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登 山 58

등산복 드라이크리닝은 금물, 관리법 따로있다

폭우와 장마, 폭염이 반복되는 날씨가 계속되면서 비나 땀에 젖은 아웃도어 제품 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무작정 세탁기에 돌리거나 잘못된 세탁 방법으로 고가의 아웃도어 제품이 금세 망가져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웃도어 의류나 장비들은 고기능성 제품들로, 제품의 재질, 특성 등을 고려해 세탁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소재와 상관없이 아무렇게나 관리하다 보면 제품 손상은 물론 기능이 변형돼 야외 활동 시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니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아웃도어 의류, 드라이 클리닝은 금물. 중성 세제로 가볍게 손세탁 비나 땀에 젖은 아웃도어 의류 세탁은 드라이 크리닝 보다 손세탁을 권장한다. 기름으로 옷의 오염을 제거하는 드라이 클리닝은 고어텍스..

무등산 인왕봉 상시 개방.

서석대부터 인왕봉까지 390m, 폭 1.8m 왕복코스 상시 개방 정상 3봉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중에 인왕봉 개방. 군사 시설이 있어 57년 동안 닫혔던 무등산 정상이 57년 만에 상시 개방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일반 시민의 접근이 제한됐던 무등산 정상부를 23일부터 상시 개방한다. 시는 이날 서석대 일원에서 강기정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개통식’을 갖고, 목재펜스 걷어내기, 시민과 걷기 등 기념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시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 옆을 지나 인왕봉 전망대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가는 왕복코스로 약 390m이며, 탐방로 폭은 1.8m로 탐방객들의 교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부대 후문 옆부터 인왕봉까지 높이 3m, 길이 90m 가량의 가림막이 ..

등산용 보온(보냉)병

등산용 보온(보냉)병 계절에 상관없이 등산하는 등산객 손에 들려있는 것. 크기와 색은 천차만별이지만 모양은 대체로 비슷한 그것! 바로 보온병이다. 보온병은 온도를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등산을 비롯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꼭 필요한 물건이다. 특히 등산과 같은 칼로리 소모가 많은 활동을 할 때는 체온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가을, 눈이 소복이 쌓인 겨울산을 등산을 하면서 틈틈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따뜻한 물을 마시기 등에 보온병은 꼭 필요한 존재이다. 또한 더운 여름에도 등산을 하면서 땀을 많이 흘리면 일시적으로 체온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기온은 높더라도 등산을 할 때는 항상 보온병에 따뜻한 물을 담아 목 마르기 전에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주는것이 좋다. ..

캠프라인 등산화

수많은 등산 브랜드들 중에서 유독 작고 알려지지 않은 업체이지만 튼실한 강소기업이 있다. 그것도 등산을 오래 한 고수들일수록 더욱 병적으로 좋아한다. 캠프라인(CAMPLINE) 첫째, 순수 한국산(MADE IN KOREA) 요즘 등산용품(아웃도어) 중에서 한국산 찾기가 힘들다. 한국에서 제조하면 품질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외국 브랜드, 특히 고가의 누벅 가죽 등산화와 비교해 보면, 캠프라인 등산화의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나중에 창갈이해서 다시 재생하여 신을 경우 그 가성비는 더욱 좋다. 즉, 한국 산이면서 가성비가 매우 좋은 등산화이다. 캠프라인 홈페이지→ http://www.campline.co.kr 둘째, 고집스러운 장인 정신으로 부산(사상공단)에서 ..

