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音 樂/└ 映畵音樂 . 10

'Don't Cry For Me Argentina'(영화 '에비타' OST)

'Don't Cry for Me Argentina' / Elaine Paige 'Don't Cry For Me Argentina' / Madonna (Official Video) 'Don't Cry For Me Argentina' / Julie Covington 'Don't Cry For Me Argentina' / The Maestro & The European Pop Orchestra  '에비타'(Evita, 1996)아르헨티나의 영원한 퍼스트 레이디 에비타를 다룬 뮤지컬 영화이다. 가난한 농부의 사생아로 태어난 그녀는 나이트클럽 댄서, 영화배우 등을 전전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던 중, 노동부 장관이던 후안 페론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영부인이 되어서도 빈민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Sunrise Sunset (태양은 뜨고 지고)' / '지붕위의 바이올린' OST

Fiddler on The Roof (지붕위의 바이올린) OST Sunrise Sunset (태양은 뜨고 지고) Jerry Bock * * * Fiddler on The Roof (지붕위의 바이올린) 주연 : 하이암 토폴 로자린드 하리스 레이몬드 감독 : 노만 제이슨 음악 : 제롬 로빈스 제작 : 1971 노만 제이슨이 감독한 '지붕위의 바이올린'은 고향을 잃은 유대인들의 삶을 생생히 그린 영화다. 전통을 지키려 애쓰는 부모와 다섯 딸 사이의 갈등을 그린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 주인공 테비에 가족이 다시금 유랑의 길을 떠날 때 그들의 뒷모습에 겹쳐 바이올린 선율 '선라이스 선셋'이 애달프게 흐른다. 그래서일까, 유대인이라는 이미지는 왠지 모르게 바이올린과 겹쳐 떠오른다. 유대인은 원래 음악성이 뛰어난 ..

'La Ragazza Di Bube' (부베의 연인)(1963) / Cario Rustichelli

La Rogazza Di Bube (부베의 연인) *************************************** 살인죄로 1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약혼녀 부베를 찾아가는 마라(Mara: Claudia Cardinale扮)의 회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마라는 이곳 저곳 옮겨 다녀야만 하는 부베(Bebo: George Chakiris扮)와의 면회를 자그만치 14년째 계속하고 있으며, 오직 그가 석방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마라가 부베를 처음 만난 것은북부 이탈리아의 산중에 있는 가난한 빈촌에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4년 7월 한여름, 마라의 집에 부베라는 청년이 찾아오게 되면서이다. 부베는 레지스탄으로 나치에게 처형된 오빠 산태의 동지로 산태의 전사를 전하러 왔던 것이다. 이들은..

'Exodus'(영광의 탈출 /1960) OST

Exodus (영광의 탈출) 제 작 : Otto Preminger 감 독 : Otto Preminger 주 연 : Paul Newman, Eva Marie Saint 外 음 악 : Ernest Gold 70mm, 208분 이스라엘의 독립을 꿈꾸는 유태인들의 투쟁을 그린 레온 율리스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폴 뉴먼이 이스라엘의 저항 지도자면서 군부대의 간호사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다. 한 패기만만한 장교가 키프러스에 수용되어있던 유태인 이주자들을 영국의 경계망을 뚫고 배에 태워 도망치는 장면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영화의 두번째 파트에서는 독립이 선포되고 이웃국가들의 침략에 맞서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그려낸다. 우리에겐 "주말의 명화" 타이틀 곡으로도 익숙한 주제가는 어니스트 골드가 맡아서 1..

'A Summer Place'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 일' OST)(1959)

A Summer Place (피서지에서 생긴 일) 195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일(A SUMMER PLACE)'은 젊은이의 사랑과 슬픔을 그린 영화. 무명 스타인 '트로이 도나휴'를 일약 청춘의 우상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름다운 피서지를 배경으로 흐르는 이 주제곡은 아직도 애청되고 있는데, 이곡은 1960년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대서양에 접한 휴양지에서 만난 청춘남녀와 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그들의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 푸른눈에 애조 띤 얼굴을 한 트로이 도나휴와 잘빠진 몸에 환상적인 금발을 한 산드라 디는 60년대 청춘의 상징처럼 되었다.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추억의 영화.

