호흡이 좋다. 시선은 10~15m 전방을 주시한다. 눈을 깔며 아래를 보는 것이 좋다. 손 과 팔은 주먹을 살짝 쥔다. 달걀을 쥔 모습을 한다. 팔의 각도가 되도록 직각을 유지하도록 한다. 손을 힘차게 흔드는 것이 좋다. 높게 팔을 들어올린다. 머리 와 어깨의 각도가 앞으로 5˚정도의 차이가 나게 한다. 다리 와 발은 11자로 꼿꼿하고 힘차게 걷는다..

달걀+방울토마토 스크램블

아침에 먹는 최고의 건강식 중 하나가 달걀이다. 바쁜 시간이라 전날 삶아 놓은 달걀이나 프라이를 먹지만, 스크램블로 만들 수도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핵심이 익힌 토마토(방울토마토)를 달걀스크램블에 넣는 것이다. 맛과 함께 영양소가 크게 늘어난다. 방울토마토–달걀스크램블 만들었더니… 건강 효과가? 방울토마토-달걀스크램블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달걀은 풀어 우유를 넣고 섞은 후, 절반으로 쪼갠 방울토마토를 넣어 다시 섞는다. 달군 팬에 방울토마토+달걀물을 넣어 약한 불에서, 천천히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익힌다. 시간이 나면 양파나 오렌지 알맹이를 넣을 수도 있다. 이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토마토를 굽거나 익히는 것이다. 영양소가 대폭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완숙 토마토 익혀 먹었더니… ..

건포도

달고 끈끈한 ‘건포도’… 의외로 장, 잇몸 건강에 좋아 건포도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다. 건포도 특유의 식감과 단맛 때문이다. 실제로 건포도를 먹기 꺼려 하는 사람들은 건포도의 끈끈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의외로 건포도는 암 예방에 도움을 주며, 장과 잇몸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한다. ◇포도 껍질, 자연스럽게 섭취 가능해 건포도는 포도의 껍질을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는 좋은 건강식품이다. 건포도는 포도를 말려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포도 껍질 속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유익 성분이 들어있다. 미국 로체스터대 메디컬센터 연구에 따르면, 레스베라트롤 성분은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센터인 미토콘드리아의 활동을 방해하고,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을 억제한 ..

근감소증에 좋은 음식

근감소증(Sarcopenia)은 연령이 들면서 근육량과 근력이 감소하는 현상으로, 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과 기능성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올바른 식단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1. 닭가슴살 닭가슴살은 근감소증에 좋은 음식 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닭가슴살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우리 몸에 유익한 필수 아미노산과 각종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섬유질이 길어서 소화 흡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닭가슴살은 다이어트나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근육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고 증가시키는데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 줍니다. 2. 시금치 시금치는 근감소증에 좋은 음식 중 하나입니다. 시금치에는 아미노산의 ..

근감소증(Sarcopenia)

근감소증 (Sarcopenia) 은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감소하고 근육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입니다. 근감소증은 운동능력 건강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는 근육을 만들어주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근력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단백질 섭취와 소화 과정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근감소증으로부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요령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근감소증이 나타나기 전에 근력 저하가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력 저하나 근감소증이 나타나면 증상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고 동반 질환을 확인한 후 그 원..

유청(乳淸) / 가장 질 좋은 단백질

면역력 강화를 돕는 최고의 단백질은 유청 단백질이란 전문가 견해가 제시됐다. 유청은 우유가 엉겨서 응고된 뒤 남은 액체를 말한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9차 유청 단백질 포럼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단백질의 질’이란 주제로 발제한 배재대 식품영양학과 김정현 교수는 유청 단백질이 건강과 근육을 유지하는 데 좋은 이유 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첫째, 유청 단백질은 류신 등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한 완전 단백질이다. 필수 아미노산은 우리 체내에서 합성하지 못해 반드시 음식 등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하는 아미노산을 가리킨다. 김 교수는, “유청 단백질의 원재료인 우유를 비롯해 달걀·육류·생선 등 동물성 식품엔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함유돼 있다”며, “콩·밀 등 식물성 식품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 이상 부족하..

