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音 樂/├ 秋 . 63

가요 - '찬바람이 불면'

찬바람이 불면 찬바람이 불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스쳐가는 바람 뒤로 그리움만 남긴채 낙엽이지면 내가 떠난줄 아세요 떨어지는 낙엽 위에 추억만이 남아있겠죠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 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한때는 내 어린 마음 흔들어 주던 그대의 따뜻한 눈빛이 그렇게도 차가웁게 변해 버린건 계절이 바뀌는 탓일까요 찬바람이 불면 그댄 외로워 지겠죠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그렇지만 이젠 다시 나를 생각하지 말아요 Alto Saxophone *

가요 - '너' / 이종용

너 이 종 용 낙엽지는 그 숲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던 손 잡아주던 너 별빛 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 지며 눈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너 바람에 실려가고 빗소리에 몰리는 잊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리 결을 은빛처럼 날리우고 되돌아 선 너의 옛 모습 웃음 지며 눈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 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넋 창백한 나의 넋 창백한 나의 너

가요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패티 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박춘석 詞, 曲 패티 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의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되어 어둔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싶어라. 아 그대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 패티김(Patti Kim, 1938 ~ ) ..

가요 - '마른 잎'

마른 잎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이 가야만 하나 누구를 못잊어 그렇게 헤매나 누구를 찾아서 한없이 헤매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마른잎 마져 멀리 사라지면 내마음 쓸쓸하지 바람불어와 멀리 가버리면 내마음 쓸쓸하지 마른잎 떨어져 길위에 구르네 바람이 불어와 갈길을 잊었나 아무도 없는 길을 너만 외로히 가야만 하나

가요 -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 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 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 그 잎새에 사랑의 꿈을 고이 간직 하렸더니 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 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 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 하오 어찌 하오 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낙엽따라 가버린 남자... 차중락(車重樂, 1941~1968) 1968년 28세의 젊은 나이에 뇌막염으로 요절하였다. 차중락은 서울에서 8남 3녀 중 셋째아들(3남)로 태어났다. 차중락의 부친은 경성 보성전문학교 마라톤 선수이자 큰 인쇄소를 경영하여 집안이 매우 부유하였고, 모친은 경성여자고등상업학교 단거리 선수였었다. 차중락은 학교를 다닐 때 육상선수로 활약하였고, 대학 시..

'Vielleicht Kannst Du Mich Jetz Verstehn'(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 Bobby Solo

Vielleicht Kannst Du Mich Jetz Verstehn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Bobby Solo du fragst, warum ich von dir gehe du sagst der Abschied tut wo weh ich sah dich mit dem anderen gehst vielleicht kannst du mich jetzt verstehen du sagstest war ja nichts dabei es war nur eine Liebelei ich habe konntest nicht mehr sehen vielleicht kannst du mich jetzt verstehen die Liebe kommt die Liebe geht und du bist allein wenn ..

가요 - '고 엽' / 배 호

고 엽 -原題 : Les Feuilles Mortes 배 호(1970) 창가에 한 잎 두 잎 떨어지는 낙엽소리 저 낙엽은 무심하게 내 사랑을 묻어버렸네 그대 떠난 후 세월은 가고 찬바람만 불어오네 낙엽 쌓인 그 길을 지금도 나 홀로 걷고 있네 루루루루 루루루루루 루루루루 루루루루 그대 떠난 후 세월은 가고 찬바람만 불어오네 낙엽 쌓인 그 길을 지금도 나 홀로 걷고 있네

'고엽(枯葉, Autumn Leaves)' / Yves Montand(이브 몽땅) 外

고 엽 (枯葉) (Autumn Leaves) 'Les Feuilles Mortes' / Yves Montand 가슴을 설레며 듣는대표적인가을의 명곡 고엽(枯葉), '인생은 조금씩 소리도 없이, 서로 사랑하는사람을 떼어 놓았고 ..' 젊은 시절 거의누구나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 중,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밟는 발자국 소리가..' 를 읊어 보았듯이 가을의 노래로 한 번쯤은 들어보았고 또 불러 보았던... 특히 가을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고 난 뒤 체념을 하면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노래이다.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다. 시몬, 나뭇잎이 떨어지는 숲으로 가자 .. Yves Montand Edith Piaf Nat King Cole

가요 - '낙엽'

낙 엽 유연실.김진영 거리마다 낙엽이 쌓이고 어쩐지 나는 눈물이 어려요 가까이 와요 외로워지면 우리의 사랑은 더욱 깊어요 왜 그런지 알 수가 없어요 나 혼자 멀리 떠나고 싶어요 뒤돌아 봐요 나 여기 있고 우리는 영원한 연인 낙엽 낙엽 쌓이는 잎새마다 슬픔어려요 낙엽 낙엽 우리의 젊음은 나그네 마음 왜 그런지 알 수가 없어요 나 혼자 멀리 떠나고 싶어요 뒤돌아 봐요 나 여기 있고 우리는 영원한 연인 아~~ 아~~~~ 낙엽 낙엽 쌓이는 잎새마다 슬픔어려요 낙엽 낙엽 우리의 젊음은 나그네 마음 왜 그런지 알 수가 없어요 나 혼자 멀리 떠나고 싶어요 뒤돌아 봐요 나 여기 있고 우리는 영원한 연인 유연실.김진영 (1987) 최진희

가요 - '찬비'

찬 비 하수영 作詞, 作曲 거리에 찬바람 불어오더니 한잎 두잎 낙엽이 지고 내사랑 먼길 떠난다기에 가라가라 아주가라 했네 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내려라 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내사랑 먼길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가라 했네 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새워내려라 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 * *

