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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音 樂/├ 歌曲 아리아. 10

'Core´n grato(무정한 마음)' / 카르딜로

Salvatore Cardillo Luciano Pavarotti José Carreras 원제목은 '무정한 마음' 또는 '은혜를 모르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박정(薄情)'이라고 번역되지만, 보통은 '카타리 카타리'(Catari Catari) 라는 또다른 제목으로 알려져 있으며, 1908년에 발표된 나폴레나타이다. 오페라의 대본 작자 리카르도 코르디페로 작사, 살바토레 카르딜로 작곡의 드라마틱한 명곡으로, 1951년의 이탈리아 영화 순애(원제"Core'ngrato")의 주제곡으로 사용되었으며, 무정한 사람 때문에 고뇌하는 마음을 절절히 노래하고 있다.

'Chanson du toréador'(투우사의 노래) / 비제 오페라 'Carmen' 中

카르멘 중 제2막 ‘릴리아스 파스티아’의 선술집이다. 왁자지껄한 술집에 드디어 투우사가 등장하여 를 부른다. 그리고 투우사는 집시 여인들에게 투우사의 사랑을 받아들이겠느냐고 묻자, 집시 여인들 모두 '사랑'이라고 화답한다. 이윽고 투우사와 눈이 마주친 카르멘도 그의 사랑을 받아들인다고 답한다. 중, “투우사여, 대비하라! 잘 생각하라, 싸우면서 생각해야 해! 검은 눈동자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는 마치 투우처럼, 카르멘의 사랑만을 얻기 위해 돌진하는 ‘돈 호세’를 비유한 말이어서 흥미롭다. 결국 투우사에게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는 소처럼, 돈 호세도 검은 눈의 집시여인 카르멘의 사랑을 얻지 못하고 그녀를 죽임으로써 그 자신도 끝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다. 결국, 카르멘의 사랑을 쟁취한 투우사가 부르는 이 ..

'La donna e mobile'(여자의 마음) - Verdi Opera 'Rigoletto' 中 / Luciano Pavarotti 外

Luciano Pavarotti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가 위고가 쓴 희곡 '방탕한 왕'을 바탕으로 하여 1851년에 완성한 오페라 'Rigoletto (리골레토)'중, 3막에서 호색한 만토바 공작이 군복 차림으로 주막에서 의기양양하게 부르는 노래이다. 변하기 쉬운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것으로, 이 오페라 가운데 가장 유명한 아리아이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 (도니제티 '사랑의 묘약' 中) / 루치아노 파바로티

음악 배경 아디나는 순진하고 착한 청년 네모리노와 마을 경비대장인 벨코레에게 동시에 청혼을 받는다. 네모리노는 자신이 사랑을 호소할 힘이 없다는 걸 슬퍼하며, "트리스탄과 이졸대"의 사랑 이야기에서 사랑의 약을 먹고 성공했다는 대목을 읽으며 웃다가, 그런 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한편 벨코레는 그녀에게 꽃을 바치고.... 양치기 파리스의 신화에 나오는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빨리 마음을 정하라고 재촉한다. 벨코레의 퇴장후 네모리노는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사랑을 애원하지만, 그녀는 변덕스럽고 왔다 갔다 하는 자기 마음을 이야기 하며 자기를 포기하라고 차갑게 거절한다. 그때 마을 광장에는 마차를 타고 약장수가 나타나 약을 팔기 시작한다. 약장수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엉터리 약을 그럴듯하게 선전하자 사..

'Nessun dorma(공주는 잠못 이루고)' / Luciano Pavarotti

**************************************************************** 잠들지 못하고 밤을 지새울 공주를 상상하며... 다음날 아침이면 공주를 차지할 꿈에 부풀어 부르는 칼라프 왕자의 노래. 투란도트(Turandot)는 오페라에 나오는 중국 공주의 이름. 투란(Turan)은 중앙아시아 지역 이름, 도트(Dot)는 딸, 즉 투란도트(Turandot)는 투란의 딸이란 뜻. * * * * * 푸치니 오페라 'TURANDOT' 줄거리 고대 중국 황제의 딸인 투란도트는 타타르인(人)에 대한 복수를 위해 자신에게 구혼하는 젊은이들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내어 풀지 못하면 참수형에 처하였다. 칼라프 왕자는 아버지 티무르와 왕자를 사랑하는 노예 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투란..

'Ave Maria'(아베마리아) / Schubert

소프라노 조수미 루치아노 파바로티 Andrea Bocelli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가곡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슈베르트는 오스트리아의 빈 고전악파의 세 번째 거장으로 마지막 거장이었다. 샘솟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에 로맨틱하고도 풍부한 정서를 지닌 이채로운 작곡가였다. 1825년 슈베르트가 28세 때, 영국의 시인 월터 스코트(Walter Scott 1771-1832) 의 가사에 곡을 붙인 것이다. 내용은 소녀 엘렌이 호반의 바위 위에서 성모상에 이마를 대고 아버지의 죄를 사해 드리기 위해 기원하는 것이다.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는 그가 불치의 病과의 싸우며 종교에 의지하던 시기에 작곡되었으며, 이 곡을 작곡한 후 3년 뒤에 세상을 떠난다. 이 곡은 오늘날 슈베..

베토벤 '이 어두운 무덤에' / 루치아노 파바로티

In questa tomba oscura (이 어두운 무덤에) Ludwig van Beethoven (1770 - 1827) Luciano Pavarotti In questa tomba oscura lasciami riposar, quando vivevo ingrata, dovevi a me pensar, a me pensar. Lascia che l'ombre ignude godansi pace almen e non, e non bagnar mie ceneri d'inutile velen. In questa tomba oscura lasciami riposar, quando vivevo, ingrata, dovevi a me pensar, ingrata! 이 어두운 무덤에 편히 쉬게 해주오! 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