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音 樂/└ 民謠 . 12

개성 난봉가(박연폭포)

박연폭포 (개성 난봉가) 명창 김점순 박연 폭포 흘러가는 물은 범사정으로 감돌아 든다 에~ 에헤야~ 에~에루화 좋고 좋다 어라 함아 디여라 내사랑아~ 건곤이 불로 월장재 하니 적막강산이 금백년이 로다 에~ 에헤야~ 에~에루화 좋고 좋다 어라 함아 디여라 내사랑아~ 천기청량한 양춘가절에 개성명승고적을 순례하여 보세 에~ 에헤야~ 에~에루화 좋고 좋다 어라 함아 디여라 내사랑아~ '개성난봉가'를 '박연폭포라'고도 한다. 황해도 난봉가(사랑가)의 일종이며, 박연폭포는 이 노래의 첫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3절과 후렴으로 이루어진 유절형식(有節形式)의 곡이다. 굿거리장단으로 본곡과 후렴이 각각 4장단씩으로 되어 있다. 선율선은 다른 민요에 비하여 장식선율이 거의 없고, 비약진행이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명확하며 ..

'창부타령' / 이희완

창부 타령 이희완 아~~디리리~ 어야, 아니 노진 못하리라.공도라니 백발이요 면치 못 할 것은 죽엄이로다.천황지황 인황씨며 요순 우탕 문무주공 성덕이 없어 붕했으며말 잘하는 소진장이도 육국제왕을 다 달랬으나염라대왕을 못 달래고 한 번 죽엄을 못 면했으나그러하신 영웅들은 죽은 사정이라도 있건마는초로 같은 우리 인생 한번 아차 죽어지면움이 나나 싹이 나나 명사십리 해당화야.꽃진다  잎진다  서러마라.명년 삼월 봄이 오면은 너는 다시 피건마는우리인생은 한 번 늙으면 다시 갱소년 어렵구나.얼씨구 절씨구 지화자자 좋다. 인생 백년이 꿈이로구나. 우연히 길을 갈 적에 이상한 새가 울움을 운다.무슨 새가 울려마는 석벽화전에 비운이라하야 귀치 진터를 보고 실리 통곡을 하는 모양사람..

'매화타령' / 이효정

인간이별 만사 중에 독수공방이 상사단이란다 좋구나 매화로다 에헤야 대해야 에헤야 에 ~ 에헤여루 사랑도 매화로다 어저께 밤에는 나가자고 그저께 밤에는 구경가고 무슨 염치로 삼승버선에 볼받아 달라느냐 좋구나 매화로다 에헤야 대해야 에헤야 에 ~ 에헤여루 사랑도 매화로다 나돌아갑네 나돌아갑네 떨떨 거리고 나돌아 가누나 좋구나 매화로다 어야더야 어허야 에 ~ 두견이 울어라 사랑도 매화로다

남도민요 / '팔월가' (추석노래) / 안숙선

팔월가 (추석노래) 안숙선 (후렴) 팔월이라 보름날은 가배절인데 각시들의 놀음놀이 추석날이 좋을씨구 1. 신라때 가베절은 부두 경장 시키랴고 누에치고 길삼허는 각시들을 내기시켜 잘허는사람 상을 주어 양친부모 섬기라네 팔월이라 보름날은 가배절인데 각시들의 놀음놀이 추석날이 좋을씨구 2. 고려때 가베절은 분양병이 중독되어 분단장과 노래 춤이 왼나라에 성행키로 좋은 풍속 없어지고 노세노세 노호자서라 팔월이라 보름날은 가배절인데 각시들의 놀음놀이 추석날이 좋을씨구 3. 여보아라 친구들아 그면 팔월 보름날은 새로 단결맺은 언약 낱낱이 다아느냐 알고 말고 그걸몰라 새로 단결 모르고야 우리나라 백성이라 어찌자랑 헐것인가 팔월이라 보름날은 가배절인데 각시들의 놀음놀이 추석날이 좋을씨구 4. 달밝네 달밝어 반공 중천에 ..

'경발림' / 이문주

경발림 이 문 주 1. 중원지변방이요. 어허 일세는 요란한데, 삼산반락에 청천외요, 이수중분의 백노주로다 에. * 어데로 가자고 날만 졸라, 어데로 가자고 지그렁직신, 날만 조리조리 졸조리 따라, 안성에 청룡 가잔다. 에 2. 수락산 폭포수요, 둥구재며 만리 만리 재라, 약잠재며 누에머리, 용산삼개로 에 둘렀단다. 에 * 여(연)산의 김덕선이, 수언의 북문지어, 나라의 공신되어, 수성옥에 와룡감투 꽉 눌러 쓰고, 어주삼배 마신후에, 앞에는 모흥갑이, 뒤에는 권삼득이, 송흥록에 신만엽에 쌍화동 세우고, 어전풍악을 꽝꽝치면서, 장안대로상으로 가진 신래만 청한다. 에 8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청천하늘엔 잔별도 많고 이내 가슴엔 희망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서산에 지는해는 지고싶어 지나 날 버리고 가시는 님 가고싶어가나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풍년이 온다네 풍년이 와요 이강산 삼천리 풍년이 와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아리랑 / 유옥선

팔도 민요

크게 경기, 서도, 동부, 남도, 제주 민요로 나뉘는데, 작게는 팔도와 같다. 경기 민요 아리랑, 경복궁타령, 군밤타령, 도라지타령, 방아타령, 오봉산타령, 자진방아타령, 창부타령, 한강수타령, 는실타령, 닐리리야, 노들강변, 노랫가락, 베틀가, 사발가, 양류가, 양산도, 오돌독, 천안삼거리 등. 서울·경기 지방의 민요들을 말하며, 노래의 느낌은 대체로 밝고 경쾌하다. 창부 타령이나 노랫가락처럼 솔·라·도·레·미의 5음 음계를 사용하는 민요들이 있고, 또한 한강수 타령이나 베틀가처럼 라·도·레·미·솔의 5음 음계를 사용하는 민요들도 있다. 이 가운데 창부타령에서와 같이 솔·라·도·레·미의 5음 음계로 구성된 창법적인 특성을 창부타령조라 하는데, 이는 경기 민요의 대표적인 특성이다. 굿거리 장단이나 타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