酒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대학 교양과목 산행 실기수업 준비물을 일러 주는데, 여러 학생이, "교수님, 술은 뭘 가져갈까요?" 하고 물어 황당했던 기억이 난다. 도대체 학생들에게 산이 어떻게 비춰졌기에 단박에 술이 연상될까? 이렇듯 산은 술판이 되고 술로 인한 산행사고가 잦은 현실에 급기야 국가가 국립공원 등에서 음주를 규제하는 법을 만들고 시행되었음이 내게는 커다란 충격이다. 이런 현상의 이유 중, 산은 도전과 성취라는 프레임에 갇혀, 대단한 일이나 한 것처럼 정상주(頂上酒)를 마시고, 전투적인 등산으로 힘이 부쳐 고통을 잊고자 마시며, 음주산행이 마초(macho)적이고 호방(豪放)한 것처럼 보이는지, 술의 힘을 빌려 우쭐대려는 허세도 있으리라. 고백하건대 예전에 북한산 노적봉, 도봉산 오봉 등에서 비박(bivouac)을 하다,..

‘산에 오르는 11가지 방법’ / 파울로 코엘료

산에 오르는 11가지 방법 1. 내가 오르고 싶은 산(山)을 오른다 저 산이 더 멋져" "저 산이 더 쉽겠는데", 이런 타인의 말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 목표에 이르기 위해 우리는 많은 힘과 열정을 쏟아야 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우리 몫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는 일에 확신을 가져야 한다. 2. 산(山)에 이르는 길을 찾는다 산은 멀리서 보면 멋있고, 재미있어 보이고,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막상 가까이 다가서면 몇 겹의 길이 목적지를 에워싸고 있거나 숲이 앞을 가로막기 있기 십상이며, 지도상으로는 명백해 보이던 것도 실제로는 훨씬 복잡하다. 그러니, 오솔길이든 샛길이든 가리지 말고 더듬어가야 한다. 오르고자 하는 봉우리와 언젠가 마주하게 될 것이다. 3. 먼저 간 사람에게 배..

비박(Bivouac)

야영(野營), 노숙(露宿) 독일어(Biwak)와 프랑스어(Bivouac)로 야영을 뜻한다. 원래는 텐트 없이 밤을 지새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백패킹과 혼용되어 사용된다. 필자가 처음 산에서 하룻밤 노숙을 하는 백패킹(backpacking)에 들어설 때만해도 주변에 백패커 수가 많지 않았는데, 아웃도어 광풍이 몰아치더니 오토캠핑 바람으로 이어지고 연달아 백패킹 바람까지 불어 지금은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났다. 원래 백패킹이란 고산준령을 넘다 힘과 시간에 쫓겨 어쩔 수 없이 산에서 하룻밤 야영을 하는 행위를 말함인데 이제는 밤하늘 고운 별빛 아래서 정담을 나누다 산에서 하룻밤 노숙을 하는 자연과 교감하는 캠핑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과거 비박이나 야영은 산꾼들만의 전유물로 먼저 산을 이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70대 명산

꼭 가봐야 할 한국의 70대 명산 * '블랙야크 100대 명산'이 자주 바뀐다네요 .. 강천산 → 마니산(강화) 황정산 → 대야산 서대산 → 희양산 공작산 → 감악산 (원주) 2002년에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2004년에 '한국의 산하'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근래에 블랙야크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어떤 리스트로 '100대 명산'을 오르더라도, 한국의 100대 명산을 완등했다고 말 할 수는 있을 것이다​ ​​ 3개의 리스트를 비교하며 중복되는 산을 세어보니, 3개의 명산목록에 모두 겹치는 산은 70개, 2개의 명산목록에 겹치는 산은 30개, 30개의 명산 목록이 서로 비슷하게 섞여 있다. ​ '한국의산하'와 '블랙야크' 중복 9개, '한국의산하'와 산림청 중복 10개, '산림청'과 '..

