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音 樂 899

'りんご追分(おいわけ)' (1952)

1952년 4월 라디오 도쿄(현 TBS라디오) 개국을 기념하여 방송된, 라디오 드라마 '사과원의 소녀' 삽입곡. 당시 15살 미소라 히바리 주연의 영화로 개봉되었다. 당시 전후 일본 최대 히트곡이며, 히바리 싱글곡 출하 매수 순위 5위(140만장)의 인기곡이다.  *追分 ‐ 민요의 하나 역참에서 불렀던 애조를 띤 마부 노래로 후에 각지에 전해져 변화.

'L`immensita' (눈물 속에 피는 꽃)(1967)

'L'immensita'는 Johnny Dorelli가 1967년 제17회 산레모 가요제에서 9위를 차지한 곡. 가요제에서는 비록 9위에 그쳤지만, Dorelli와 Backy가 번갈아가며 45주간 챠트에 오를 만큼 일년 내내 챠트에 머물렀던 곡. 우리나라에서는 Milva가 더 알려져 있으며, 번안곡으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미배의 '영원한 사랑'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한경애의 노래 역시 빠질수 없다.

'What A Wonderful World'(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1967)

*** 'What a Wonderful World' The Lion Sleeps Tonight을 만든 팀으로 유명한 밥 실(Bob Thiele)과 조지 데이빗 와이스(George David Weiss)가 만든 곡으로,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이 1967년 발표한 곡이다. 영국과 오스트리아에서 1위, 아일랜드에서 2위에 올랐고, 이외에도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국에서 1위에 올랐을 때 루이는 66세 10개월로, 영국 차트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가수의 1위곡으로 기록되었었다. 이 기록은 2009년 68세 9개월의 Tom Jones가 'Islands in the Stream'으로 1위에 오르면서 깨졌다. 이 곡은 또한 1968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싱글로 기록되고 있..

'님이 오시는지'(1966) / 박문호 詩, 김규환 曲

.님이오시는지박문호 詩, 김규환 曲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달빛 먼길 님이 오시는가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내마음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백합화 꿈꾸는 들녁을 지나달빛 먼길 내님이 오시는가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내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A장조 "크로이처"

Beethoven Violin Sonata No.9 in A major, Op.47 'Kreutzer'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로이처" 1. Adagio Sostenuto - Presto 2. Andante Con Variazioni 3. Finale. Presto piano : Vladimir Ashkenazy / Violin : Itzhak Perlman * * * Oistrakh / Oborin 제1악장 - Adagio Sosteninto A장조. 3/4. sonata형식. 묵직한 느낌의 서주에 이어서 강한 제1주제가 터져 나오면서 곡이 시작된다. 정열적인 이 테마는 전체에 지배적인 구실을 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서 화려한 카덴자를 거쳐 아름다운 제2주제가 E장조로 연주된다. 여기에서 v..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 장조 Op. 24 ‘봄’

Beethove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5 in F major Op. 24 'Spring' 바이올린 소나타 5번 F장조, Op.24 '봄' 1 Allegro 2 Adagio molto espressivo 3 Scherzp : Allegro ma non troppo 4 Rondo : Allegro ma non troppo 베토벤의 10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하나인 '봄' 은 제9번 '크로이처' 소나타와 함께 널리 알려진 걸작. 다른 소나타가 조금은 어두운 느낌을 주는데 비해 '봄' 소나타는 희망과 행복감이 충만해 있다. 1악장은 봄날의 화사함을 흠뻑 전하고 있으며, 2악장의 깊은 서정미는 부드럽고 온화하며 한가로운 봄날의 정취를.. 3, 4악장은 아주유쾌하며 상쾌한 느..

'뜨거운 안녕'(1966)

뜨거운 안녕백영진 詞, 서영은 曲. 쟈니 리  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별들이 다정히 손을 잡는 밤기어이 가신다면 헤어집시다아프게 마음 새긴 그 말 한마디보내고 밤마다 울음이 나도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또다시 말해주오 사랑하고 있다고비둘기 나란히 구구 대는데기어이 떠난다면 보내 드리리너무도 깊이 맺힌 그날 밤 입술긴긴 날 그리워 몸부림쳐도남자답게 말하리라 안녕이라고뜨겁게 뜨겁게 안녕이라고

'Nessuno Di Voi'(서글픈 사랑)(1966)

1966년의 제16회 ‘산레모 가요제’에서 입상. 이탈리아어로 ‘당신들 중 어느 누구도’라는 뜻인데, 일본에서는 곡명이 '悲戀'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서글픈 사랑' 이라는 제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밀바의 대표곡. Milva (1939~2021) (Maria Ilva Biolcati / La Rossa = 빨간 머리) 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 주 페라라 현의 해변 마을 코오로에서 출생. 1961년 '산레모 음악 페스티벌 (Sanremo Music Festival)'에서 데뷔. 음악 활동과 영화, 연극, 뮤지컬 배우. 국내에서는 칸초네 곡 'L'immensità'와 'Aria di festa'의 원곡 가수로 잘 알려젔다..

