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전체 글 3178

濟州人 - 牧畜人 金萬鎰 (1550~1632). 前無後無한 '獻馬功臣'

金萬鎰 (1550~1632) 전후 후무한 '헌마공신(獻馬功臣)' 김만일은 경주 김씨 제주도 입도조 김검용(金儉龍)의 7세손. 명종5년(1550년) 정의현 의귀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임진왜란 당시 전국에서 가장 큰 목장을 운영하고, 그가 소요한 말의 수효를 헤아릴 수 없었다고 한다. 김만일의 헌마(獻馬)는 임진왜란이 일어난 2년 후인 선조 27년(1594년)에 처음 이루어졌다. 당시 김만일은 제주의 다른 사마목장(개인소유의 말을 사육하는 목장)의 주인들과 같이 상경하여, 조정에 말을 바쳤다고 한다. 그의 두 번째 헌마는 선조 33년(1600년)에 이루어 졌다. 당시는 조정이 전란의 와중에 구휼품 수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김만일이 자발적으로 말 500필을 바쳤다. 세 번째 말을 바친 시기는 광해군 ..

베토벤 '이 어두운 무덤에' / 루치아노 파바로티

In questa tomba oscura (이 어두운 무덤에) Ludwig van Beethoven (1770 - 1827) Luciano Pavarotti In questa tomba oscura lasciami riposar, quando vivevo ingrata, dovevi a me pensar, a me pensar. Lascia che l'ombre ignude godansi pace almen e non, e non bagnar mie ceneri d'inutile velen. In questa tomba oscura lasciami riposar, quando vivevo, ingrata, dovevi a me pensar, ingrata! 이 어두운 무덤에 편히 쉬게 해주오! 아, 내가..

'떠나가는 배' / 양중해

* * 양중해 (1927~2007) 詩人, 전 대학교수 제주 출신으로 1959년 사상계에 詩 '그늘'로 등단. '파도'(1963년), '한라별곡'(1992년) 등의 시집을 냈으며 제주대 교수와 한국언어문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떠나가는 배'는 한국전쟁으로 제주에 피난온 피난민들이 항구에서 이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섬이 안고 있는 숙명과 이별의 정서를 절절히 표현한 양중해 詩人의 1953년 작품으로, 당시 濟州에 피난 왔던 작곡가 변훈이 曲을 붙임으로써 제주를 대표하는 歌曲이 됐다. 양중해 시인은 '이별'은 문학의 주제이고, 한국문학의 주류 역시 "'이별(별리)'의 정서를 다루고 있다며, '떠나가는 배'도 고려가요 '가시리', 김소월의 '진달래 꽃' 등등 한국인의 이별의 정서를 잇고 있다"고 하였다..

'05. 9. 9 ~ 12. (3박4일) / 붕우회 5번째 여행(완도-진도-목포-고창-변산-안면도)여행

* 붕우회 여행( 5 번째). 서해안 (완도-진도-목포-고창-변산-안면도)여행 - '05. 9. 9 ~ 12. (3박4일) 1일(0909) 08:20 제주항출발(한일카페리2호) 11:30 완도항 도착 - 렌트카(승합 16인승)인수 12:00 완도항 출발 12:20 볼목리 신라방 ('해신' 세트장) -13:00 13:10 중식 (연륙교 옆 '원동기사식당'- 20분 ) 14:10 진도대교 (전망대 -20분) ->금호방조제->영암방조제->산불부두-> 삼호교->목포시내-> 15:50 유달산 (노적봉-유선각) - 60분 -> 서해고속도 -> 선운사IC -> 18:20 선운산 도립공원 (동백장 - 풍천장어+복분자酒 ) 2일(0910) 06:40 선운사 -40분 07:30 조식(해장국)-40분 08:30 선운산 출발..