트레킹(trekking)

▣ 트레킹(trekking) 자연을 즐기며 산길을 걷는 산행의 방법. '트레킹'(trekking)이라는 말은 남아프리카의 네덜란드 계 주민인 보어인의 말로, '우마차를 타고 여행하다'라는 말에서 유래하여, '여행하다, 이주하다, 출발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정상에 오르려 하지 않고 산길을 따라 오래 걷는 행위를 말한다. 산길을 따라 걷는다는 의미의 도보여행을 트레킹이라고 하지만, 도보여행을 뜻하는 용어와 그 내용은 나라마다 약간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며칠에 걸쳐 산악 지대를 걷는 여행을 ‘트레킹’(trekking)이라고 하는데, 아메리카 대륙, 아프리카, 인도, 네팔 등에서도 이 명칭을 사용한다. 네팔에서는 산지 등을 여행할 경우 정부가 트레킹 허가증(Trekking Permit)을 발행하기도 한..

아이젠(Eisen)

“꽈당”혹은 “벌러덩”으로부터 당신을 지켜주는 착한 장비 원터치식은 탈부착이 편리, 체인방식은 발의 피로도가 적고 설산에서 유리 골수 산꾼 김 선생이 모처럼 겨울 산행 채비를 한다. 근교 산으로의 당일 산행이지만 겨울 산은 방심할 수 없다는 생각에 발라클라바에 우모복에 털모자에, 지도와 나침반은 물론 보온병에 따끈따끈한 커피까지 준비했다. 아이젠을 챙길까 잠깐 고민했으나, ‘어젯밤 비가 왔고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안 가져가도 되겠지’ 하고 아이젠을 두고 왔다. 하지만 웬걸. 산행을 하며 고도를 높여가자 눈이 쌓여 있었고 응달진 북면이라 길이 상당히 미끄러워 엉금엉금 걸어야 했다. 그러다 바나나 껍질에 미끌어진 것처럼 크게 꽈당 넘어지고서야 눈물이 핑 돌며, “아이젠 가져 올 걸”하며 후회했다. 남 얘기가..

관천망기(觀天望氣)

관천망기(觀天望氣) 구름이나 바람 또는 빛의 현상 등에 대한 특징을 관찰하여, 국지적인 날씨를 예상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적 특성과 경험에 의하여 날씨의 변화를 예상할 수도 있으나, 극히 제한된 범위 안에서의 단기간 예보에 이용된다. 예로부터 전해 오는 날씨와 관련된 속담이 많지만, 과학적인 근거가 모자라는 것도 있고, 의외로 자연 현상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격언도 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기상현상을 한번 관찰해서 날씨의 변화를 예측해 보자. ▶ 샛바람이 불면 비가 온다 샛바람은 동풍 계열의 바람으로 온난전선의 전면에서 불고 있다. 그러므로 동풍이 불면 머지않아 전선의 통과에 따른 비가 예상되는 것이다. ▶ 햇무리나 달무리가 생기면 비가 온다 햇무리, 달무리란 해와 달의 주위에 둥그렇게 빛나는 띠가 ..

영양가 높아 등산할 때 비상식으로 인기 있는 있는 치즈

영양가 높은 비상식으로 인기 있는 치즈. 치즈(cheese)는 부피가 작고 영양가가 높아 야외활동에서 비상식품으로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식품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종류만 500가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치즈가 음식물로 자리를 굳힌 역사는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치즈의 좋은 맛은 하늘이 내린 은총으로 생각할 정도였으며, 장기보관이 가능한 이점 때문에 경질의 치즈는 로마 보병군단의 필수 전투휴대식품으로 채택되기도 했으며, 황제나 귀족들의 연회에만 오르는 단골 메뉴일 정도로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치즈는 소화흡수가 잘되게 우유를 농축한 것으로 뛰어난 건강식품입니다. 치즈는 우유에 유산균과 양이나 송아지의 넷째 위에서 추출한 음유효소인 렌넷(단백질 분해효소)을 가해 응고시키고 ..

