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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법

아즈방 2022. 2. 25. 15:50

성악과 마찬가지로 관악기도 호흡이 중요하다.

숨을 들이쉬거나 내쉬거나 할때는 일상의 호흡과 색소폰 연주시 호흡이 동일하다.

하지만 다른점이 있다면 색소폰 연주시에는 들이쉴 때에 단시간에 대량으로 들이쉬고, 내쉴때는 숨을 내쉬는 길이나 시간을 바꾸게 되는 호흡이 불규칙한 점이 있다.

 

※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복식호흡도 관악기의 연주시에 행해지는 호흡법이다.

 

숨을 들이쉴때

색소폰 연주시 숨을 들이쉴때는 횡경막을 평평하게 하여 평소보다 폐의 부피를 크게 해야 한다.

부피가 커지게 되면 기압이 낮아지고 외부의 공기가 흘러 들어온다.

이때 횡경막은 부풀어 오르므로 복근을 사용해서 배를 최대한으로 확대하여 횡경막을 끌어 당긴다.

 

숨을 내쉴때

색소폰 연주시 숨을 내쉴때는 악기에 숨을 보내 숨이 천천히 흘러 나오도록 제어를 해야 한다.

숨을 내쉴때 숨이 빠르게 나오려고 하기 때문에 횡경막이 부풀어 오르기 전에 배가 움푹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좋다.

숨이 후반으로 갈수록 공기가 적게 나오기 때문에 전반과 같은 흐름을 유지하도록 배를 서서히 움푹 들어가게 하여 복근을 제어 하는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호흡방법

숨을 가능한 한 깊이 많이 들이쉬고 앙부쉬어를 느슨하게 하여 입의 양쪽부터 들이쉰다.

이때 윗입술과 아랫입술은 마우스피스와 리드를 가볍게 문채로 있는게 좋다.

숨을 들이쉴때는 어깨를 올리지 않으며 폐가 최대한 확장시킬수 있도록 몸 전체를 본인이 컨트롤하여 올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호흡하는데 리듬감을 느끼고 일체감을 가지면서 호흡법을 실행한다.

바스트부분은 높게 유지하면서 움직이지 말아야한다.

호흡에 필요한 힘의 양은 최대한으로 쓰지말고 유연하고 편하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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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이 필요한 이유

1, 복식호흡으로 연주하면 풍부한 호흡량을 사용할 수 있어서 힘있고 여유 있는 연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호흡이 딸려 소리가 불안정하고 깊이가 없기에 좋은 톤을 만들 수가 없다.

2, 복식호흡을 하지 않고 어깨와 가슴이 움직거리는 흉식호흡으로 무리하게 연습을 하면 가슴 통증을 느끼거나 폐에 무리가 따른다.

 

복식호흡이란 ?

복식호흡은 가슴을 움직여서 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배를 움직여서 숨을 쉬는 것이다.

군악대에서 처음 신병이 오면 복식호흡을 가르치기 위하여,

1, 침상에 편안하게 눕히고

2, 베개를 배에 얹고 배를 볼록하게 하게 한다.

3, 베개를 움직이지 않게 서서히 숨을 내 쉬게 한다.

이 때 만일 베개가 흔들리면 고참병으로부터 매를 맞게된다.

이 방법은 숨을 내쉬면서 배를 움직이지 않고 끝까지 버텨서 복식호흡의 개념을 터득하고 복부를 단련하기 위한 좋은 훈련방법이다. 

 

 

색소폰을 불기 위한 복식호흡

색소폰을 불기 위한 복식호흡은 가슴을 움직여 숨을 쉬지 않고 배를 움직여 숨을 쉰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복식호흡과 같지만, 구체적인 방법은 일반적인 복식호흡과 확연히 구분된다.

 

1,

우선 가슴에 손을 얹고 배를 불룩 이면서 숨을 들이쉬고 배가 꺼지게 숨을 내쉬면서 가슴이 움직이는지 살펴보자.

만일 숨을 쉴 때 가슴(어깨를 들썩이는 것 포함)이 움직인다면 가슴으로 숨을 쉬는 것이니, 가슴이 움직이지 않도로 배로만 숨을 쉬도록 연습해야 한다.

 

2,

짧은 시간에 배를 볼록하게 숨을 들이쉰다.

편안하게 들이쉬는 것이 아닌 순간적으로 숨을 들이쉬어야 한다는 점이 일반적인 복식호흡과 다른 점이다.

이유는 연주 중에 숨쉬는 시간을 따로 주지 않기 때문에 어떤 프레이즈 사이에서 짧은 틈을 이용하여 숨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3,

숨을 내쉬는 방법은 불룩해진 배에 힘을 주어 버티면서 천천히 숨을 내쉰다.

