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용어

 

< 등산 관련 용어 >

● 산행(山行)

산에 감 또는 산길을 걸어감.

하이킹, 트레킹, 등산 등, 산에서 하는 일체의 행위을 칭하는 범용적인 말.

 

● 등산(登山) 

어떤 산을 목표로 걷고 오르는 것.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산행의 통칭이다.

Hiking, Trekking, Climbing을 통칭한다.

● 등반(登攀, Climbing)

암벽, 빙벽, 설벽 등을 손까지 사용하여 오르는 것.

등산기술을 요하는 고난이도의 등산.

● 등정(登頂, Reaching the summit)

산의 정상에 오르는 것. 등산의 형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에 오르는 행위.

일반적으로 고산의 정상을 정복하는 의미로 많이 사용한다.

예) 설악산 등정=설악산 정상(대청봉)에 오름,

    K2등정 성공=K2봉 정상정복에 성공함.

● 하이킹(Hiking)

야외에서의 나들이나 걷기, 가벼운 등산을 통칭.

비교적 평탄하고 잘 닦여진 길을 따라 걷는 것.
통상 트레킹 보다는 짧은 거리의 비교적 쉬운 걷기, 산행을 통칭.

국내에서는 통상 가벼운 걷기/산행의 의미로 사용한다.

 

● 트레킹(Trekking)

하이킹의 유럽식 표현이나 보다 넓은 범위를 포함한다.

장거리 걷기, 또는 하이킹 보다 난이도가 높은 걷기. 하이킹과 등산을 포괄한다.

단순히 정상 등정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큰 산, 험한 산악길 등,

산의 주변 걷기 의미로 많이 쓰인다.

히말라야 트레킹, 알프스 트레킹처럼 험산 산악길을 따라 걷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통상 하이킹 보다 긴 거리의 산행/둘레길 걷기의 의미로 사용한다.

● 워킹(Warking)

짧은 거리를 걷는 것.

범용적으로 하이킹과 트레킹 등 모든 걷는 행위 일체를 통칭한다.

● 백패킹(BackPacking)

야영장비를 갖추고 목적지까지 걸어가 1박 이상의 야영 및 야외활동을 하는 것.

트레킹과 캠핑이 복합된 것.

등산은 장기산행을 목적으로 야영을 하나, 백패킹은 야영이 주목적임.

● 비박(Biwak)

독일어 Bi(주변)+Wache(감시하다)의 합성어로 군용어에서 유래.

산에서 텐트를 사용하지 않고 침낭 등을 이용하여 야영하는 것을 뜻함.

텐트 사용 여부에 따라 백패킹과 비박을 구분을 하며,

장기산행을 목적으로 한다.

 

● 종주산행 

몇 개의 산정(山頂)을 연속적으로 걷는 방법.

횡단산행과 함께 등산의 형식 중에서 가장 전통적이면서도 기본이 되는 형태.

주로 능선을 따라 하는 산행으로 비교적 산행코스가 긴 것을 의미하며,

짧은 산행코스는 횡단산행에 불과하다.

 

● 횡단산행

산행기점과 하산지점을 다르게 하는 산행.

어느 지점에서 산 정상에 올라갔다가,

능선이나 계곡을 따라 다른 지점으로 하산하는 방법.

 

● 왕복산행 

한 산에서 같은 코스를 오르내리는 초보적인 것

 

● 원점회귀(原點回歸)

오르는 코스와 하산코스를 달리하여 산행기점으로 하산하는 산행.

승용차를 갖고 가거나, 횡단산행시 하산지점의 교통이 불편할 때 주로 한다.

 

● 집중산행

각기 다른 코스를 이용하여 일제히 정상을 목표로 오르는 산행.

주로 연구나 기념등산 등에 실시한다.

● 방사상산행

하나의 산을 여러 조로 나뉘어 각기 다르게 등산하는 방식.

바퀴살처럼 퍼진 여러 코스로 오르는 데서 유래한 것이다.

각각의 목표을 위해 서로 다른 코스로 오르고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념등산 및 집단훈련, 조사, 수색 등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 파상산행

한 팀을 여러 조로 나누어 각기 다른 임무를 갖고 등산하는 방법.

각 팀별로 선등, 개척, 운반, 조사, 정리확인 등 다른 임무가 주어진다.