'웨딩 케잌' / 트윈 폴리오 ← 'The Wedding Cake' / Connie Francis

웨딩 케잌 트윈 폴리오 이제 밤도 깊어 고요한데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 잠못이루고 깨어나서 창문을 열고 내려다보니 사람은 간곳이 없고 외로이 남아있는 저 웨딩케익 그 누가 두고 갔나 나는 가네 서글픈 나의 사랑이여 이 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원치 않는 사람에게로 눈물을 흘리면서 나는가네 그대 아닌 사람에게로 이밤이 지나가면 나는 가네 사랑치 않는 사람에게로 마지막 단 한번만 그대 모습 보게하여주오 사랑아 아픈 내 마음도 모르는체 멀리서 들려오는 무정한 새벽 종소리 행여나 아쉬움에 그리움에 그대모습 보일까 창밖을 내어다 봐도 이미 사라져버린 그 모습 어디서나 찾을수 없어 남겨진 웨딩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남겨진 웨딩케익만 바라보며 하염없이 눈물 흘리네 음음음~ 음음음음~ 음 ~ 음음음음음~ ..

'축제의 노래' / 트윈 폴리오 ← 'Aria Di Festa'(1965) / Milva

축제의 노래 트윈 폴리오 달무리 지는 창문을 열면 싱그런 바람 꽃내음 속에 춤추던 여인 아름다워라 황홀한 달빛 꿈에 잠기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축제의 노래 함께 부르던 즐거운 날에 스치듯 만나 잊을 수 없던 그리운 여인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 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 줄 모르네 그리워서 가버린 여인 눈에 어리면 다시 또 보이네 축제의 밤 언제나 다시 오나 그리운 축제의 그 밤 금물결 달빛 속에 춤추던 그리운 여인 사모한 마음 서글픈 정은 가실 줄 모르네 그리워서

'추풍령(秋風嶺)'(1965년)

추풍령전범성 작사, 백영호 작곡 구름도 자고가는 바람도 쉬어가는추풍령 구비마다 한많은 사연흘러간 그세월을 뒤돌아보니주름진 그얼굴에 이슬이 맺혀그 모습 어렷구나 추풍령고개기적도 숨이차서 목메어 울고가는추풍령 구비마다 싸늘한 철길떠나간 아쉬움이 뼈에 사무쳐거칠은 두뺨위에 눈물이 어려그 모습 어렷구나 추풍령고개    경북 김천시 봉산면과 충북 영동군 추풍령면 사이에 있는 높이 221m의 고개. 소백산맥과 노령산맥이 나누어지는 곳. 동쪽 묘함산(卯含山, 733m)과 서쪽 눌의산(訥誼山, 743m), 북쪽 학무산(鶴舞山, 678m)과의 사이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Yesterday' (예전엔)(1965) / Beatles

Yesterday는 1965년 미국에서 발매되었으며 영국에서는 1966년에 발매. 노래의 길이는 2분 03초이며 장르는 바로크 팝이다. 작사는 존레논, 폴매카트니. 비틀즈의 명곡중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 1위 예스터데이는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불후의 명곡이다. 렛잇비를 비롯해서 수많은 곡이 존재하지만 비틀즈의 팝송중에 60년대에 만들어진 예스터데이(Yesterday)가 가장 많이 사랑받은 곡이다.

'하숙생' (1965)

하숙생 인생은 나그네 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 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말자 미련일랑 두지말자 인생은 나그네 길 구름이 흘러가듯 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인생은 벌거숭이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가는가 강물이 흘러 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 가듯 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

'아마다미아' ← 'Amado Mio'

아마다미아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이름 오늘도 남몰래 불러 보네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모습 이 밤도 남 몰래 그려 보네 달 밝은 창가에 홀로 앉어서 님의 생각에 가슴 태우는 사랑은 슬퍼라 아마다미아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또 다시 오시나요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이름 오늘도 남 몰래 불러 보네 아마다미아 그리운 그 모습 이 밤도 남 몰래 그려 보네 달 밝은 창가에 홀로 앉어서 님의 생각에 가슴 태우는 사랑은 슬퍼라 아마다미아 그리운 님이여 언제나 또 다시 오시나요 ***************

'보고싶은 얼굴'(1964)

보고싶은 얼굴현 암 詞, 이봉조 曲  눈울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눈을 감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거리마다 물결이 거리마다 발길이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거리에눈을 갑고 걸어도 눈을 뜨고 걸어도보이는 것은 초라한 모습 보고싶은 얼굴

'그대 있음에'(1964) / 김남조 詩, 김순애 曲

그대 있음에김남조 詩, 김순애 曲 그대의 근심 있는 곳에나를 불러 손잡게 하라큰 기쁨과 조용한 갈망이그대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내 맘에 자라거늘 오 오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나를 불러 손잡게 해그대의 사랑 문을 열 때내가 있어 그 빛에 살게 해사는 것에 외롭고 고단함그대 그대 있음에 그대 있음에사랑의 뜻을 배우니 오 오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 그리움이여그대 있음에 내가 있네나를 불러 그 빛에 살게 해

