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cher-Dieskau / Moore (1958)
José Carreras, Luciano Pavarotti, Plácido Domingo,
Orchestre de Paris and James Levine
Franz Schubert(1797~1828)
연가곡 '백조의 노래(Schwanengesang)'의 詩는,
렐시타프(Rellstab)가 7곡, 하이네의 시가 6곡, 자이들의 시가 1곡으로 되어있다.
'백조의 노래'중 제4곡인 "세레나데 (Standchen)"는 슈베르트의 가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 중의 하나이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가 만들어진 배경은,
어느 날 슈베르트가 혈기 넘치는 젊은이들과 베링가(街)를 지나가고 있었는데,
친구인 티쩨가 '비아자크'라는 카페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 일행들을 데리고 카페 안으로 들어 갔다.
그 곳에 있던 티쩨는 책을 펴고 읽고 있었는데,
슈베르트가 그 책 페이지를 넘기다가 한 시를 발견하고 문득 나지막이 말을 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떠올랐어. 5선지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때 한 친구가 손님이 놓고 간 계산서를 건넸고,
슈베르트는 그것을 뒤집어 뒷면에 오선을 긋기 시작하였다.
하프 음악이 흐르고 종업원이 무질서하게 왔다 갔다 하는 잡음 속에서,
이 유명하고 아름다운 불후의 '세레나데'가 태어난 것이다. 1826년의 일이다
세레나데'란 원래 밤에 님의 창가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를 의미 한다.
다른 작곡가들이 따뜻하고 희망에 넘치며 사랑스러운 세레나데를 썼다면,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그 성격이 다른 작곡가들의 작품과는 다르게,
비통한 애상조의 세레나데를 작곡했다는것이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는 원래 가곡이었다.
슈베르트의 '세레나데'라는 제목이 붙은 가곡은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세레나데 d단조" 이고,
하나는 "들어라 들어라 종달새를"이라는 부제가 붙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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