등산화 관리요령

등산화 관리요령​ ​ ​1) 먼지털기 산행후 등산화가 오염이 되었을 경우에는 브러쉬로 먼지를 털어 줍니다. 2) 닦아내기 헝겊을 물에 적신 후 먼지나 오염물(모래,진흙 등)을 닦아 냅니다. 3) 건조하기 등산화 세척시 운동화처럼 세제를 사용하여 물에 담그거나 세탁기로 세탁 하였을시 천연가죽의 기름이 빠져 가죽이 뻣뻣하게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이나 강제적인 바람으로 말리시면 가죽에 손상을 주어 복구가 불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깨끗이 닦은 등산화는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2~3일간 놓아 두어 보송보송 해질 때까지 말립니다. 우중산행 후 내부에 습기가 심할 경우 헝겊이나 신문지 등을 구겨 넣어 습기를 제거합니다. 4) 보혁유바르기 등산화의 습기가 완전히 제거되면 보..

등산식량의 조건

등산은 다른 야외활동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많은 운동이므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격렬한 등반이나 장기 산행에서는 한 두 끼니를 거르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식량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배낭의 무게 때문에 등산에 장애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식량은 중량과 열량, 조리의 효율성을 고려해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1 유용한 등산식량인 동결건조식품과 캔류. 2 행동식으로 유용한 고당질 식품. 등산식량의 조건 * 가볍고 부피가 작아야 한다. 국내등반이든 고산등반이든 등산가에 있어 짐의 무게는 목표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등산식량은 되도록 물기가 적고 부피가 작은 것을 택하고, 각자 나누어 운반할 수 있..

곤충(야생 진드기, 모기 등) 기피제 'BIO KILL'

주판매원 : 동성제약 성상 : 무색 액상의 분무제 포장단위 : 500ml, 5L, 18L 원료약품 및 분량(100ml중) : Permethrine .......0.25g 효능·효과 : 바퀴벌레, 진딧물등 냉혈해충 살충 용법·용량 : 500ml를 25평 기준으로 냉혈해충 살충 작용 : 비오킬에 노출된 해충은 신경계의 과다흥분으로 에너지가 과잉소모되고, 결국은 비가역적으로 신경계가 손상되어 살충효과가 나타남 비오킬은 환경을 생각하는 무도독성 살충제로 지속적 효과를 나타내어 방역용으로 사용될 수 있는 살충제. 비오킬은 햇빛이나 열에 안정하기 때문에 4주이상의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며, 생분해성을 가지고 있어 생물농축 등에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살충제. 비오킬은 인체등 온혈동물에는 무해하고 냉혈해충에만 신경독성..

수통컵 Canteen cup

수통컵 Canteen cup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캠퍼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을 아이템이 미군용 수통컵이다. 수통에 결합해 휴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테인리스스틸 컵으로 용도가 다양해 야외생활을 즐기는 캠퍼에게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찻잔은 물론 식기로, 코펠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취사용기다. 워낙 튼튼해 땅을 파고 못을 박아도 부서지지 않는 엄청난 내구성을 지녔다. 테두리의 곡선 처리로 주전자 없이도 정교하게 드립커피를 만들 수 정도로 물줄기 조절이 쉽다. 고가의 티타늄 식기가 흉내기기 어려운 거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비다. 월간산 [572호] 2017.06

스마트폰, 산에서 GPS로 쓸 수 있나?

휴대폰 안 터지는 산에서도 GPS 기능 작동 당일 산행용으로 훌륭, 아웃도어용 GPS 대체하기엔 미흡. 스마트폰을 등산용으로 쓸 수 있을까? 답은 ‘예스’다. ‘스마트’란 말이 ‘똑똑한’이란 뜻을 담고 있듯 스마트폰은 산에서도 영리한 길잡이 노릇을 한다. 그럼 기존의 등산용 GPS는 없어도 될까? 대답은 ‘노’다. 스마트폰과 전문 산행용 GPS가 기능이 겹치는 부분은 있지만 폰은 폰일 뿐이다. GPS의 전문성을 완벽히 대체할 순 없다. ▲ 나침반의 기능을 똑같이 구현한 스마트폰의 오리엔티어링 콤파스 플러스 앱. 스마트폰을 등산할 때 쓴다면 사용법이 GPS보다 쉬울까? 답은 글쎄다. GPS를 사용하다 보면 쉽지만 처음에는 무척 어렵게 느껴지는 것처럼 스마트폰도 마찬가지다. 스마트폰이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

한국의 산 / 높이별 500.

