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濟州道 1017

제주 사투리

제주 사투리의 특징제주의 사투리는 타지방 사투리와 달리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힘들다.말이 짧고, 대부분 줄임말로 되어있으며, 어미에 ‘시’가 많이 붙고, 조선시대 아래아(·)가 발음에 남아 있어 더욱 이해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그러나 제주인들은 과거로부터 조상들의 삶에서 묻어온 사투리들을, 생활속 깊숙이 간직하며 살아왔으며, 현재까지도 이러한 사투리들이 사용되어 제주도만의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동물명칭송애기  → 송아지고냉이  → 고양이도새기  → 돼지강생이 → 강아지중이 →  쥐구젱기 →소라골개비 → 개구리생이 → 새베랭이 → 벌레겡이  →  게몽생이 → 망아지물꾸럭 → 문어 음식곤밥  → 쌀밥돗괴기  → 돼지고기쇠괴기   → 소고기놈삐  → 무우마농  → 마늘  호칭하르방  → 할아버지  아방  →..

歌曲 - '산아, 산아 한라산아'

산아, 산아 한라산아 임승천 작시, 정덕기 작곡 저 남쪽 제주섬 미리내를 끌어 담을 저 푸른 한라산은 삼백예순 오름을 품속에 안고 비바람 견디며 살아왔네. 유채꽃 피고 산새들 날면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곳 이 나라 이 땅의 끝에서 겨레와 더불어 살아왔네. 산아 산아 한라산아 산아 산아 우리의 한라산아 겨레의 마음속에 겨레의 숨결 속에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숨 쉬어라. 저 바다 제주섬 백록담을 고이 담은 저 물빛 한라산은 푸른 바다 물결을 마음에 담고 눈보라 헤치며 살아왔네. 하얀 눈 오고 흰 물결치면 자유와 평화가 넘치는 곳 한반도 이 바다 끝에서 나라를 지키며 이어왔네. 산아 산아 한라산아 산아 산아 제주의 한라산아 겨레의 마음속에 겨레의 역사 속에 영원히 영원히 영원히 이어가라. * * *

歌曲 - '자구내 연가'

자구내 연가 오한욱 詩, 강문칠 曲, 파도에 밀려온 하얀 그리움과 바람에 떠돌던 나의 사랑이 섬으로 하나 된 차귀도 바다 그대의 옛 모습 그대를 그리며 홀로 거니는 자구내 포구 아련한 사랑이 안개 되어 나를 감싸면 영원히 곁에 있을 내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그 사랑 헤어지지 말자고 차라리 저 바다의 섬으로 누워 가는 발길 막아서는 자구내 포구 가는 발길 막아서는 자구내 포구

歌曲 - '평화의 섬 제주도'

평화의 섬 제주도 양성우 詩 한지영 曲 내마음에 섬 있네. 내마음 속에 아름다운 섬 하나 있네. 푸른 바다 한 가운데 그리움이 머무는 곳. 온 세상으로 열렸어라. 한라산 산자락에 시로 만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사랑하리. 붉은 해뜨는 곳. 꿈과 희망이 넘치는 평화의 섬 제주도여. 내마음에 섬 있네. 내마음 속에 아름다운 섬 하나 있네.

歌曲 - '떠나가는 배'

떠나가는 배 양중해 詩, 변 훈 曲 저 푸른물결 외치는 거센바다로 오!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 못할 임 실은 저 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로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저나오라 애슬픔 물결위로 오! 한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물에 애끊이 사라져 나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저 수평선을 향하여 떠나가는 배 오! 설운 이별 임보내는 바닷가를 넋없이 거닐면 미친듯이 울부짖는 고동소리 임이여 가고야 마느냐. 작곡가 변훈(1926~2000)은 함흥에서 태어났다. 서울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개인지도로 음악을 배웠으며, 전쟁이 나자 제주로 피난을 와서 제주 농업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음악을 가르키고 있었는데.. 작사자 양중해는 이 학교에서 함께 근무하던 국어교사였다. 詩 '떠..

'살짜기 옵서예'

'살짜기 옵서예' / 패티김 (1966) '살짜기 옵서예' / Sop 강혜정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는 고전 을 각색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패티김’이 초연에 참가를 해 유명하기도 한 이 작품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곽규석, 박상규, 김성원, 김상희, 김하정, 김희갑, 김상국, 최희준, 배삼룡, 이기동, 구봉서, 신구, 추송웅, 배인숙 등이 배비장과 목사 또는 방자로 활약한 바 있다.

