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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音 樂/├ 歌曲 아리아.

'Ave Maria'(아베마리아) / Schubert

아즈방 2022. 2. 23. 11:44

소프라노 조수미

루치아노 파바로티

 

Andrea Bocelli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가곡의 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슈베르트는 오스트리아의 빈 고전악파의 세 번째 거장으로 마지막 거장이었다.

샘솟는 듯한 아름다운 선율에 로맨틱하고도 풍부한 정서를 지닌 이채로운 작곡가였다.
1825년 슈베르트가 28세 때, 영국의 시인 월터 스코트(Walter Scott 1771-1832) 의 가사에 곡을 붙인 것이다.
내용은 소녀 엘렌이 호반의 바위 위에서 성모상에 이마를 대고 아버지의 죄를 사해 드리기 위해 기원하는 것이다.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는 그가 불치의 病과의 싸우며 종교에 의지하던 시기에 작곡되었으며,

이 곡을 작곡한 후 3년 뒤에 세상을 떠난다.
이 곡은 오늘날 슈베르트의 곡 중에서 인기있는 곡이다.
그리고 실제 곡 이름은 "아베 마리아"는 아니다.

이 곡의 원래 노랫말은 영국의 월터 스코트 (Sir Walter Scott)의 서사시 "호수의 처녀(The Lady of Lake)"중 

'엘렌의 노래'에 곡을 붙인 것으로 6번째 곡에 해당된다.
서사시의 내용을 요약하면 스코틀란드 카트린 호수에 사는 처녀 엘렌(Ellen Douglas)은 왕의 복수를 피해

아버지와 함께 클란족 족장이 제공하는 귀신의 동굴로 피하여 소녀 엘렌이 호반의 바위 위에서 아버지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성모상에게 비는 내용으로 우연히 이를 엿듣게 된 족장 로데릭 두(Roderick Dhu)는 분개하여

왕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킨다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