Lactobacillus gasseri BNR17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시켜 설사를 예방하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또, 혈당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예방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비만 세균을 없애는 유산균으로, 단당류로 분해된 탄수화물을 소장에서 흡수하지 못하게 다당류로 합성해 체외로 배출시켜 체중 증가를 막는다. 이처럼 몸에 좋은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을 담고 있는 모유 유산균은, 60℃ 이하의 미지근한 물과 곁들어 먹는 게 좋다. 단, 과다섭취 시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BNR17 유산균 효능 1) 혈당 감소 2) 면역력 증가 3) 유익균 증가 4) 대장암 발생 억제 5) 체중감량 ..

내 혈액을 더럽히는 음식들이 있다

혈액순환은 건강의 지표다. 맑고 건강한 피가 돌아야 온몸이 건강하고 잔병치레가 없다. 반대로 피가 탁하고 끈적끈적해지면 단순 피로부터 심근경색·뇌졸중까지 유발한다. 특히 먹는 음식은 혈액 건강을 좌우한다. ‘무엇을 먹느냐’는 혈액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혈액을 오염시키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오염된 혈액을 맑게 하는 음식이 있다. 혈액 건강을 좌우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혈액을 탁하게 하는 음식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음식 튀김, 팝콘, 도넛, 케이크 등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음식은 혈액을 오염시킨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상태의 식물성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고체 상태로 인위적으로 만든 지방을 말한다. 트랜스지방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일명 나쁜 콜레스테론인 LDL 수치가 높아지는데, 혈액이 탁해진다. 고혈..

“80~90대에도 커진다”…편견에 묻혔던 근육의 ‘비밀’

네덜란드 연구팀, 노인들 대상으로 연구 80대는 물론 90대 노인도 훈련을 통한 근육키우기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루크 반 론 인간생물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80대가 넘은 고령자는 웨이트 트레이닝 훈련을 받아도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통념에 맞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연구는 65~75세 그룹과 85세이상의 그룹으로 나뉘어진 29명의 건강한 노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두 이전에 웨이트 트레이닝 경험이 없었다. 이들은 12주 동안 주 3회 체육관에서 기구들을 이용해 운동을 이어갔다. 결과는 놀라웠다. 두 그룹 참가자들 모두 근육이 상당량 늘었을 뿐만 아니라, 나이가 더 많은 그룹이 근육량과 힘이 개..

대장암의 씨앗 `대장용종` 10문 10답

대장용종이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조그만 혹같이 돌출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그 모양이 마치 피부에 생긴 사마귀 같으며, 보통 0.5~2cm 정도지만 더 크게 자라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용종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는 만큼, 대장용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 할 수 있다. 1. 대장용종은 왜 생기며, 유병률은 어느 정도인가? 대장용종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작용하여 발생한다. 환경적인 위험인자는 서구식 식생활로 인한 지방질의 과도한 섭취, 섬유질 섭취의 부족, 운동 부족, 비만 등으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의 식생활 및 생활습관이 서구화되면서 대장용종 및 대장암 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대장암과 커피

커피가 대장암 억제에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시발점은 김희철 교수님의 유튜브 영상이었다. 외국 논문을 근거로 하루 4잔 이상 마셨던 사람들이 대장암 재발률이 낮았다고 한다. 이후 몇 가지 연구결과를 더 찾게 됐다. ​ □ 국립암센터 김정선 교수팀, 하루 커피 3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대장암 발생 위험은 77% 낮음. □ 2017년 하바드대학 연구진, 하루 커피 4잔 이상 마신 대장암환자 조기 사망 위험이 낮음 □ 2020년 보스턴 다나-파버 암 연구소 첸위안 박사팀, 하루 2잔 이상의 커피 섭취가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사망위험률 낮춤. ​ 이유는 카페인·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성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커피는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순으로 권한다. ________________ "다량의 커..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 고구마