濟州民謠 - '너녕 나녕' / 테너 玄行福

너녕 나녕 테너 玄行福 너녕 나녕 두리둥실 놀고요 밤에 밤에나 낮에 낮에나 쌍사랑이로구나. 아침에 우는새는 배가고파 울고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을 그려서 운다 너녕 나녕 두리둥실 놀고요 밤에 밤에나 낮에 낮에나 쌍사랑이로구나. 밤에 가는 꽃 보이지않고요 해낮에 가면은 날 사랑하네 너녕 나녕 두리둥실 놀고요 밤에 밤에나 낮에 낮에나 쌍사랑이로구나. 세월아 네월아 오고가질 말아라 아까운 내청춘 다 늙어가네 너녕 나녕 두리둥실 놀고요 밤에 밤에나 낮에 낮에나 쌍사랑이로구나.

濟州民謠 - '自歎歌' / 테너 玄行福

自歎歌 (자탄가) 테너 玄行福 보름 불엉 절 갠날 시멍, 천둥 울엉 비 갠날 시랴 원진 돌밤 볽은 날 시멍, 이내 가슴 훤혼 날 시랴 독이사 울엉 날 새건마는, 내사 울엉 어느 날 새리 독의 목에 거신새 종강, 내나 대신 독으로 울져 지세어멍광 오름엣 돌은 동글당도 살을 매 난다 놈의 첩광 소앙긔 보름 소린 나도 살을 매 엇다 놀래 호건 숭시옝 말라, 굽엉 일엉 쌍일일러라 소리로나 이겨라 혼다 이겨라 혼다.

濟州民謠 - '서우젯 소리' / 테너 玄行福

서우젯 소리 테너 玄行福 아 아 아아양 어허양 어혀요 아 아 아아양 어허양 어혀요 한라 영산 서우젯소리로 놀고 놀자. 아 아 아아양 어허양 어혀요 산으로 가민 산신령이요, 바다로 가민 용궁서낭 아 아 아아양 어허양 어혀요 아흔아홉골 골머리에서 놀던 영신 아 아 아아양 어허양 어혀요 이물에는 이사공아 고물에는 고사공아 아 아 아아양 어허양 어혀요 마파람 받앙 비양도로 하늬바람 받앙 가파도로 아 아 아아양 어허양 어혀요 닐니리 닐니리 필닐니리리 리야 얼시구나 절씨구나 지화자 좋다. 아 아 아아양 어허양 어혀요 나의 놀래랑 산넘엉 가라 나의 놀래랑 물넘엉 가라 아 아 아아양 어허양 어혀요 ----------------------------------------------------------------- * ..

濟州人 - 文人 玄基榮(1941~ )

玄基榮 (1941~ ) 제주에서 태어나, 1960년 제주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7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어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 광신중학교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중학교 등에서 교직생활을 하며, 소설 습작을 병행했다. 1975년 단편소설 '아버지' 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같은 해 습작기의 작품인 〈꽃샘바람〉과 〈초혼굿〉·〈실어증〉 등을 발표했고, 1976년 단편 〈동냥꾼〉과 〈소드방놀이〉를 〈한국문학〉과 〈현대문학〉에 각각 발표했다. 1978년 제주도 4·3사건을 작품화한 중편소설 〈순이삼촌〉을 발표하면서 제주도의 민중사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문제 작가로 문단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 작품은 4·3사건에 대한 금기을 허물어뜨림으로써 1970년대 최고의 문..

濟州人 - 文人 玄吉彦 (1940~2021 )

玄 吉 彦 (1940~2021) 소설가. 제주대 국문과, 성균관대 석사 학위, 한양대학교에서 '현진건 소설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음. 1980년 《현대문학》에 〈성 무너지는 소리(1980)〉,〈급장 선거〉가 추천되어 등단. 제주도라는 향토적 삶의 세계를 소재로 분단된 민족 비극의 실상을 파헤치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경력. 기독교문인협회장 한양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수상경력. 1985년 제5회 녹원문학상 1990년 제35회 현대문학상 1992년 대한민국 문학상 2011년 제18회 김준성문학상 주요 작품 첫 소설집 '용마의 꿈' '우리들의 조부님' 등을 비롯하여 10여 권의 작품집 장편소설 '투명한 어둠' '여자의 강' '회색도시' '보이지 않는 얼굴' '벌거벗은 순례자' 대하장편소설 '한라산' 자선..

