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音 樂/├ 발라드 . 12

'이별 노래' / 정호승 詩, 최종혁 曲

이별 노래 정호승 詩, 최종혁 曲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 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 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그대에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나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 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 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 이동원 (1951~2021) 1970년 솔로 가수로 데뷔 1984년 11월 다섯 번째 솔로 앨범에 '이별 노래' 발표. 1970년대 말 화장품 회사인 태평양 화학(지금의 아모레)에서 발간하는 社報 (香匠)에 詩人 정호승의 詩 '이별 노래'가 처음 발표되었었다. '이별 노래'를 읽은 이동원이 1984년 봄쯤 시인 정..

'인생이란'

인생이란 김종환 작사작곡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나 아무리 몸부림쳐도 인생이란 알 수가 없네 험한 길도 가게 되더라 좋은 길은 보이질 않고 비가 올 땐 비를 맞고 눈이 올 땐 눈도 맞았네 살아 갈수록 눈물이 살아 갈수록 외로움이 웃어도 가슴이 아프다 검은 머리만 하얘지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데 왜 눈물이 날까 세상을 보며 느낀 게 많아 지친 세상에 사람들 보며 욕심을 버린 후 알았네 내가 얼마나 바보였는지 살아 갈수록 눈물이 살아 갈수록 외로움이 웃어도 가슴이 아프다 검은 머리만 하얘지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데 왜 눈물이 날까 어제보다 오늘이 좋아 또 다른 희망이 있으니 당신만 내 곁에 있다면 진흙 길도 나는 행복해 당신만 내 곁에 있다면 진흙 길도 나는 행복해 *

'옛 님'(1971)

♬ 옛 님 ♬ 지 웅 작사 / 김희갑 작곡 그임이 날 찾아오거든 사랑했다고 전해 주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울면서 먼 길 떠났다 전해주오 꽃피며 향기롭던 못 잊을 그 밤도 바닷가 그 언덕도 모두 모두 다 잊었노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울면서 먼 길 떠났다 전해주오  꽃피며 향기롭던 못 잊을 그 밤도 바닷가 그 언덕도 모두 모두 다 잊었노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울면서 먼 길 떠났다 전해주오 김훈과 트리퍼스

발라드(Ballad)

발라드(Ballad) : 자유로운 형식의 서사적인 가곡이나 기악곡 => 담시곡(譚詩曲) 발라드(Ballad)는 대중 음악의 한 부류. 느린 박자와 낭만적이고 감성적인 가사를 지닌 노래와, 때로는 약간 빠르면서도 반복적이고 서술적인 노래를 포함한다.발라드라는 이름은 이야기 형태의 시나 악곡을 지칭하던 발라드에서 유래.이 말의 본래 뜻은 '스토리를 가진 노래'이며, '담시'(譚詩)라고 번역되기도 한다.트래디셔널 포크송에서는 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이 발라드이다.매스컴이 발달하기 이전 사람들은 흥미있는 사진이나 재미있는 이야기를 노래로 하여 서로 전하였다.즉 발라드는 오늘날의 신문이나 소설책의 역할을 한 것으로, 민중생활 속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었다.특히 스코틀랜드나 북부 잉글랜드는 발라드의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