'05. 6. 10 ~ 17. (7박8일) / 중국 연변, 백두산 여행

중국 연변 여행 - '05. 6. 10 ~ 17. (7박8일) - 백두산 정기와 그 옛날 만주의 애환을 느끼기 위한 여행. 6. 10. 금 06:40 집 출발 - 남조로 - 공항 09:00 제주공항 출발 - 김포공항 - (리무진 BUS) - 인천공항 14:50 인천공항 출발(중국 남방항공.인천-연길 왕복 570,000원) 16:00 (현지시각) 연길공항 도착 17:10 연길시내 숙소도착 (고 걸 APT) 18:00 생일연회 참석(애득백화 연회장-연변예술학원장) 6. 11. 토 06:00 연길순대국 10:40 야유회 - 흠룡천 유원지 15:20 연길 홍두께 칼국수 18:00 생일연회 (세기호텔-가무단원) 19:30 노래방(평산노래방) 6. 12. 일 12:10 연길냉면 (북정식당) 13:40 화룡시 19:..

'舟翁說' (늙은 뱃사람과의 문답) / 權 近

늙은 뱃사람과의 문답(舟翁說) / 權近(1352~1409) 어떤 이가 늙은 뱃사람에게 물었다. "당신은 늘 배를 타고 있는데 어부로 보자니 낚시가 없고, 장사꾼으로 보자니 물건이 없고, 강나루에서 행인을 실어 나르는 뱃사공으로 보자니 강물을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지 못하겠소. 나뭇잎만한 조각배 하나를 타고 끝이 보이지 않는 물 속에 들어가서, 거센 폭풍우와 무서운 풍랑을 만나면, 돛대도 꺾이고 삿대도 부러져서 죽음이 경각간에 닥치게 되고 정신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을 헤맬 터인데, 이렇게 위험한 생활을 중지하고 육지로 올라오지 않으니 그것은 무엇 때문이오?" 그가 대답하였다. "여보시오! 당신은 생각해 보지 않았소? 인간의 마음이란 간사하기 짝이 없다는 것을 말이오. 사람이란 평탄한 길만 걷다 보면 방자해..

가요 - '사계절의 비'

사계절의 비김남열 작사 작곡 봄에 내리는 비는 봄처녀 바람나게봄처녀 마음속을 미혹하는 첫 손님여름에 여름비는 입은 옷 벗기려는일탈의 뜨거움을 식혀주는 진정제  이처럼 계절마다 비는 친근하구나  가을에 가을비는 고독한 사람들을목줄을 매게 하며 유혹하는 나그네겨울의 겨울비는 떨면서 내리더니한으로 맺혀버린 처마밑의 고드름  이처럼 계절마다 비는 친근하구나  가을에 가을비는 고독한 사람들을목줄을 매게 하며 유혹하는 나그네겨울의 겨울비는 떨면서 내리더니한으로 맺혀버린 처마밑의 고드름

'03. 4. 1 ~ 2. (1박2일) / 청도 운문사, 기장 대변항, 부산 광안대교

청도 운문사, 기장 대변항, 부산 광안대교 * '03. 4. 1 ~ 3. (2박3일) 1일 포항 - 경주 - 가지산 -운문령- 운문사 -언양-울산-(해안도로)- 기장 대변항 (멸치회) 2일 광안리 해변 - 광안대교 - - 남해지선고속도-남해고속도-마산-고성- 충무 3일 충무-마산-창원-안민터널- 진해 군항제(해군사령부-해군사관학교) -안민고개-창원-남해고속도-김해-양산-경주 포항공항.

'02. 10. 1 ~ 4. (3박4일) / 붕우회 3번째 여행(완도-돌산 향일암, 남해 보리암, 충무,거제 해금강-김해)

돌산 향일암, 남해 보리암, 충무, 거제 해금강 (붕우회 3차) * '02. 10. 1 ~ 4. (3박4일) 1일 07:00 위미리 출발 -남조로- 제주항 국제터마널 08:20 제주항 출발(완도카페리 한일2호) 11:30 완도항 도착 (렌트카 인수)- 11:40 완도항 출발 12:50 강진 (식사-해태식당 한정식)- 13:50 강진 출발 15:30 낙안읍성 - 16:20 17:50 여수 오동도 - 19:00 19:20 돌산대교 공원 20:20 동백회관 한정식 22:00 숙소(골든파크-오동도 입구) 2일 08:30 식사, 숙소출발 - 돌산대교 - 09:20 돌산 향일암, 금오산 10:30 향일암 출발 - 여수 - 순천 - 동광양 - 하동IC - 남해대교 - 13:40 남해대교 휴게소(식사-제첩국) -14:..