'濟州詩抄' / 박목월

濟州詩抄 무스거꽝 내가 아는 제주도 사투리는 이 한마디뿐이다. 40대 후반의 서술적인 문맥 안에서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것을 익혔다. 무엇이냐의 뜻일까. 굴거리나무처럼 소박한 그 억양 제주도에는 墓자리 뿐이었다. 어느 비탈이나 양지바르고 누우면 편안하게 썩을 수 있는 漢拏山둘레의 햇빛, 이슬, 바람, 안개. 무스거꽝. 뭐래? 그런 뜻일까. 굴거리나무처럼 소박한 그 안방에서는 저승도 馬羅島쯤 가까운, 나는 그것을 馬牌처럼 차고 대낮에도 떠날 수 있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 10대 상징물 선정

제주문화 10대 상징물 선정 한라산, 해녀, 제주어, 4·3, 돌문화, 제주굿, 초가, 갈옷, 귤, 오름. 제주특별자치도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제주문화 10대 상징물을 이같이 최종 선정했다. 곧 제주문화유전자들로 지난해 12월 99대 문화상징물이 선정된 후 이번에 10개로 압축됐다. 각 상징물의 선정 배경과 의미는, 한라산의 경우 제주인의 정신적 지주이자 생태계보고이고, 해녀는 제주여성의 표상이며 제주여성문화 아이콘이다. 제주어는 제주문화의 원형요소이자 중세국어의 연구 토대이고 4·3은 현대사의 최대비극이란 점에서 상징성을 부여받았다. 돌문화는 화산섬 제주를 구성하는 핵심아이콘, 제주굿은 제주인의 신앙유산, 초가는 제주의 주거문화유산, 갈옷은 복식유산, 귤은 상징과일, 오름은 대표적인 경관자원으로 인..

제주의 女神 '자청비'

제주에는 여신이 많다. 그중에도 인간적인 사랑의 시련을 겪고 신의 반열에 오른 이가 자청비다. 그의 일생은 한 편의 드라마처럼 극적이다. 아주 오랜 옛날 주년국 땅에 나이 많은 부부가 시주승에게 공양을 하고 불당에 가서 백일 불공을 드린 후 딸을 얻었는데, 자청하여 낳은 자식이라 하여 ‘자청비’라고 불렀다. 자청비의 나이 열다섯이 되었을 때, 글공부를 하려고 하계에 내려오는 옥황 문국성의 아들 문왕성 도령을 빨래터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하여 사랑을 느꼈다. 자청비는 문도령을 따라갈 심산으로, 남장을 하여 자신의 오라비 행세를 하며 함께 글공부를 떠났다. 그날부터 둘은 한솥밥을 먹고 한 이불 속에서 잠을 자고, 서당에 같이 앉아 글을 읽기 시작했다. 문도령은 자청 도령의 책 읽는 소리나 행동을 ..

제주의 女神 '가믄장 아기'

제주 신화 ‘가믄장아기’ 옛날 옛적에 ‘강이영성이서불이’라는 남자거지는 윗마을에 살고, ‘홍은소천궁에궁전궁납’이라는 여자거지는 아랫마을에 살았다. 흉년이 든 어느 날, 자기 마을에서 얻어먹기가 쉽지 않았던 두 거지는 저마다 길을 떠났다. 윗마을 남자거지는 아랫마을에 풍년이 들었다는 소문을 듣고, 아랫마을 여자거지는 윗마을에 풍년이 들었다는 소문을 들어 서로 얻어먹으러 나섰던 것이다. 길가에 구르는 돌멩이도 연분이 있는 법, 도중에서 만난 두 거지는 부부가 됐다. 부부는 거지 짓을 그만 두고 힘을 합쳐 품팔이 나섰다. 여전히 가난했지만 그럭저럭 먹고 살았다. 그러다 딸아이가 태어났다. 가뜩이나 가난한 데다 일가친족도 없는 부부는 아이 키울 걱정에 탄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마을사람들이 나서서 도와주었다...

제주의 女神, 바다의 수호신 '영등할망'

영등할망(影等神, 燃燈老母, 迎燈老婆)은 육지의 해안 지방에서는 풍신(風神, 바람신), 풍농신(豐農神) 으로서의 개념이 강하지만 제주 지역에서는 해산물이나 농작물의 풍요로움을 가져다주는 풍농신으로 더 알려진 신이다. 구전에 의하면, 영등할망은 음력 2월 초하룻날 한림읍 귀덕리에 있는 '복덕개'라는 포구로 들어온 다음, 먼저 한라산에 올라가 오백장군에게 문안을 드리고, 어승생 단골머리부터 시작하여 제주 곳곳을 돌며 봉숭화꽃·동백꽃 구경을 한다. 그러고는 세경 너른 땅에는 열두 시만국 씨를 뿌려 주고, 갯가 연변에는 우뭇가사리·전각·편포·소라·전복·미역 등을 많이 자라게 씨를 뿌리고는, 2월 15일경 우도를 거쳐 자신이 사는 곳으로 돌아간다는 내방신(來訪神)이다. 이 때문에 제주 지역에서는 2월을 ‘영등달’..