백두산 2,744m 한라산 1,950m 제주도 [국립공원] 지리산(천왕봉) 1,915m 전남 구례, 전북 남원, 경남 함양, 산청, 하동 [국립공원] 지리산 중 봉 1,875m 지리산 제석봉 1,806m 지리산 반야봉 1,732m 설악산(대청봉) 1,707.9m 강원 속초, 인제, 양양 [국립공원] 금강산 1,638m 강원 화양, 통천, 고성, 인제군 덕유산 1,614m 전북 무주, 장수, 경남 거창, 함양 [국립공원] 계방산 1,577m 강원 홍천 내면, 평창 진부면 함백산 1,573m 강원 정선 고한읍, 태백 태백산 1,566.7m 강원 태백, 경북 봉화 석포면 [도립공원] 오대산 1,563.4m 강원 홍천 내면, 평창 진부면, 도암면 [국립공원] 가리왕산 1,561m 강원 정선 북면, 평창 진부면 ..

비싸더라도 처음에 좋은 걸 사서 오래 쓰자.

[나의 산행 패션] “비싸더라도 처음에 좋은 걸 사서 오래 쓰자” 한국여성산악회 조선미씨 조선미(44)씨는 남편의 권유로 등산을 시작해, 지금은 등산 경력 10년의 만만찮은 산꾼이다. 처음에는 지인들과 함께 산에 다니다가 ‘노스페이스 100대 명산 찾기’에 참여하면서 참가자들이 만든 산악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산을 탔으며, 지금은 한국여성산악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이 등산에 빠지면서 등산배낭과 등산복 사는 걸 아내인 조씨에게 부탁하게 되었다. 당시 그녀는 테니스 가방과 트레이닝복을 구입하는 실수를 저지를 정도로 등산이나 아웃도어 쪽으로는 문외한이었다. 그녀의 남편은 “함께 산에 다녀오면 원하는 걸 사주겠다”고 했고, 이런 꼬드김에 넘어가 산에 다니기 시작했다. 등산은 힘들었지만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

한국의 100대 명산 / 산림청 선정

2002.10.18. 산림청 선정 산림청은 지난 2002년, '산의 날'(10월18일)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의 100대 명산'을 선정, 발표했다. 지리학 및 생태학 교수 등 관계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선호도와 접근성, 역사.문화성, 규모, 생태적 특성 등 5개 기준 아래, 3개월여에 걸친 선정작업 끝에 뽑은 100대 명산에는, 국립공원 등 공원지역 내 산이 44개와 백두대간 인접 산 34개 등이 포함됐다. 더욱이 대암산 및 백운산, 점봉산 등 생태적 가치가 큰 산과, 울창한 원시림을 자랑하는 울릉도 성인봉,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인 홍도 깃대봉 등도 100대 명산에 뽑혔다. 지역별로는 영남권이 28개로 가장 많고, 강원권과 호남권이 각각 21개, 수도권 13개, 충청권 12개,..

꼭 가봐야 할 韓國의 70대 명산

꼭 가봐야 할 한국의 70대 명산 * '블랙야크 100대 명산'이 자주 바뀐다네요 .. 강천산 → 마니산(강화) 황정산 → 대야산 서대산 → 희양산 공작산 → 감악산 (원주) 2002년에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2004년에 '한국의 산하'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근래에 블랙야크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 어떤 리스트로 '100대 명산'을 오르더라도, 한국의 100대 명산을 완등했다고 말 할 수는 있을 것이다​ ​​ 3개의 리스트를 비교하며 중복되는 산을 세어보니, 3개의 명산목록에 모두 겹치는 산은 70개, 2개의 명산목록에 겹치는 산은 30개, 30개의 명산 목록이 서로 비슷하게 섞여 있다. ​ '한국의산하'와 '블랙야크' 중복 9개, '한국의산하'와 산림청 중복 10개, '산림청'과 '..