 

● 개척산행

지도에 나오지 않은 지름길, 숲길을 통행하여 목적지에 빠르게 이르는 산행.

 

● 날머리 / 들머리

등산 시작하는 곳을 한자 '들 입(入)'자를 써서 들머리 (기점, 起點),

하산해서 내려온 지점을 날머리라고 한다.

보통 등산을 시작하거나 끝내는 탐방지원센터 혹은 절을 말한다.

 

● 러셀 (Russel)

눈 쌓인 산을 등산할때 눈을 헤치며 길을 만들면서 나가는것.

 

● 리지 (ridge) : 바위능선.

 

● 나이프 릿지 (knife ridge) : 칼날처럼 날카로운 암릉(능선)

 

● 된비알 : 심하게 급한 경사로 이루어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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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랩 : 경사가 있는 큰 바위. 규모가 큰 바위를 대슬랩이라고 한다.

 

● 너덜길 : 돌이나 바위가 흩어져 덮힌길

● 산그리메 : '그리메'는 그림자의 옛말. 산과 합쳐져서 산의 그림자라는 뜻.

   수많은 산능선이 겹겹이 펼쳐져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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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용어 정리

 

가이드 (mountain guide)

산의 안내자. 직업 등산가로 보수를 받는 직업적 등산안내인.

등산 기술이 우수하며 책임감이 강하고 식견이 있는, 검정을 거처 선발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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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도 (등산용 지도)

산의 개념을 파악하기 위한 지도.

개념도는 산정에서의 능선과 수계(水系)에 의해서 표시된다.

큰 산행을 할 때는 지형도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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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산행

계곡의 하류에서 상류를 향하여 거슬러 오르는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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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등반

계곡의 하류에서 상류를 향하여 올라가는 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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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 (goggles)

눈 덮인 높은 산에서 설면(雪面)의 반사작용으로 자외선이 눈을 자극하여,

설맹에 걸리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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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병 (高山病)

해발고도 2,500~3,000M 이상의 산에 올랐을 때 볼 수 있는 병적 증세.

높은 산에 오르면 기압이 낮아서 두통 오심 구토 정신혼미 등의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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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순화 (acclimatization)

고산병을 예방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

인체가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차례로 고도를 높이며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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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산 (骨山)

암산(岩山). 바위나 돌이 많은 산.

설악산. 대둔산. 북한산. 월악산. 월출산 등이 바위산(암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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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 (起點)

등산로가 시작되는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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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덜 (너덜지대)

돌이 많이 흩어져 덮인 비탈.

산비탈에서 암석이 무너져 내려 쌓인 돌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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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稜線, ridge)

산줄기 산등성.

골짜기와 골짜기를 사이에 있는 산등성이로 분수계를 이루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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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 오르기

산을 오르는 코스를 선택할 때 능선으로부터 오르는 경우.

등산의 형태 중에서 가장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등산 형식이다.

계곡, 암벽 등반에 비해 자연의 전망을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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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비알

몹시 험하고 가파른 비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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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route)

출발 지점과 목적지를 잇는 경로를 말한다.

따라서 루트는 반드시 정해진 코스에 그치지 않고 지름길, 우회하는 길을 통하는 수도 있다.

암벽 등반의 경우는 등반 시작에서 종료 지점까지의 코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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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leader)

등산팀의 지휘자 즉 대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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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白頭大幹)

한반도의 근간을 이루는 산줄기.

백두산에서 금강산 설악산 소백산 지리산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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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 갈림길

산등성이나 계곡 줄기 등산로 등이

두 갈래 이상으로 나눠지는 그 지점을 분기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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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판길

벌채하기 위해서 차량 및 운반 수단 이용을 위한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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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점 (三角點, trigonometric point)

삼각측량을 할 때 기준점을 말한다.

삼각점은 사각기둥의 화강암으로 만든 표석이며, 봉우리의 정상에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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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대

겨울철 기온이 0℃ 이하일 때 대기중의 수증기(구름 안개)가 승화되어,

나무나 풀에 흰 꽃이 핀 것처럼 냉각 부착되어 눈같이 된 서리.

 

상봉

산에서 가장 높은 봉.