'La Ragazza Di Bube' (부베의 연인)(1963) / Cario Rustichelli

La Rogazza Di Bube (부베의 연인) *************************************** 살인죄로 14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약혼녀 부베를 찾아가는 마라(Mara: Claudia Cardinale扮)의 회상으로 영화는 시작된다. 마라는 이곳 저곳 옮겨 다녀야만 하는 부베(Bebo: George Chakiris扮)와의 면회를 자그만치 14년째 계속하고 있으며, 오직 그가 석방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마라가 부베를 처음 만난 것은북부 이탈리아의 산중에 있는 가난한 빈촌에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인 1944년 7월 한여름, 마라의 집에 부베라는 청년이 찾아오게 되면서이다. 부베는 레지스탄으로 나치에게 처형된 오빠 산태의 동지로 산태의 전사를 전하러 왔던 것이다. 이들은..

'동심초'(同心草)(1964) / 권혜경

동 심 초(同心草)  원시(原詩) : 설도(薛濤) / 김억 역시 / 김성태 작곡 권 혜 경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한갖 되이 풀잎만 맺으 려는고한갖 되이 풀잎만 맺으 려는고 바람에 꽃이 지니 세월 덧없어만날 길은 뜬 구름 기약이 없네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한갖 되이 풀잎만 맺으 려는고한갖 되이 풀잎만 맺으 려는고

'슬픈 영화' / 정씨스터즈 ←'Sad Movies' / Sue Thompson

슬픈 영화 정시스터즈 (1963) 나 혼자서 쓸쓸히 구경을 갔어요 그이도 같이 갈 약속이었지만 만나야할 사람 있다기에 나 혼자 쓸쓸히 구경을 갔었어요 시작종이 울리고 뉴스를 돌릴 때 난 깜짝 놀라서 미칠 것 같았죠 내 앞자리에 와 앉은 두 사람 그이와 언제나 다정한 나의 친구 Oh ~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Oh ~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두비 두비 두비 두비 눈물을 흘리며 돌아온 나에게 어머니는 웬일이냐고 물었죠 그래서 나의 괴로운 대답은 언제나 슬픈 영화는 날 울려줘요 Oh ~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Oh ~ sad movies always make me cry 두비 두비 두비 두비 우 우우우우 우 우우우우 슬..

'Exodus'(영광의 탈출 /1960) OST

Exodus (영광의 탈출) 제 작 : Otto Preminger 감 독 : Otto Preminger 주 연 : Paul Newman, Eva Marie Saint 外 음 악 : Ernest Gold 70mm, 208분 이스라엘의 독립을 꿈꾸는 유태인들의 투쟁을 그린 레온 율리스의 소설을 영화로 만들었다. 폴 뉴먼이 이스라엘의 저항 지도자면서 군부대의 간호사와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다. 한 패기만만한 장교가 키프러스에 수용되어있던 유태인 이주자들을 영국의 경계망을 뚫고 배에 태워 도망치는 장면이 영화의 명장면으로 꼽히며, 영화의 두번째 파트에서는 독립이 선포되고 이웃국가들의 침략에 맞서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그려낸다. 우리에겐 "주말의 명화" 타이틀 곡으로도 익숙한 주제가는 어니스트 골드가 맡아서 1..

'Blowin' in the wind' (바람만이 아는 대답)(1962)

. ■ Blowin' in the Wind 밥 딜런이 1962년 처음 발표한 이 노래는 전쟁과 평화, 자유에 대한 수사적 질문을 던진다. 시적이면서도 애매모호한 노랫말은 그 의미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낳으며 당대 많은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았고, 이후 흑인인권운동과 반전(反戰) 운동의 대표곡이 됐다. 밥 딜런은 이 곡이 실린 음반 ‘싱아웃(Sing Out!)’을 발표하면서, “이 노래에 대해 크게 할 말은 없다. 단지 그에 대한 답 역시 바람 속에 있다는 말밖엔”이라고 코멘트 했다. 이 곡은 2004년 미국 대중음악잡지 ‘롤링스톤’이 선정한 ‘우리 시대 500대 명곡’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 *********************** ‘노벨문학상’ 밥 딜런의 노랫말들 ! 예상을 뒤엎었다. 2016년 ..

'A Summer Place'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 일' OST)(1959)

A Summer Place (피서지에서 생긴 일) 1959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 '피서지에서 생긴일(A SUMMER PLACE)'은 젊은이의 사랑과 슬픔을 그린 영화. 무명 스타인 '트로이 도나휴'를 일약 청춘의 우상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름다운 피서지를 배경으로 흐르는 이 주제곡은 아직도 애청되고 있는데, 이곡은 1960년 빌보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었다 대서양에 접한 휴양지에서 만난 청춘남녀와 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그들의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 푸른눈에 애조 띤 얼굴을 한 트로이 도나휴와 잘빠진 몸에 환상적인 금발을 한 산드라 디는 60년대 청춘의 상징처럼 되었다. 청춘영화의 대명사인 추억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