하루에 고구마 반 개를 먹으면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오리족은 열대 폴리네시아의 고향에서 이주해 오면서, 타로감자, 얌감자, 고구마, 조롱박 4가지 작물과 개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후 마오리족은 유럽인의 생활양식과 접촉하게 되면서 조화를 이루어 살게 되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한 가지 특색있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마오리족이 유럽인들에 비해 대장암의 빈도가 극히 낮다는 것이었다. ​ 이를 연구한 뉴질랜드 한 대학은 그것이 고구마 섭취량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학은 계속된 연구를 통해 붉은 색이나 보랏빛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의 양은 다른 식품군에 비해 4배 이상 높고, 생체 이용도도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 1986년 ..

지방은 빼면서 근육 늘리기

지방은 빼면서 근육 늘리기 동시에 가능할까 ? 먼저 근육 형성한 뒤 체지방 줄이는 것이 더 효율적 운동을 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목표는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리는 것이다. 이 둘은 동시에 할 순 있지만 근육 형성을 우선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운동을 시작한 대부분 사람들의 목표는 대체로 지방을 줄이는것과 근육을 늘리는것, 두 가지로 모아질 것이다. 둘 중 하나만 달성해도 대단한 일인데 두 목표를 동시에 성취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차원의 얘기다. 과학자들과 피트니스 전문가들은 이를 ‘신체 재구성’, 즉 체지방량을 낮추고 근육량을 늘려서 신체 구성을 바꾸는 과정이라고 부른다. 이를 달성하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두 목표가 서로 다른 요구 사항을 제시한다는 점. 지방 감량을 위해서는 섭취량보다 ..

근육량 늘리고 싶다면… 운동 후에 단백질 ‘이렇게’ 드세요

근육을 키우려면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는 건 상식이다. 닭가슴살과 단백질 보충제를 열심히 먹다보면 필요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된다. 많이 먹을수록 근육도 더 많이 생기는 걸까. 단백질을 많이 먹는대서 그게 다 근육으로 가진 않는다. 단백질 대사는 ‘아미노산 풀’을 통해 이뤄진다. 아미노산 풀은 간과 혈액에 있어, 인체 내에서 즉시 사용될 수 있는 아미노산을 통칭한다. 골격을 구성하는 데도 쓰이지만, 항체 호르몬 등 면역물질과 일반 호르몬을 형성 하는 데도 쓰인다. 일부는 대소변을 통해 빠져나가거나 머리카락, 손발톱을 구성한다. 필요 이상으로 섭취한 단백질은 포도당으로 전환돼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이미 충분한 상태라면 지방으로 바뀐다. 단백질을 무작정 먹는대서 살이 빠지거나 ..

삼계탕과 초계탕

삼계탕은 부화 6개월 이전 연한 육질의 연계(軟鷄)에 찹쌀과 인삼, 밤, 대추, 마늘, 감초, 계피 등을 넣고 푹 끓인 일종의 닭개장이다. 요즘은 바다 양식 덕분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전복이나 한방 약재, 들깨 가루 등도 추가해서 보신탕을 대신할 수 있는 복날 음식으로 각광받는다. 삼계탕의 원래 이름은 계삼탕이다. 연한 닭이 중심이고 인삼은 예부터 귀했던 만큼 양반이나 넣어 먹을 수 있던 식재료인데, 오늘날 그 어순이 바뀐 것이다. 계삼탕은 고대 중국이 ‘한반도의 백제 등에선 닭개장을 즐겼고 또 인삼도 약용했다’는 식의 기록을 남긴 것으로 봐서, 꽤 유래가 깊은 음식이다. 1970년대 이후 농촌의 개발과 함께 인삼 농사가 보편화되면서 누구나 귀하게 여겼던 인삼을 앞세워 삼계탕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