설악산에서는 대청봉. 북한산 백운대. 지리산 천왕봉이 상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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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雪花·雪華, 눈꽃 )

나뭇가지에 꽃처럼 붙은 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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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 (小路)

산중의 좁은 길. 등산로는 대개 소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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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눈길

눈이 내린 다음 아무도 지나지 않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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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랩 (slab)

표면에 요철이 없고 매끄러운 경사를 이룬 넓은 바위를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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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slope)

비탈 또는 사면. 경사면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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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 백 (침낭 sleeping bag)

야외에서 노숙할 때에 쓰이는 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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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즘 (alpinism)

넓은 뜻에서는 등산을 말하지만 특히 근대적인 스포츠 등산을 이르는 말.

알피니즘은 여느 때보다 높은 산, 새로운 산, 험난한 산에 오른다든거나,

등산하는 자체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찾고 기술적이고도 종합적인 지식을 기르며

강렬하고 정열적인 마음가짐으로 등산하는 사람들을 알피니스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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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릉 (岩稜)

바위로 이루어진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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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 (Seil)

등산에 이용되는 로프.

암벽이나 빙벽을 오르내릴 때, 어려운 등반을 할 때는 반드시 휴대해야 할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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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증

체온이 낮아지며 졸음이 심하게 오는 증상.

등산 중 추위에 체온을 유지하지 못하여 혼미해져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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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 (眺望)

바라보이는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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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적 (足炙)

사람이 밟고 지나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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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봉

주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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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계곡 (支溪谷)

계곡의 원줄기에서 뻗어 나간 가지에 해당하는 계곡. 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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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류 (支流)

계곡의 원줄기에서 뻗어 나간 가지 계곡. 지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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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봉 (針峰)

바늘처럼 날카롭게 솟은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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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버스 (traverse)

산을 가로질러 가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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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클

날카로운 봉우리가 연속해 늘어선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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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넌트(pennant)

산에서 코스를 잃어버리지 않도록 남겨 두는 작은 깃발 또는 작은 천이나 베.

낮은 산에서는 나뭇가지 등에 달아놓지만, 다른 파티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그룹 이름을 적어 넣어서 식별해 두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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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형 관련용어 >
● 육산(肉山) : 흙과 나무가 많은 산. 흙산. →덕유산.
● 골산(骨山 ): 바위나 돌이 많은 산. 돌산. → 설악산, 북한산, 관악산 등.
● 누적고도 : 오르내리는 산행중 오름구간 높이의 합
● 비고(比高) : 최저 높이와 최고 높이의 차.

    예를 들어 북한산 인수봉의 표고(해발)는 810m, 비고는 약 200m.
● 봉(峰=峯) : 산(山)보다 낮은 개념.

    산은 몇개의 봉을 거느리고 있는 경우가 있다.

    → 지리산 / 천황봉, 반야봉, 토끼봉 ..
● 대(臺) : 경치를 관망하기 좋은 곳에 있는 너른 바위 또는 너른 정상.

    →  신선대, 백운대, 문장대.
● 능선(稜線) : 산등성이를 따라 죽 이어진 선.

    능선의 높은 부분을 봉우리, 낮은 부분을 안부라고 한다.
● 안부(鞍部) : 산의 능선이 말안장 모양으로 움푹 들어간 부분.

    능선의 낮은 부분. 고개너미길, 갈림길 들이 주로 이 곳에 위치한다.
● 마루 : 봉우리. 산정상이나 등성이를 이루는 지붕. 산마루.
● 마루금 : = 능선. 산등성이. 능선을 이어 그려지는 선.
● 등날 : 산줄기에서 가장 높은 부분으로 이어진 선.
● 암릉(岩稜) : 바위로 이루어진 능선. 예)암릉구간: 바위로 이어져 있는 능선 구간.
● 연봉(連峰) : 연달아 늘어선 봉우리.
● 암부(岩部) : 바위가 드러난 부분.
● 전위봉(前衛峰 gendarme/장다름) :

    주봉을 호위하듯 주봉 옆, 또는 앞에 솟아있는 봉우리. 

● 골 : 골짜기. 산줄기와 산줄기 사이의 골이 진 곳. 일반적으로 물이 흐른다.

    골의 하류로 자연스레 취락이 형성되므로 OO골과 같은 마을이름으로도 쓰인다.
● 임도(林道) : 임산도로의 준말.

    임산물 운반 및 산림 생산관리를 위해 설치한 도로.