'02. 2. 24. / 경주 골굴사

골굴사(骨窟寺) : 경북 경주시 양북면 경주시의 함월산에 위치한 사찰로서, 선무도(禪武道)의 총본산이다. 약 1,500여 년 전 인도에서 온 광유 선인 일행이 경주 함월산에 정착하면서 골굴사와 기림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골굴암에는 수십미터 높이의 거대한 응회암에 12개의 석굴이 나있으며, 암벽 제일 높은 곳에는 돋을새김으로 새긴 마애불상이 있다. 법당굴은 굴 앞면은 벽을 만들고 기와를 얹어 집으로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도 벽도 모두 돌로 된 석굴이다. 북쪽벽에 감실을 파고 부처를 모셨으나 마멸이 심해 얼굴 표정은 알 길이 없다. 법당굴과 다른 굴들은 한사람이 겨우 들어앉을 수 있는것부터, 서너명이 들어앉아도 넉넉한 큰것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한데, 귀여운 동자승부터 위엄이 넘치는 노스님까지 여러 ..

'01. 9. 19 ~ 22. (3박4일) / 안동, 문경, 수안보, 단양, 정선, 동해, 백암 (붕우회 2차)

안동, 문경, 수안보, 단양, 정선, 동해, 백암 (붕우회 2차) * '01. 9. 19 ~ 22. (3박4일) 1일 위미출발 -남조로- 제주공항 제주공항 출발 - 대구공항 (렌트카-승합차 대여) 대구공항 - 동대구톨게이트 -경부고속도-중앙고속도- 안동 하회마을(헛제삿밥) -(예천-점촌-문경)- 드라마 '왕건' 세트장 - 이화령 - 수안보 (수안보 관광호텔) 2일 수안보 출발 - 월악산 송계계곡 - 충주호 - 단양 고수동굴 - 도담삼봉 - 구인사 (중식-산채비빔밥) 영월 청령포 -(문곡-미탄-정선)- 정선 아오라지 -(임계-백복령-남연치-옥계)- 묵호 어달동 3일 동해역전 (해장국) -삼척- 환선굴 (소나기) -(상정-근덕)- 죽변 (물곰 해장국) -(울진-평해)- 온정리 (백암관광호텔) 4일 온정리 출..

'01. 4. 26 ~ 28. (2박3일) / 포항 호미곶, 주왕산 내원동

포항 호미곶, 주왕산 내원동 * '01. 4. 26 ~ 28. (2박3일) *** 주왕산 국립공원 :경북 청송 주왕산(721m) 주왕과 장군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유서깊은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 1, 2, 3폭포 등 명소가 즐비하게 ..

'00. 10. 11 ~ 13. (2박3일) / 안면도, 서산 수덕사, 청양 칠갑산 (붕우회 1차).

안면도, 서산 수덕사, 청양 칠갑산 (붕우회 1차) '00. 10. 11 ~ 13. (2박3일) 1일(10.11) 제주공항 - 광주공항 (렌트카 대여) → 호남고속도 → 전주 전주 한국관 (전주비빔밥) → 대전 → 계룡산 동학사 → 예산 → 덕산 덕원온천장 2일(10.12) 숙소출발 → 가야산 산책 → 수덕사, 그때그집(동동주) → 당진 → 석문방조제 → 대호방조제 → 대산 → 서산시장, 서산 버스 터미널(종찬 부부 합류) → 부석→ 안면도(대하구이) 3일(10.13) 숙소출발 → 천수만(서산 방조제) → 청양 → 칠갑산 정상 → 공주 → 논산 연무대 → 광주공항 - 제주공항 → 남조로 → 위미도착 (섬마을횟집)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77.