스틱 / [LEKI]P.보이저(22016) - 2개 세트

[LEKI] P.보이저(22016) - 2개 세트 브랜드국 & 원산지 : 독일 & Made in Czech 정찰판매가격 : 98,000원 / 고객맞춤가 : 84,280원 [LEKI]P.보이저(22016)은 등산용 스틱의 명가 독일 레키(Leki)社에서 출시한 3단스틱. 기본적인 구성에 충실하고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제작하여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한 제품. * 재질 : 7075 알루미늄 합금 (듀랄루민) * 길이 : 65 ~ 145 cm 전후 * 지름 : 18 * 16 * 14 mm 전후(상단 * 중단 * 하단) * 중량 : 266 g 전후 (한 쪽 기준) * 손잡이 : Ergo Soft * 손목끈 조절 방식 : Automatic System Strap * 길이 조절 방식 : LEKI Classic ..

스틱 / 스틱 구입, 어떤게 좋을까 ?

스틱 구입, 어떤게 좋을까 ? 등산 스틱으로 불리는 트레킹 폴(trekking Pole)은 알파인 스키 폴에서 유래되었다. 스틱은 무게의 1/3정도를 덜어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내리막에서도 체중의 분산으로 무릎보호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스틱의 구분과 특징을 알아보자. 스틱 파이프의 재질 두랄루민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가볍고 강도가 우수하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두랄미늄을 사용해서 제조하고 있다. 개당 10,000~80,000원 사이에서 구입 가능하다. 국내 브랜드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는 퀄리티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는다. 티타늄은 두랄루민보다 가벼운 장점이 있으나 구입 비용이 비싼게 단점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독일 레키(Leki)가 있다. 개당 80,000원~150,000원 사이..

배낭 / [왕초보를 위한 등산특강] 등산 배낭

[ 왕초보를 위한 등산특강 ] 등산 배낭 왕초보 첫 배낭 30리터대가 적당해 전영래 전 한국등산학교 강사 토르소를 알아야 딱 맞는 배낭 구입할 수 있어 배낭을 선택하려면 어떤 산에 갈지 정해야 한다. 당일 산행을 할것인지 1박2일 비박산행을 할것인지, 더 긴 장거리 막영산행을 할것인지, 목표가 있어야 용도에 맞는 배낭을 선택할 수 있다. 당일 산행이라면 30리터대 배낭이 적절하다. 참고로 배낭의 용량은 제조사에서 디자인을 3D로 작업하면 컴퓨터가 부피를 측정해 준다. 이때 봉제과정을 거쳐 실제품을 만들면 컴퓨터가 계산한 용량과 약간 차이가 생기기도 한다. 또 배낭 주머니 공간을 포함시키거나 빼는 차이가 있어 용량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다. 즉 같은 30리터 배낭이라 해도 브랜드마다 용량이 다르다. 그래서..

등산화

등산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이 걷는 일이다. 그만큼 잘 걷기 위해서는 발이 편해야 하고, 발이 편하기 위해서는 등산하기에 좋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따라서 등산을 시작하기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등산화이고, 가장 중요한 등산장비도 등산화이기 때문에 등산화 선택요령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등산화의 기본 조건 연구결과에 따르면, 서 있을 때는 발 뒤꿈치에 몸무게의 50%가 실리고, 엄지발가락에 17%, 나머지 발가락 모두에 33%가 나누어 실린다고 한다. 등산화가 편하다는 것은 발가락이 시작되는 부위와 발 뒤꿈치에서 조금 앞의 부분이 잘 맞아야 어느 정도 편안한 등산화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 두께가 두터운 편이라 등산화 끈을 너무 조이면 피가 몰리는 현상으로 발이 쉬 피로..