    일반적으로 잘 닦인 포장도로를 뜻함.
● 군도(軍道) : 군용도로의 준말.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었거나 그 목적으로 이용하는 도로.

    임도로 통칭해서 쓰나 군용임을 명시하기 위해 씀.
● 산판길 : 벌채하기 위해서 널찍하게 낸 길. 임도의 하나.
● 방화선(防火線) : 산불저지선.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위해 탈 만한 것을 없애고 어느 정도 너비로 둔 빈 지대.

● 너덜 : 돌/바위들이 많이 흩어져 덮힌 곳.

    통상 산비탈을 따라 흘려내려 덮힌 지역을 말한다.

    너덜겅의 준말로 순우리말이다. ex) 너덜돌길, 너덜길
● 너럭바위 : 넓고 평평한 큰 바위로 산행중 휴식하기 좋은장소임.
● 돌강/암괴류 : 너덜 중에서도 골짜기를 따라 길게 돌들이 강처럼 흘러내린 지역.

    너덜과 구분하여 너덜겅으로 명확히 부르기도 한다.
● 너설 : 너덜의 일종으로 널린 돌/바위들이 삐쭉삐쭉 솟아있는 지역.
● 서덜 : 너덜과는 조금 다르게 작은 돌들이 넓게 깔린 지역.

    주로 물가에 많이 분포한다.
● 된비알(=된비탈) : 몹시 험한 비탈.
● 산허리 : 산 둘레의 중턱. 보통 봉우리나 능선을 우회하는 산허리길이 위치한다.
● 산기슭 : 산의 비탈이 끝나는 아랫 부분. 일반적으로 산의 하부를 넓게 이르는 말.
● 산자락 : 밋밋하게 비탈져 나간 산의 밑 부분. 산기슭 중에서도 산이 끝나는 자락을 말한다(옷자락 등...)
● 산모퉁이 : 산기슭의 쑥 내민 귀퉁이. 산자락의 툭 튀어나온 곳.
● 산모롱이 : 산모퉁이의 휘어 들어간 곳. 산자락의 움푹 들어간곳.
    ※ 산자락길은 산모퉁이(튀어나온 곳)와 산모롱이(들어간 곳)가 반복적으로 이어지며 산자락을 휘돌아 나있다.
● 모듬 : 약초꾼들이 묵던 산중 움막집. 대게 골짜기 상류부에 있다.
● 슬랩(slap) : 표면에 요철이 없고 매끄러운 경사를 이룬 넓은 바위.

    바위능선(릿지)구간에서 넓적한 슬랩을 자주 볼 수 있다. 
● 릿지(ridge) : 아레뜨(arete:프), 그라트(grat:독)와 동의어로 산등성이를 뜻하나,

    대게 바위능선을 뜻한다. 
● 홀드(hold) : 바위에서 손이나 발로 잡거나 딛을 수 있게 홈이 파진 부분.

   릿지산행 시 홀드를 확보하며 진행한다.
● 크랙(crack) : 바위의 길게 갈라진 틈새.

    암벽등반 시에는 그 크랙의 크기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등반한다.
● 사방댐 (沙防- ): 산골짜기 계곡에 설치하는 작은 규모의 댐.

    갑자기 흙이나 바위가 쏟아지거나 물이 불어나는 것을 막기위해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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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관련용어 >
물이 고여있는 형태에 따라 지(池), 소(沼), 탕(湯), 담(潭), 연(淵), 호(湖), 택(澤) 
각각 그 크기와 목적, 형태에 따라 구분하여 부르던 명칭이었으나,

현재는 일부가 혼용되거나 의미가 변형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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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池) : 일반적으로 못 혹은 연못을 일컷는 명칭.
크게는 산정부의 큰 호수를 칭하기도 하며,

통상 작은 물웅덩이나 연못부터 저수지까지를 통칭한다.
인공적으로 잘 조성한 연못은 별도로 당(塘)이라 칭하기도 하며,

저수지를 달리는 제(堤: 제방/방죽)라고도 부른다.
- 연지(蓮池: 연못), 소류지(沼溜池: 방죽), 청천지(淸川池), 신라 월지(月池),

  백두산 천지(天池) / 개암제(開巖堤) / 도산서원 정우당(淨友塘)

 

● 소(沼) : ​늪을 지칭하는 말.