'Giant' (자이안트 / 1956) OST

Giant (자이안트) 1956 감독 : 조지 스티븐슨 출연 : 록 허드슨, 엘리자베스 테일러, 제임스 딘 음악 : 디미트리 티옴킨 1956년 아카데미 극영화음악상 후보에도 올랐었다. '자이안트'는 당시로선 거액인 500만 달러의 제작비를 투자한 1950년대식 블록버스터로, 1957년 제29회 아카데미상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영화 개봉을 2주일 앞두고 교통사고로 사망한 제임스 딘의 유작이기도 하다. 세 주인공(제임스 딘, 록 허드슨, 리즈 테일러)의 나이 든 모습들이 서툰 화장술 때문에 우습게 보이기는 하지만 이 영화는 여전히 멋있다. 제목에 걸맞게 오랫동안 영화 애호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영화이다 . 광활한 텍사스 농장을 배경으로 2세대에 걸쳐 전개되는 농장주 일가의..

'River Of No Return'(돌아 오지 않는 강 / 1954) OST

River of No Return (돌아오지 않는 강) 1954 . 미국 Cast : Marilyn Monroe, Robert Mitchum 전형적인 개척자 매트 칼더가 잃어버린 아들 마크를 찾아 미국 북서부의 작은 마을 고드라쉬를 찾아온다. 고드라쉬는 지금 금광을 찾아 몰려든 사람들로 붐비는 중이다. 매트는 술집에서 심부름을 하던 마크(아들)를 찾아 함께 농사를 짓고 살기로 한다. 마크는 이 술집의 여가수 케이와 친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마크를 데려가는 매트와 케이는 서로 좋은 감정을 품지 못한다. 케이는 애인인 도박꾼 해리가 도박판에서 금광 소유권을 따내자 소유권 등록을 위해 함께 카운슬시로 떠난다. 한편 매트가 구입한 농장 옆 계곡엔 급류가 흐르고 있는데,'돌아오지 않는 강'이라 불린다. 카운슬로 ..

'For Whom The Bell Tolls'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 1943) OST

For Whom The Bell Tolls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음악 : Victor Young 감독 : 샘 우드 주연 : 게리 쿠퍼, 잉그리드 버그만 제작 : 1943년 / 미국 스페인 내란을 배경으로 미국 공화 정보국 요원 Robert Jordan과 순박한 시골 여인 Maria와의 사랑을 그린 헤밍웨이 최고 장편 소설을 영화화한 파라마운트社 40주년 기념작. 시대적 배경은 1937년 스페인 내란이다. 미국인 대학교수 로버트(게리 쿠퍼)는 파시즘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스페인 내란에 참가하여 공화군 의용대로 활동하다가 3일 뒤에 파시스트군의 진격로인 다리를 폭파하라는 임무를 띠고 산악지대의 게릴라 부대와 합류한다. 로버트와 게릴라 부대의 순박한 처녀 대원 마리아(잉그리드 베리만)는 짧..

'Auld Lang Syne / 映畵 'Waterloo bridge' (哀愁 / 1940) OST

Waterloo Bridge (哀愁) (1940) 감독: Mervyn Leroy 주연: Vivien Leigh + Robert Taylor 음악: Herbert Stothart /108분, 흑백 ****************************************** 1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의 런던 상공에 긴박한 공습경보가 내리고, 귀대를 앞두고 우연히 워터루 다리를 지나가던 영국군 대위, 로이 (Roy Cronin / Robert Taylor )는 마이라가 혼란스러운 인파 속에서 떨어뜨린 핸드백을 주워 주면서, 지하 대피소까지 동행을 하게 되는데, 급속도로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발레리나인 마이라의 야간 공연에도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가는 그는 청혼까지 하기에 이르고, 그 사랑의 약속을 간..

'Tara's Theme' / 'Gone With The Wind'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1939) OST

Gone with the wind(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감독 : 빅터 플레밍출연 : 클락 게이블, 비비안 리, 레슬리 하워드,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222분     *************************************************** 줄 거 리그곳은 신사도와 목화밭으로 상징되는 곳이었다.이 아름다운 지방은 기사도가 살아있는 마지막 땅으로, 용감한 기사와 우아한 숙녀, 그리고 지주와 노예가 함께 존재하는 책 속에서나 볼 수 있는, 꿈처럼 기억되는 과거가 오늘로 살아있는 곳.문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일까(A Civilization Gone With Wind...)남북전쟁이 시작되기 직전 조지아 주 타라의 농장주이자 오하라가의 장녀 스칼렛 오하라(비비안 리)는 프랑스계 어머니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