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를 지키자 모임에 가면 여러가지 건배사가 있다.나이가 들으니까 한 동안 99 88 234>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만 앓고 4(死 )자)가 유행하더니,장수가 축복인가 저주 인가에 대한 인식이 번지자 이 건배사도 시들해 졌다. 다음에 나온 것이 인생에 대한 성찰이 대두하자,좀 더 사랑할 껄, 좀 더 즐길 껄, 좀 더 베풀 껄이라는 껄껄껄>이 등장했다. 이 밖에도 변치 말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자는 변사또>,무척이나 화려했던 과거를 위하여라는 무화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니) 나이야 가거라라는 나이야가라>,당당하고 신나게 멋지게 져 주며 살자는 당신 멎져> 등등, 수 많은 건배사가 명멸했다. 나는 이 수 많은 건배사 중에 빠삐따>가 제일 마음에 든다.빠지지 말고, 삐지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