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의 움직임으로 숨을 멈추게 하고 내게 함으로서 리듬(Rhythm)과 악절(Phrase)을 살려서 연주하는 주법
텅깅은 마치 바이올린의 활(弓)을 쓰는 것과, 건반악기의 손가락 놀림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므로,
취주악기의 텅깅의 달성은 빠트릴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과제이다.
- 위의 그림음 피스에 혀를 대는 위치이다.
- 혀의 끝에서 1Cm쯤에 피스의 리드 끝을 터치한다. (그림의 화살표한 부분이 혀의 끝) 친다는 느낌으로 한다.
- 혀 끝에 티끌을 뱉고자할 때 ‘투’라는 발음을 하듯이 혀가 리드에 닫았다가 떨어지는 형태이다.
텅잉의 종류
① 싱글텅잉: 가장 기본적인 텅잉으로 to, tu 발음을 내는 것으로 악보에 't'로 표시한다.
→ [투-]
② 더블텅잉: 속도가 빠른 곡에서 쓰이는 텅잉으로 싱글텅잉의 tu와 혀 안쪽의 ku가 결합된 것으로 'tk'로 표시한다.
→ [투-크]
③ 트리플 텅잉: 속도가 빠른 셋잇단음표를 연주하는 데 이용하며 3개의 음군에 쓰인다. tu, ku, tu의 연속음을 내며 'tkt'로 표시한다. → [투-크-투]
아래 곡은 혀차기에 적당한 악보이다.
많은 연습이 필요하고, 색소폰 악기를 연주하는 한, 끊임없이 연습해야 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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