엔카 - '大阪 しぐれ'(오사카 가을비) / 美空 ひばり

大阪 しぐれ (오사카 가을비) 美空 ひばり (미소라 히바리) 1 ひとりで 生きてくなんて できないと 히또리데 이끼데쿠난떼 데~끼나이또 혼자서는 살 수 없어 살아갈 수 없어서 泣いて すがれば ネオンが ネオンが しみる 나이데 스가레바 네온가 네~온가 시미루 울면서 매달리니 네온도 네온도 비에 젖는구나 北の 新地は おもいで ばかり 雨もよ 기타노 신찌와 오모이데 바까리 아메모요오 북쪽의 새로운곳은 생각만 날뿐, 비도 취하는 구나 夢も ぬれます ああ 大阪しぐれ 유메모누레마스 아아~ 오사카시구레 꿈도 젖는구나 아아 오사카 가을비 2 ひとつや ふたつじゃ ないの ふるきずは 히도쯔야 후다쯔쟈 나이노 후루기즈와 하나 둘이 아니야 오랜 마음의 상처는 うわさ 惡木の 堂島 堂島 すずめ 우와사 나미끼노 도지마 도지마 스즈메 우와사..

엔카 - 'しぐれ 傘'(가을비 우산)

しぐれ 傘 (가을비 우산) (1) 今夜で 終りの 戀ですか 콘야데 오와리노 코이데스카 오늘밤이 지나면 끝나는 사랑인가요 運命に 泣いてる しぐれ傘 사다메니 나이테루 시구레가사 운명에 울고 있어요 가을비 우산 秋の 深さに ひきづられ 아키노 후카사니 히키즈라레 가을이 깊어가는데 이끌려 切るに 切れない 緣(えにし)の 深さ 키루니 키레나이 에니시노 후카사 끊을랴야 끊을 수 없는 질긴 인연 抱いて 下さい も一度 다이테 쿠다사이 모 이치도 다시 한 번 안아 주세요 (2) 夜汽車の 汽笛に 叱られて 요기샤노 키테키니 시카라레테 밤기차의 기적소리에 나무라듯 我が 身を 責めてる しぐれ傘 와가 미오 세메테루 시구레가사 내 몸을 자책하고 있어요 가을비 우산 逢瀨 重ねた 隱れ 宿 오우세 카사네타 카쿠레 야도 밀회를 거듭한 숨겨진 ..

가요 - '애증의 그림자'

애증의 그림자 변 해 림 사랑이 머물던 그 길을 다시 걸으면 떨어져 뒹구는 낙엽에 가을은 슬퍼 가슴을 드리운 애증의 그림자마저 이제는 쓸쓸히 내 곁을 떠나려는데 낙엽 되어 떨어진 그리움을 태우면 새삼 내가 누구를 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태우지도 못하고 재가 되버린 내가슴 사랑이란 그래서 외로움이라 했나요 가슴을 드리운 애증의 그림자마저 이제는 쓸쓸히 내 곁을 떠나려는데 낙엽 되어 떨어진 그리움을 태우면 새삼 내가 누구를 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태우지도 못하고 재가 되버린 내가슴 사랑이란 그래서 외로움이라 했나요 사랑이란 그래서 외로움이라 했나요

가요 - '여옥의 노래'

여옥의 노래 불러도 대답없는 님의 모습 찾아서 외로이 가는 길엔 낙엽이 날립니다 들국화 송이송이 그리운 마음 바람은 말 없구나 어드메 계시온지 거니는 발자욱 자욱마다 넘치는 이 마음 그리움을 내 어이 전하리까 가까이 계시올땐 그립기만하던 님 떠나곤 안 계시면 서러움 사무치네 소나무 가지마다 그리운 말씀 호수도 잠자누나 어드메 계시온지 그날의 손길을 가슴 속에 지니고 이 목숨 다하도록 부르다 가오리다

'여수'(旅愁, Dreaming Of Home And Mother)

********************************************************* Dreaming Of Home And Mother는 오드웨이 (John P. Ordway 1824-1880) 작사,작곡의 미국 민요다. 오드웨이는 미국의 의사이자 출판업자로 통속적인 가곡을 주로 작곡했다. 미국 음악사에 남는 가곡을 많이 작곡 한 스티븐 포스터나, 의 원작자 헨리 클레이 워크(1832-1884)와 거의 같은 시기에 활동한 음악가이다. 일본에서는 "여수(旅愁)", 중국에서는 "送別"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불려지고 있다. 음악 교과서에도 실려있는 여수(旅愁)는 두고 온 고향의 어머니와 가족들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심정을 묘사한 노래다. 일본 음악가 犬童球溪 (인도규케이 1884 ~ ?)가 여수..

가요 - '잊혀진 계절'

Alto Saxophone. 이 용 & 아이유 . 일찍이 '영원의 디딤돌'이란 시집을 출간하고도, '시인'이란 타이틀보다는 '작사가'로만 알려져 왔던 박건호. 그가 가사를 쓰고 이범희가 곡을 붙인 '잊혀진 계절'은 이용이 불러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고있는 가을 노래이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체질인 박건호가 소주 두 홉짜리 한 병을 거의 다 비운것은 어느해 9월 부슬비가 내리는 밤. 그는 그 동안 만났던 여성 가운데 유일하게 대화가 통했던 그녀와 헤어지기로 속마음을 다지고 나온 터였기에, 그날 밤의 비는 더욱 공허했다고 한다. 만나면 항상 버릇처럼 '쓸쓸한 표정'을 짓는 그녀가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할 무렵, 그는 '오늘밤 그녀와 헤어지면 다시는 만나지 않으리라'고 다짐하면서 대취했다는 것이다. "이 분 흑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