등산 용어

● 산행(山行) 산에 감 또는 산길을 걸어감. 하이킹, 트레킹, 등산 등, 산에서 하는 일체의 행위을 칭하는 범용적인 말. ● 등산(登山) 어떤 산을 목표로 걷고 오르는 것.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산행의 통칭이다. Hiking, Trekking, Climbing을 통칭한다. ● 등반(登攀, Climbing) 암벽, 빙벽, 설벽 등을 손까지 사용하여 오르는 것. 등산기술을 요하는 고난이도의 등산. ● 등정(登頂, Reaching the summit)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 등산의 형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에 오르는 행위. 일반적으로 고산의 정상을 정복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한다. 예) 설악산 등정=설악산 정상(대청봉)에 오름, K2등정 성공=K2봉 정상정복에 성공함. ● 하..

계절별 산행준비

* 봄 산행시 주의할 점 1. 초봄 산행은 여기저기 위험요소가 도사리고 있다. 겨울산행은 장비에서부터 만반의 준비를하기 때문에 오히려 사고가 나지않는다. 반면 해빙기인 초봄에는 산을 쉽게 생각하고 덤볐다가 낭패보기 십상이다. 초봄 산행에서는 등산복을 철저히 준비하고 산행속도를 조절하는 절제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2. 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다. 700∼800m 급의 산은 평지보다 섭씨5도가 낮고, 3월이라도 산은 아직 2월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라도 내린다면 체감온도는 급격히 떨어져, 겨울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가 된다.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저체온증이다. 방수 방풍이 되는 옷과 여벌 옷을 갖추는 것이 초봄 산행의 생명이다. 방수방풍의는 요즘 고어..

등산복(섬유)의 특성 및 세탁법

등산복(섬유)의 특성 및 세탁법 ** 고어텍스(GORE-TEX) 1.GORE-TEX(고어텍스)란 멤브레인(하얗고 얇은막)을 의미. 고어텍스란 직물에 멤브레인을 라미네이트한 원단을 사용해서 만든 의류제품을 의미한다. 2. GORE-TEX MEMBRANE(고어텍스 멤브레인)이란? 고어텍스 멤브레인은 불소계수지라고 불리우는 폴리테트라프루오르에틸렌(Polytetrafluoroethylene, 일명 테프론)을 잡아당겨서 만든 특허물질. 3. 고어텍스 원단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앞서 설명된 겉감에 라미네이트(특수접합)시키면 고어텍스원단이 탄생한다. 이 고어텍스 멤브레인이 원단의 어디에 들어갔느냐에 따라 원단의 종류가 달라진다. 4. 고어텍스 원단의 기능 방수성(WATERPROOF) - 물이 새지않아 외부의 비나 ..

초보자를 위한 등산상식

산의 선정 및 등산계획 1. 산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검토한다. 2.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산. 3. 자기의 경험과 기술에 비추어 무리가 없는 산. 4. 일정에 알맞고 교통이 편리한 산. 5. 등산로가 위험하지 않은 산. 1. 산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 검토를 한다. 2. 신문, TV, 인터넷 등을 통하여 기상예보를 알아 본다. 3. 인원이 정해지면 리더를 정하고 각자 임무를 분담한다. 4. 세부적인 계획을 짜서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한다. 5. 필요한 비용을 산출하여 예산을 세운다. 6. 예비회의를 통하여 계획, 준비의 진행을 검토한다. 등산복 및 등산장비의 선택 1. 행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옷. 2. 천이 질기고 튼튼한 옷. 3. 가볍고 보온이 잘되는 옷. 4. 일정에 알맞고 교통이 편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