아침에 먹기 좋고 영양가 높은 음식 6

아침은 시간 절약을 위해 간편한 음식을 찾는 경우가 있다. 흰 빵에 잼, 주스를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지만 영양 면에선 만족스럽지 않다. 탄수화물과 당분이 꽤 들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베이컨, 햄 등 가공육까지 곁들이면 건강에 좋지 않다. 바쁜 아침에도 국과 잡곡밥을 먹는 게 간편할 수 있다. 국은 전날 끓여 놓으면 데우기만 하면 된다. 아침에 먹기 좋고 영양 많은 음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아침 첫 음식은? 물 한 잔, 그리고 양배추 아침 기상 직후 미지근한 물 한 잔은 필수다. 자는 동안 뚝 끊긴 수분을 몸에 공급해 신진대사를 끌어 올리는 데 좋다. 수분 부족으로 끈적해진 혈액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물을 마신 후 첫 음식은 양배추가 권장된다. 위산 등이 남아 민감해진 위 점막을 보호하는 비..

콩나물국

아침에 먹는 콩나물국 콩으로 만들어 단백질 많고, 이소플라본 성분은 골밀도 높여 콩을 나물로 키워 먹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 조상들은 옛날 겨울에 신선한 채소-과일이 부족했던 시기에 콩나물로 비타민 C를 보충했다. '밭의 고기'로 부를 정도로 근육에 좋은 단백질 효과도 일찍 알아봤다. 빵 등 가공식품의 범람으로 아침에 콩나물국을 먹는 사람이 줄고 있다. 콩나물의 건강효과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콩으로 만든 대표 식품... 뛰어난 건강효과로 약으로도 사용 콩(대두)을 이용한 대표적인 식품이 콩나물, 두부, 된장 등이다. 콩나물은 재배가 비교적 쉽고 기르는 기간이 짧은 것이 장점이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건강 효과도 뛰어나 고려 때 발간된 '향약구급방'에는..

섭양(攝養)

섭양(攝養) 우리 고장에 나이 아흔이 되었는데도 기운이 소년 못잖은 노인이 있기에, 그에게 음식 먹는 법을 물었더니 이렇게 말했다. '음식을 먹을 때 충분히 씹은 다음 침(津液)과 함께 가만히 넘겨야 양분이 비장(腓腸)에 흩어져 화색이 충만하게 되며, 거칠게 먹으면 그것이 모두 찌꺼기가 되어 장위(腸胃)를 메운다'. 또 노인은 말했다. '일생 동안 음식을 대할 때 그 절반만 먹고 언제나 '여유를 두고 다 없애지 말아야겠다' 하는 마음을 두어야 한다. 대게 사람이 오래 일찍 죽는 것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천록(天祿)이 다 되면 죽는데, 닥치는 대로 마구 먹는 사람치고 머리가 희도록 사는 이를 못보았네'. 내 생각에도 그 노인의 말대로만 한다면 창자 속이 항상 편안할 것 같으니, 이것이 섭양하는 좋은 ..

콜라겐

콜라겐 콜라겐은 우리 몸 피부안에 들어있다. 콜라겐은 단백질 성분이다. 우리 몸에 있는 단백질 중 30% 정도를 구성하고 있다. 체내 콜라겐 중 약 40%는 피부, 10-20%는 뼈와 연골, 나머지 혈관 및 내장 등 온몸에 퍼져 있다. 콜라겐은 우리 얼굴이나 피부의 탄력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이 함량이 줄어들게 된다. 신체의 신진대사 속도가 늦어지면서 20세를 기점으로 콜라겐의 양은 점점 감소하게 된다. 그래서 얼굴에 주름이 생긴다. 또한 피부 이외에도 노화를 유발한다. 따라서 이러한 자연스러운 노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콜라겐 섭취를 하게 되는데, 이때 세포와 세포 사이를 매우는 콜라겐 섭취를 통하여 노화를 다소 지연시킬 수 있다. 콜라겐의 효능 12가지 콜라겐의 효능 1 - 관절 통증..

