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濟州道/└ 我鄕 爲美里 . 11

‘위미웨이’(WE ME Way)

위미항 ‘위미웨이’ 수변 트레킹 코스 조성 78억 투입 해상인도교·보도교 등 설치 올레 5코스 연계…‘바다·휴식·여유’ 테마 위미항에 해안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수변 트레킹 코스가 만들어졌다. 길이 198m의 해상인도교와 어항연결 보행잔교(62m), 보도교(28m) 등. ‘위미웨이(WE·ME way)'는, ‘바다와 더불어 거닐며’(Water walk), ‘바다가 내준 휴식’(Emotion walk)을 ‘다 같이 모여’(Meeting), '청정한 여유'(Eco)를 즐긴다는 의미한다. 지난 2015년 해수부의 '국가어항 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인 피셔너리나형 어항 조성사업 중 일부로 교량 건설에 총 75억 원이 투입됐다. ***********************************************..

위미항 '어업 + 해양레저' 다기능어항으로 개발

위미항 다기능어항 개발계획안 국가 어항인 제주 서귀포시 위미항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00억원이 투입돼 수산물 위판·유통·가공 등의 어업과 해양레저 기능이 복합된 다기능어항으로 개발된다. 국가어항인 위미항이 수산물 위판·유통·가공 등의 어업과 해양레저 기능이 복합된 피셔리나형 다기능 어항으로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제주도는 위미항을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10港 10色 국가어항 만들기’프로젝트 사업에 올해 4월에 피셔리나형 다기능어항 개발유형으로 신청한 결과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피셔리나형 다기능어항 개발유형에는 전국에서 5개소가 신청한 가운데, 2차례 평가회의와 현지실사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서귀포시 위미항과 경남 남해군 물건항이 선정됐다. 위미항은 앞으로 해양수산부..

동네 한바퀴 ('13. 6. 8.)

우리집 꼬맹이의 어린이집 주말과제 '동네 한바퀴'를 같이 하느라고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 명륜동 뒷동산 초등학교 뒷길 펜션 돌담길. 상위미 가는 길 앞개 다리 마을회관 과 경로당 할머니와 위미신협 교동상회 사거리 버스 정거장 초등학교옆 편의점 GS25 초등학교앞 음악학원 위미초등학교 교정 위미초등학교 운동장 위미초등학교 새마을체육관 앞

조배머들코지(벌러니코지)

위미는 마을의 동쪽에서 서쪽으로, 터웃개(위미3리), 곤냇골개(위미2리), 동앞개(위미2리), 서앞개(위미1리), 밍금개(위미1리)까지 5개의 포구를 거느리고 있는 마을이다. 이중 터웃개나 밍금개는 규모가 작고, 풍랑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에 과거에는 테우를 접안시키는 용도로 사용했다. 과거로부터 수심이나 풍랑으로부터의 안전성 등을 감안할 때, 어선과 병선을 정박시킬만한 포구는 동앞개와 서앞개였다. 청음 김상헌이 에서 "정의현에 병선을 정박시킬만한 포구가 13개 처" 중 한 개소로 지목한 우미포(又尾浦)는 동앞개와 서앞개를 포함한 앞개를 말했던 것으로 보인다. 앞개라는 이름은 마을 앞에 있는 포구라 하여 붙여진 것인데, 포구가 넓고 수심이 깊다. 게다가 동쪽에는 조배머들코지가, 서쪽에는 신우..

'순배기꽃 다 진 날에도' / 吳承哲

뙤미의 歷史는 우리 말하지 말게 친구여. 어느 바람결에 풀잎이 목숨 하나 얻었다 놓아 버리듯 할아버님, 할머님, 아버님이 이 땅의 바람과 물과 핏줄로 태어나서 살다가 묻힌 곳. 갯촌, 활싸움, 총싸움, 韓美蘇, 콩당당복닥..... 꿩코, 생이첫, 말총, 족제비코, 눈 쌓인 보리밭 이랑을 띄우던 풀물묻은 방패연 ..... 고불락, 막을락 ..... 망오름 봉수대에 피어오르던 불길. 간밤의 어지렁헌 꿈자리듯, 생교난리, 4.3사태가 배갯머리를 적시고, 초여름 깜부기 처럼 저 혼자 가슴이 까맣게 타버린 우리 삼촌들. 이제 그 가슴마다 새살이 돋아 나는데, 친구여, 뙤미의 歷史는 우리 말하지 말게. 상코지, 벌러니코지는 뭣 때문에 한바당까지 나왔는지 앞개는 밤에도 그리움 하나로 불밝힌 浦口. 남의 땅, 우리의 ..

里仁爲美

里仁 爲美 擇不處仁 焉得知 이인 위미 택불처인 언득지 인을 갖춘 마을에 사는 것이 아름답다. 그러므로 인한 마을을 택하여 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 하리요. * * * 인후한 마을에 사는 것이 좋으며, 그러한 곳을 택하여 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 하리요. 논어의 이인(里仁)편의 이야기. 이인위미(里仁爲美)를 주자(朱子)는, “마을에 있는 인후한 풍속이 아름답다”라고 해석하였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모이는 곳에 어진사람이 많고, 또한 어진모범의 인후한 풍속이 아름답기를 바라는 것이다 *** 사람은 환경에 영향를 많이 받게마련이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감화가 크다. 주거의 환경도 그렇지만 교우 관게도 중요하다. 맹자의 어머니가 어린아들의 좋은 환경을 위하여 세차례 이사헸다는 삼천지교(三遷之..

위미1리 설촌 유래

爲 美 里 * 위미1리 설촌 유래 위미리에 언제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기 시작하였는가에 대한 사실은 그것을 입증할 만한 사료가 발견되지 않아서 그 정확한 연대를 밝혀 내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비교적 객관성을 갖는다고 인정되는 구전자료에 의하여 설촌의 역사를 추정하고, 그 이후는 가문별 위미입도 선묘의 비문과 족보 등을 통하여 위미리 설촌의 역사를 밝혔다. 위미리에 처음 들어와 살았던 사람은 지금부터 약400년 전 고좌수였다. 고좌수는 상위미의 속칭 '큰 터왓'에 터를 정해 살았는데, 현재 이곳에는 당시의 사실을 입증하는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고 있다. (오조리터의 토기와 유기 그릇의 파편들이 그것이다) 그러나 고좌수의 후손들은 '좃벤 골총'의 전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절손되어 버림으로써, 현재 위미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