제주의 女神 '설문대할망'

설문대할망은 제주도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여신이다. 선문대할망, 설명두할망, 설명뒤할망, 세명뒤할망, 세명주할망 설화라고도 하며, 《耽羅誌》에는 설만두고(雪慢頭姑)라고도 표기되어 있다. 또한 18세기 張漢喆이 지은 에 사람들이 한라산을 보고 살려달라고 비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는데, 그때 그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선마고(詵麻姑)이다. 마고에 빌었다는 의미로 선문대할망이 한자 선마고로 표기된 것이다. 韓國口碑文學에서는 한국에 내려오는 설화 등을 모아 신이담으로 분류하는데, 신이담에는 기원담(起源譚) · 변신담(變身譚) · 응보담(應報譚) · 초인담(超人譚) 등의 설화가 전해온다. 설문대할망의 전설은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超人譚)으로 분류하는 설화이다. 제주에서는 묻혀 죽은 노파라는 뜻에서 `매고(埋姑..

[문화칼럼] '우도 동굴음악회로의 초대' / 현행복

[문화칼럼] '우도 동굴음악회로의 초대’ 동굴은 태고 때부터 인간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어 왔다. 그곳은 주거공간일 뿐 아니라 문화공간이기도 했다. 스페인의 알타미라동굴처럼 벽화가 발견된 동굴에서는 대개 동물의 뼈로 만든 피리나 북 등이 함께 나왔다. 이것은 동굴 속에서 자연스럽게 역사 이전의 음악활동이 행해졌음을 의미한다. 현대의 콘서트홀과 크게 다르지 않은 동굴의 공명(共鳴)이 그 계기가 됐을 것이다. 한국의 전통 판소리에는 명창이 되기 위한 득음 수련과정 가운데 하나로 ‘토굴독공(土窟獨功)’이라는 것이 있었다. 대장장이가 쇠를 벼리면서 마지막 담금질을 하듯이 동굴에 홀로 머물며 정성 들여 소리를 숙성하는 과정이다. 동굴에서는 자연스러운 발성을 효과적으로 얻을 수 있다. 우리네 조상들은 이 사실을..

濟州民謠 - '이어도 사나' / 테너 현행복 ('07. 9. 8. 동굴음악회 동영상)

이어도 사나 * 2007년 9월 8일 '우도동굴음악회'中 * 이어도사나 (제주민요) 제주도의 잠녀(해녀)들이 잠수질을 하기 위해서 배를 타고 어장으로 노를 저어가면서 하는 소리. 노젓는 동작에 맞게 노래가 역동적이다. 노젓는 소리는 두 팀으로 나누어 노를 저어갈 때 부르는 전형적인 노래로, 앞소리꾼이 하는 소리를 다른 사람들이 그대로 따라 한다. 목청높이 '쳐라 쳐라' 하는 부분은 노꾼들이 힘을 북돋우기 위해 한쪽 발로 배의 갑판을 내지르면서 하는 소리다.

濟州人 - 書藝家 한곬 玄昞璨 (1940~ )

玄 昞 璨 (1940~ ) 雅號 : 한곬 현병찬선생은 1957년 제주사범학교 재학시절에 소암 현중화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서예를 시작 하였다. 1980년에 해정 박태준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서예를 계속 배웠고, 특히 일중 김충현선생의 서예교본을 바탕으로 한글서예공부에 힘을 기울였다. 1992년에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에 출품하여 서예부분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 뒤로 원곡서예상도 수상하고 문교부장관 표창장도 받았다. 국전 대상 수상 이후 고향 제주도를 알리기 위하여 제주말씨의 다양한 표현과 발굴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서울과의 거리가 먼 열악한 환경 속에서 중앙 무대의 수준 높은 전시를 유치하여 제주 서예의 발전에 이바지 하였다. ----------------------------------------..