숙주나물의 효능

숙주나물의 효능 화를 다스리는 것이 장수의 첫걸음이다. 무엇이 인간의 수명을 단축해 왔을까? 바로 노여움과 분노다. 분노로 몸을 가득 채우는지, 도전으로 승화 시키는지에 따라 수명이 결정된다. 노여움은 분한 감정에서 유발되고 이는 분노로 파생된다. 쓸데없는 노여움은 자기 명줄을 끊는 칼이 되고, 칼날 선 분노는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부메랑이 되어 명을 단축한다. 이것들이 자신의 몸 안에 암의 씨앗을 뿌리게 된다. 즉 마음에 노여움을 품어 그것이 쌓이면 스스로 독이 되는 것. 분함을 품지 않고 노여움을 없애는 것이 즐겁고 유쾌하게 장수하는 지름길이다. 가만 보면, 뭐 하나 수월하게 넘어가는 것이 없는 사람이 꼭 있다. 이는 주변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뿐 아니라 결국 자기 자신을 훼손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근육 만드는 데 좋은 먹거리

근육 만드는 데 좋은 먹거리 근육은 운동만으로는 발달하지 않는다. 운동과 함께 적절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물론 무엇을 먹을지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 간편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단백질 보충제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단백질 보충제는 맛이 없거나 금방 질리기 마련이다. 우리가 늘 먹고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없을까. 1. 닭고기 다이어트나 근육을 만들 때 먹는 가장 흔한 음식이 닭 가슴살일 것이다. 하지만 닭 가슴살과 그 외 다른 부위의 단백질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닭 가슴살이 퍽퍽하고 물려 먹기 어렵다면 다른 부위를 먹어도 상관없다. 닭고기는 다른 고기와 달리 지방 함량이 낮으면서도 단백질 함유량이 높다. 또한 탄수화물도 없으므로 배부를 때까지 먹어도 좋..

크릴오일(Krill Oil)

크릴(krill)은 난바다곤쟁이목(Euphausiacea)에 속하는 갑각류로 새우와 비슷하게 생긴 해양 무척추동물이다. 그러나 새우와 친족 관계인 동물은 아니다. 최대 5cm까지 자라며 이들은 고래, 펭귄, 일부 상어, 물범, 심지어 인간에게 중요한 식량원이다. 흰수염고래는 하루에 약 400만 마리나 되는 크릴을 먹는다. 거대한 떼를 지어 나타나기도 해 가끔 바다를 온통 붉게 물들인다. 크릴의 어원은 노르웨이 어의 "작은 물고기 치어"라는 krill에서 따왔다. 크릴은 세계 곳곳에 존재하지만, 특히 남극해의 먹이사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남극을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해양생물들, 대왕고래, 혹등고래, 참고래, 밍크고래 뿐만 아니라, 아델리펭귄, 젠투펭귄도 크릴을 먹이로 삼는다. 이외에도 작..

발효콩 단백질

고령자일수록 체내 효소 줄어.. 흡수력 높은 단백질 섭취 필수. '발효 콩', 필수 아미노산 8종.. 일반 콩보다 10배 넘게 들어있어 근육량 감소는 나이 든 사람에게 더 위험하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의 이은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의 근육이 감소하면 요양병원 입원 혹은 사망 위험이 남성은 5.2배, 여성은 2.2배 증가한다. 일상생활 능력이 떨어질 위험도 정상 근육을 유지하는 노인보다 2.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노년층에겐 근육량이 건강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근력을 유지하려면 운동과 체내 단백질 보충이 필수다. 단백질이 부족하면 나이 들수록 몸을 지탱해야 할 근육이 쉽게 빠져나간다. 근육을 보존하고 생성하려면 흡수 잘되는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특허받..

혈관 청소해주는 'HDL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식품 7가지

혈관 청소해주는 'HDL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식품 7가지 혈관이 건강해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각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이 몸속에 충분하게 있어야 한다. HDL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LDL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분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HDL콜레스테롤이 부족한 상태인 저HDL콜레스테롤혈증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HDL콜레스테롤을 늘리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적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몸속 HDL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다는 연구가 있다. 그리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방법으로 식품 섭취도 중요하다. ◇ 꽁치 꽁치에는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꽁치에 든 불포화지방산인..