강물이 구비져 소용돌이치는 곳(曲池)을 뜻하였으나,

현재는 대체로 천이나 계곡의 비교적 작게 물이 고여있는 곳을 지칭한다.
- 용소(龍沼), 검룡소(儉龍沼)

 

● 탕(湯) : 지(池) 나 소(沼) 보다는 크고 담 보다는 얕은 형태의 못을 지칭.

특정 크기보다는 사람이 몸을 담그기 좋은 못을 지칭한다.
- 선녀탕, 옥녀탕

 

● 담(潭) : 천(川)이나 강의 깊은 못을 지칭하는 명칭.

소 보다는 비교적 깊이가 깊은 못을 지칭한다.
- 상팔담(上八潭), 낙화담(落花潭),

● 연(淵) : 깊고 넓은 물을 일컷는 명칭.

일반적인 저수지 보다는 크고 호수 보다는 작은 것을 지칭한다. 
- 용연(龍淵)

● 호(湖) : 호수를 지칭하는 명칭. 아주 큰 규모의 물을 지칭한다.

대체로 큰 강의 일부에 너른 규모로 물이 고여있으며 댐이 있는 곳이 많다.
- 충주호, 소양호

● 택(澤) : 본래는 물과 풀이 섞여있는 너른 지대, 늪지 또는 그런 큰 물.

현재는 쓰이지 않는다.
- 대택(大澤): 백두산 천지의 옛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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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환경 관련용어 >
● 눈꽃 : 설화(雪花). 나뭇가지 따위에 꽃이 핀 것처럼 얹힌 눈. 

● 상고대(rime) : 수빙(樹氷)·수상(樹霜).

   서리의 일종으로 나무나 풀에 내린 서리가 얼어 눈꽃처럼 된 것. 순우리말.

● 얼음꽃 : 빙화(氷花). 상고대가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여 얼음처럼 된 것.

    얼음처럼 투명한 것이 특징이다.
※ 눈꽃은 눈이 내려 쌓인 것이고, 상고대는 공기 중의 수중기가 얼어붙어 눈꽃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얼음꽃(빙화)은 눈꽃이나 상고대가 녹았다가 다시 얼어붙은 것으로 얼음처럼 투명하다.
※ 유리창에 내린 서리는 자세히 보면 결정모양이 꽃처럼 생긴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서리꽃[상화: 霜花]이라 한다.

● 연무(煙霧) : 연기와 안개를 아울러 이르는 말.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연기나 먼지 같은 미세입자가 떠있어 공기가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매연·미세먼지·황사 등으로 공기가 뿌옇게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경우.

  통상 대기질이 나쁜 것이 특징이다.

● 박무(薄霧) : 엷은 안개. 대기중의 수증기 입자가 공기중에 떠있는 현상.

   시정거리가 1km이상인 때를 말한다.

   습하거나 차갑게 느껴지지 않고 시야도 안개보다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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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어 (俗語)

 

혼산 : 혼자하는 등산

 

함산 : 함께하는 등산

 

안산 : 안전한 산행

 

안하 : 안전하게 하산

 

동백이 : 같은산을 100번 올랐다는 말로 많이 갔을때 쓰임

 

알바 : 등산중 길을 찾지 못하고 다른 방향으로 가거나,

       목적지로 가기 위해 등산로를 찾아 헤메는 일.

       아르바이트의 준말로 산꾼들 사이에서 비공용으로 통용되는 말.

막산 : 길을 잘못들어 길이 없는 산비탈을 개척하여 치고 오르내리는 일.

       통상 알바와 함께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중탈 : 중도탈락의 줄임말.

       종주 또는 난이도가 높은 산에 오를 때 목적지에 다다르지 않고,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중간에 다른 길로 빠져 안전하산하는 것.

 

알탕 : 산행하다 계곡에 온몸이 들어가는것

 

곰탕 : 산에 자욱하게 안개가 껴서 날씨가 곰탕처럼 흐린 상태.

 

등린이 : 등산+어린이 합성어. 등산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을 지칭.

 

똥바람 :살이 에일 정도의 매서운 바람. 소백산 정상 부근 똥바람이 유명.

 

일출사냥

정상 혹은 목적지에서 해돋이를 보기 위해, 동이 트기 전 일찍 출발하는 산행.

 

조망터지다

경치가 매우 좋다는 의미. 반대말은 '조망이 안 터진다'.