절대로 배를 꺼지면서 내쉬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일반적인 복식호흡과 완전히 다른 부분이고 시중의 교재에서 가장 잘못 설명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배에 힘을 주어 버티면서 숨을 내 쉬는 것이 색소폰을 불기 위한 복식호흡의 정석이다.

힘을 주고 버티고 있는 배의 힘이 바로 웅장한 톤의 소리를 만들어 내는 에너지의 원천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배에 힘을 주지 못하면 에너지가 부족하여 웅장한 소리를 내지 못하고 항상 어딘지 허전한 소리를 낼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톤을 위해서 반드시 배에 힘을 주어 버티는 복식호흡을 연마해야 한다.

 

4, 

배를 버티면서 숨을 내쉬지 않고, 숨을 내 쉴 때 배가 흔들리거나 꺼지게 되면 소리가 흔들리거나 힘이 없는 소리가 난다.

참고 버티면서 소리를 힘있게 밀어주다가 배를 꺼지게 하는 시기는 소리를 점점 작게 하면서 프레이즈를 끝낼때 한다.

 

5,

오랫동안의 연습을 통하여 복식호흡이 익숙해지면 색소폰을 잡고 처음 소리를 내기시작 할 때 자연스럽게 아랫배를 내밀면서 힘을 주게 된다.

이렇게 소리를 처음 시작할 때 배에 저절로 힘이 들어가게 된다면 그 사람은 복식호흡을 터득하였다고 보면 된다.

아울러 복식호흡을 터득하였기 때문에 롱톤을 할 때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웅장한 소리를 낼 뿐아니라,

오랜 시간동안 쉬지 않고 소리를 계속낼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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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호흡
색소폰 뿐만 아니라 모든 관악기에서 복식호흡은 악기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악기의 진정한 소리를 낼 수 없을뿐더러 연주라 할 수도 없다.
따라서 복식호흡은 모든 관악기를 배우기 위한 첫번째 조건이라 볼수 있습니다.


복식(複式호흡)은 말 그대로 아랫배로 호흡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코나 입으로 공기를 빠른시간에 깊에 들이마시고,

아랫배, 옆구리배, 뒷배 그리고 단전으로 저장하였다가,

내쉴때는 필요한 만큼 천천히 조금씩 내뿜는 것이다.


왜 배로서만 호흡을 해야하는가 하면 가슴으로 숨을 쉬는 경우 깊은 숨을 쉴 수가 없고, 연주에 필요한 압력을 악기에 불어넣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아랫배에서부터 밀어서 올라오는 공기의 통로가 모두 악기의 한 부분으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좋은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이렇게 복식호흡을 하여야만 우리 몸안 깊숙히 호흡을 들이마셔 저장되어있는 공기가 입을 통해 조금씩 나오며, 큰소리, 작은소리, 거친소리, 고운소리, 8박자 이상의 긴소리, 짧은소리 등.. 자유자재로 호흡을 통해 조절하고 표현할 수가 있다.


복식호흡이 보통사람들에게는 처음에 굉장히 신경쓰이고 귀찮고, 제대로 하기가 어려운 것이라..  대충 숨을 그냥 들이마시고 대충 내 뱉으면서 연주를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복식호흡은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연습해서 익숙하게 만들 수가 있기 때문에 악기연주를 잘하려면 필히 신경써야 하는 첫번째 관문이니까 악기를 꺼내는 순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 복식호흡 연습법 *
집에서 잠자리 들기전에 아랫배에 약간 두꺼운 책 또는 무거운 물건 등을 올려놓고 연습을 해보자.

절대 코로 숨을 들이시면 안되고 입으로 호흡할 때 아랫배 위의 책이 현저하게 눈에 띌 만큼 올라가야 한다. 

이렇게  배위의 책이 위로 올라갔다 숨을 내쉴 때는 책이 내려갔다 하는걸 보면서 하루에 10분씩만 꾸준히 연습한다면,

복식호흡은 저절로 해결될 것이다.


복식호흡이 제대로 된다면 살이 제일 많이 붙는 아랫배, 옆배, 등부분 등 배 옆의 모든 부분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야 하고, 숨을 내 쉴때는 천천히 배가 쪼그라 드는것이 확실히 느껴져야 정상적인 복식호흡을 하고있는 것이다.

서서 연습하는 경우도 숨을 들이쉴 때 어깨가 절대로 올라가서는 안된다.
복식호흡은 건강에도 좋으니 걸으면서도 얼마든지 훈련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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