굴 / 어리굴젓 먹으면 엄동설한에도 추위 모르고 산다.

굴 어리굴젓 먹으면 엄동설한에도 추위 모르고 산다 골다공증 치료와 뼈 튼튼하게 하는 데 좋은 식품이자 약. 달기(妲己)는 중국 역사에서 서시(西施), 왕소군(王昭君)과 함께 3대 미인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사람이다. 전설에 따르면 달기는 천 년 묵은 여우가 둔갑해 여자가 되었다고 한다. 여우는 썩은 송장을 잘 먹는데 해골 중에서 사람의 골수를 파서 먹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달기는 주왕(紂王)이 사람을 잡아 죽이는 것을 보면 좋아서 옆에서 깔깔깔 웃었다고 한다. 달기가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해서 주왕은 누구든지 아무렇게나 혐의를 걸어 사람을 마구 죽였다는 것이다. 어느 겨울철에 달기와 주왕이 지방으로 순찰을 떠나서 돌아다니던 중에 한 강가에 머물렀다. 아침에 일찍 주왕과 달기가 누각에 서서 강을 내..

밥 먹고 바로 과일을 먹으면 독이 된다

식전 1시간, 식후 3시간에 먹으면 건강에 도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일을 좋아한다. 그런데 과일은 언제 먹는 것이 제일 좋을까?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나서 후식으로 먹는다. 과일이 소화를 잘되게 하기 때문에 식사 후에 먹는 것이 좋다고 여기는 것이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식사 후 바로 과일을 먹는 것은 독을 먹는 것과 같다. 음식을 먹는 원칙을 모르고 먹으면 당장은 아무렇지 않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이 나빠지거나, 온갖 병에 걸린다. 과일에는 레몬산을 비롯해 주석산, 사과산 같은 유기물이 들어 있으므로,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흡수를 돕는다. 과일에는 과당(果糖)이나 포도당(葡萄糖) 같은 단당류(單糖類)가 많이 들어 있다. 이들 단당류는 위가 아니라 소장에서 소화 흡수된다. 위에 있는 ..

레드비트(Red Beet)의 효능

분류 : 명아주과 근대속 원산지 : 지중해연안 학명 : Beta vulgaris var. rubra 비트는 beta속 식물의 재배종으로 뿌리, 잎, 줄기를 이용하는 비트와 잎만을 이용하는 근대가 있고, 그 외 시료용의 시료비트, 제당용의 사탕무가 있다. 비트는 뿌리를 자르면 나무의 나이태 모양으로 동심원상의 자홍색의 둥근무늬가 나타나고 잎자루는 홍색으로, 멀리서 보면 불빛이 흔들리는 것 같다. 설탕을 얻는 슈가비트(사탕무)와 잎을 먹는 잎비트(근대)와는 같은 종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다이어터'가 늘면서 샐러드와 건강 주스 재료로 애용되는 비트(Beet)에 대한 관심이 높다. 비트는 명아주과 식물로 남부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 활발히 재배한다 비..

우엉 / 가장 훌륭한 장 청소제이자 암 치료약

우엉 가장 훌륭한 장 청소제이자 암 치료약 중국과 일본, 유럽과 북미 원주민들도 음식과 약으로 사용 우엉은 국화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온갖 독을 풀고 염증을 치료하는 데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는 훌륭한 약초인 뿌리채소다. 유럽, 북미, 러시아, 중국의 만주 지방 등의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서 자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오래전부터 채소로 심어 가꾸고 있다. 우엉의 뿌리를 우방근(牛蒡根)이라 하고, 씨를 우방자(牛蒡子) 또는 악실(惡實)이라 하며, 잎과 줄기를 우방경엽(牛蒡莖葉)이라 하여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유럽, 북미의 원주민들은 음식과 약으로 널리 써 왔다. 남북조시대의 사상가이며 의학자인 도홍경은 에서, ‘우엉 뿌리와 잎은 소의 먹이로 훌륭하기 때문에 우채(牛菜)라고 부른다’고 했다. 옛사람들은 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