 

타이거 스텝

등산 보행법 중 하나. 호랑이가 걷듣 쭉 일자로 걷는 방식.

경사진 곳을 올라갈 때 체력을 아낄 수 있다.

 

트레일러닝

자연 속 비포장 길을 달리는 행위.

한국에서는 주로 산을 뛰어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을 말한다.

 

블야

'블랙야크'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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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출모. 발라클라바(balaclava)

머리와 얼굴을 완전히 덮어 씌우고 눈만 나오게 만든 방한용 모자.

 

마운틴 파카(mountain parka)

비나 눈 추위에서 몸을 보호하는 상의.

방수성과 투습성을 겸비한 고어텍스. 엔트란트. 미크로텍스 등으로 되어있다.

 

배낭 (knapsack)

방수성이 좋은 것으로 등판의 위치 형상 크기 포켓의 위치에 따라 종류가 다양.

금속 프레임을 넣은 배낭도 있으므로,

각자의 체형 체력 용도에 따라서 선택할 필요가 있다.

짐이 많으면 걷는 데 피로에 의한 위험이 따르므로 보통 20 kg 이하가 좋다.

짐을 질 때는 짐의 무게중심이 대부분 어깨 위치 부근에 오게 하고

멜빵의 고리에 끈을 걸어서 짐이 등에 붙도록 짊어지면 덜 피로하다.

내용물은 비닐의 작은 주머니 따위로 젖지 않게 처리하며.

지도. 플래시 .수통 .우비 .비상식량 등은 포켓 같은 꺼내기 쉬운 곳에 넣어 둔다.

 

스패츠(Spats. 게이터 Gaiters)

눈이 등산화와 바지 사이 공간에 들어가지 않게 막아주는 장비.

빙벽등반 시에도 크램폰으로 부터 바지를 보호하고 낙수의 침투를 막아 준다.

길이에 따라 숏 스패츠(short, 짧은스패츠),롱 스패츠(long, 긴스패츠)로 나뉜다. 

 

등산화 (boots)

등산화는 방수 방풍 및 통기성이 뛰어난 좋은 것을 선택한다.

고어텍스의 소재로 만든 등산화는 땀을 흡수 배출시키고,

외부 방수의 특성과 마모성이 강한 소재로 만들어 진다.

등산화를 구입할 때는 5~10mm 정도 크게 선택하면 발이 편하다.

 

스틱 (stick)

등산용 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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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켈 (pickel)

괭이. 지팡이. 도끼의 세가지 기능을 갖춘 눈. 얼음장비를 말한다.

지팡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본래는 피크를 빙벽에 찍어서 오르는 것이다.

 

아이젠 (eisen)

등산화 바닥에 부착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겨울철 등산용구.

빙벽을 오르내리거나 빙판·눈 위를 걸을 때, 아이젠 발톱이 고루 얼음이나 눈에

박히도록 하고 속도와 보폭을 유지한다.

 

침낭 (sleeping bag)

야외에서 노숙할 때에 쓰이는 침구.

깃털 또는 화섬솜을 방수천으로 싸서 자루 모양으로 만든 것

 

고어텍스 (goatex)

방수 방풍 및 통기성이 뛰어난 특성을 가진 소재.

높은 발수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수분의 침투를 막고,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흡수하며 수증기를 배출시키는 특성을 지닌다.

등산화. 우비. 자켓. 텐트 등에 사용되고 있다.

 

소프트쉘 하드쉘

소프트쉘은 보온에 중점을 둔 의류를 말한다.

비, 눈을 막아줄 수 있는 발수기능과 방풍 기능을 갖고 있는 것들도 있고,

하드쉘에 비해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다. 

이에 반해 하드(hard, 딱딱한)쉘은 방풍, 방수, 투습성을 갖춘 기능성 의류.

고어텍스 의류등이 이에 해당. 

그러나 소프트쉘, 하드쉘은 정식 용어가 아니고 편의상 쓰는 말이기 때문에,

소프트쉘과 하드쉘의 특징을 모두 갖춘 등산복도 있습니다. 

 

레이어링

영어로 레이어(Layer, 층, 겹)라는 단어에서 나온 단어로,

여러 가지의 기능성 등산복을 겹쳐 있는 방식.

베이스레이어, 미드레이어, 아우터레이어 등 세 가지 기능성 의류를 겹쳐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