濟州人 / 政治人 玄敬大 (1939~ )

玄敬大 (1939~ ) 1939 제주면 노형리(현 제주시 노형동) 生 5선 국회의원(11, 12, 14, 15, 16 대) 배우자 김성애 - 1남 2녀 1954 제주북초등학교 졸업 1957 오현중학교 졸업 1960 오현고등학교 졸업 1964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1965 제5회 사법시험 합격. 1967 서울대학교 사법대학원 법학 석사 졸업 1968 육군 법무관 (대위 만기 전역) 1971~1981 인천지방검찰청, 대전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검찰청, 법무부 특수부 검사 1981 변호사. 11 대국회의원 당선 민주정의당 정책연구회 이사, 한일천선협회 중앙회 감사, 한일협력위원회 상임위원, 국회 헌법개정안기초소위원회 위원장, 민정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 민주정의당, 민주자유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濟州人 - 詩人 梁重海(1927~2007)

梁重海 (1927~2007) 詩人, 대학교수. 제주시 화북동 출신. 제주대 국어국문학과, 건국대 대학원, 대만 중화학술원을 졸업. 1959년 '思想界'에 詩 ‘그늘’이 추천돼 등단. 제주대 교수와 한국언어문학회 회장, 제주문화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도문화상, 국민훈장, 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詩集 ‘파도’(1963년), ‘한라별곡’(1992년) 등 가곡 詩 '떠나가는 배' (변훈 曲), '아름다운 서귀포' (김동진 曲), '흐르는 강물위에' (정덕기曲 ), '사라봉' (장홍용 曲), '보리피리' (이종록 曲), '마라도' (이지연 曲), '한라산' (이춘기 曲)

濟州人 - 畫家 宇城 邊時志 (1926~2013)

邊時志 (1926~2013) 화가, 교육자. 1926년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태어났다. 6세 때 가족들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에서 소학교를 다녔다. 1942년부터 오사카 미술학교 서양학과에서 수학하여 1945년 졸업. 1948년에 광풍회 회원이 되었다. 1957년에 한국에 돌아와 서라벌 예술대학에서 회화를 가르쳤으며, 1975년에는 제주대로 옮겨 작품활동을 하였다 한 마리의 바닷새와 돌담의 까마귀, 쓰러져 가는 초가와 소나무 한 그루, 마침내 이 모든 것을 휘몰아치는 바람의 소용돌이.. 이러한 풍경 속에는 어김없이 구부정한 한 사내가 바람을 마주하고 서 있는데, 이러한 변시지 회화의 기본 구도 속에는 형언할 수 없는 비애와 고독감이 고즈넉하게 녹아 있다. 화면 전체가 장판지색 혹은 건삽한 황토빛으로..

濟州人 - 政治人 玄梧鳳(1923-1982)

玄 梧 鳳 (1923-1982) 제 4, 6, 7, 8, 9, 10대(6選) 국회의원을 지낸 대한민국의 정치인. 성산읍 시흥리 출신. 학력 1943년 일본 고코쿠상업학교(興國商業學校) 졸업. 1969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연구과정 수료. 광복 후 좌익운동이 활발하던 제주지방에서 잠시 경찰에 몸담았다가, 1947년 경찰직을 사임하고 상공부 광무국으로 옮겼다. 1956년부터 대명광업개발(大明鑛業開發)에서 전무로 있던 중, 1958년 제4대 민의원선거에 남제주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 자유당 원내부총무로 발탁됨으로써 정치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4·19와 5·16으로 잠시 정치활동을 쉬다가, 1963년 민주공화당소속으로 다시 제6대 국회의원에 당선. 국회운영위원장 겸 민주공화당 원내총무로 복귀. 꾸준..

오름 구별 방법

오름의 구별 방법 - 오름의 3요소 오름은 다음의 3가지 성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 분화구를 제외한 제주도 일원에 분포하는 소화산체 오름의 의미에는 岳, 峰(峯), 山(뫼) 등을 모두 포함하고, 백록담을 제외한 소화산체를 말함 제주도 일원에 분포하는 독립화산체 또는 기생화산이 여기에 해당됨 화구를 갖고 있어야 함 화구는 화도가 지표에 닿는 부분으로 이를 통하여 분출물이 지표에 드러남 원추형 등 현재 화구를 볼 수 없는 곳은 형성 단계에서부터 매워졌거나, 일정기간이 경과하 면서 함몰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화도의 분출구인 화구가 있어야만 독립화산체 또는 기생화산체를 형성함 화산분출물에 의해 형성되었음 용암 또는 화산쇄설물로 형성된 것으로, 용암돔, 분석구, 응회환·응회구, 마르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