Brahms Violin Concerto D major, Op.77 Johannes Brahms (1833-1897) Violin, Kyung Wha Chung(정경화) Violin, Jascha Heifetz Violin, Oistrakh Violin, Itzhak Perlman Violin, Janine Jansen * * * 1악장 Allegro non troppo 소나타 형식. 처음에 오케스트라에 의한 주제의 제시부가 있고, 그런 뒤에 독주 바이올린이 곁들여져서 독주 제시부가 따른다. 연주시간이 22분이 넘는 아주 긴 악장이다 2악장 Adagio 3부 형식으로 되어 있고, 먼저 관악기군에 의해 조용하고 우아하게 시작되는데, 그 가운데서 오보에 선율이 떠올라 아름답고도 애수가 깃든 연주가 이어진다...

멘델스존 바이얼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64.

Mendelssohn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in E minor, Op. 64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Felix Mendelssohn (1809 -1847) ***** I. Allegro molto appassionato (12 : 02) II. Andante (07 : 21) III. Allegro non troppo - Allegro molto vivace (06 : 10) Violin : Itzhak Perlman ************************* 낭만적인 정서와 유려한 멜로디가 흐르는 독일 낭만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협주곡으로, 6년에 걸쳐 완성한 이 곡은 페르디난트 다비드의 독주로 게반트하우스에서 초연되었다. 멘델스존은 이 곡을 만들면..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Beethove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61 Jascha Heifetz - Munch, Boston Symphony Orchestra David Oistrakh - Kondrashin Henryk Szeryng - Klemperer, Philharmonia Orchestra Itzhak Perlman – with Daniel Barenboim, Berliner Philharmoniker 제 1악장 : Allegro ma non troppo (D 장조) 팀파니의 개시로 시작 후 나오는 관현악의 제1주제는 1악장 뿐만 아니라 제2악장, 제3악장의 주제와도 유기적인 관계를 맺는다. 베토벤의 남성적인 성격이 잘 들어나면서도 중간에 지극히 아름다운 선율이 나온다. 협주곡이라기 ..

'99. 2. 24 ~ 28. (3박4일) / 일본 (도쿄, 아사쿠사) 여행

일본 (도쿄, 아사쿠사) 여행 - '99. 2. 24~28 (3박4일) * 외손녀 현이 첫돐 2. 24. 10:50 제주공항 출발 13:25 김포공항 (경유) 15:40 동경(하네다 공항) 도착 2. 25. 현이 첫돐 잔치 2. 26. 2. 27. 13:00 아사쿠사(琖草寺) 16:30 우에노 (전자상가) 2. 28. 13:55 동경(나리타 공항) 출발 -(부산 공항 경유)- 17:50 제주공항 도착.

'赤と黑のブル-ス'(적과 흑의 부루스)

赤と黒のブルース(적과 흑의 부루스)  鶴田浩二(쯔루다코지) 1.夢をなくした 奈落の底で유메오 나쿠시타 나라쿠노 소코데꿈을 잃어버린 지옥의 밑바닥에서 何をあえぐか 影法師나니오 아에구카 가게보오시 무엇을 괴로워 하느냐 그림자여 カルタと酒に ただれた胸に카루타토 사케니 타다레타 무네니 도박과 술로 문드러진 가슴을 안고 なんで住めよか なんで住めよか낭데 수메요카 낭데 수메요카 살아야 되는가, 살아야 되는가? ああ ~ あのひとが아아 ~ 아노히토가 아아 ~ 그 여인이 그립구나! 2.赤と黑との ドレスの渦に아카토 쿠로토노 도레수노 우즈니 적과 흑의 드레스 무늬에 ナイトクラブの 夜は更ける나이토 구라부노 요와 후케루 나이트클럽의 밤은 깊어만 간다 妖しく燃える 地獄の花に아야시쿠 모에루 지고쿠노 하나니 요염하게 타오르는 지옥의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