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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其 他 61

節氣 / 淸明 (양력 4월 5일경)

淸 明 양력 4월 5일경 淸明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뜻을 지닌 절기로 春分과 穀雨 사이에 들며, 양력 4월 5일경이 된다. 태양의 황경이 15°. 대부분 寒食과 겹친다. 동시에 식목일과도 겹치게 된다. 농가에서는 청명을 기해서 봄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농사력으로 청명 무렵에 가래질을 시작하고, 논농사의 준비 작업을 한다.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꽂아도 싹이 난다’ 고 했다. 생명력을 다한 나무를 다시 심어도 살아날 정도로 이 절기에는 무엇이든 잘 자란다는 뜻이다. 옛날 중국에서는 청명 15일 동안을 5일씩 3분하여 처음 5일에는 오동나무가 꽃피기 시작하고, 다음에는 들쥐 대신 종달새가 나타나며 마지막 5일에는 무지개가 처음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驚蟄과 춘분을 지나면서 음력 三月..

節氣 / 春分 (양력 3월 21일경)

春 分 춘 분 양력 3월 21일경 춘분은 봄을 둘로 나눈다는 의미. - 봄의 中間. - 후반기(춘분-청명-곡우)의 시작. 봄의 전반기 : 입춘-우수-경칩의 45일 * 英語 : ① the spring equinox ② the vernal equinox * 中語 : 春分 chūnfēn, 日中 rìzhōng. 春分昼夜等长 = 춘분에는 밤낮의 길이가 같다 * 日語 : 春分 しゅんぶん. お彼岸ひがんには墓参はかまいりに行いく 春分 24절기의 하나. 양력 3월 21일경, 음력 2월, 태양의 黃經이 0°이며, 태양은 적도를 통과하여 남반구에서 북반구로 들어간다. 태양은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고, 지구상에서는 밤낮의 길이가 거의 같아진다. 중국 역법에는 동지가 가장 중시되어 달력계산의 기준점이었으나, 서양에서는 춘분에 중..

節氣 / 驚蟄 (양력 3월 5일경)

驚 蟄 경 칩 양력 3월 6일경 일년중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날 정도로 날씨가 풀린다는 날. 二十四節氣의 하나로 雨水와 春分 사이에 있다. 춘분점을 기준으로 하여 태양이 黃道의 345 度에 이르는 때로 양력 3 월 5 일경이다. 風俗 개구리알 혹은 도롱뇽알 먹기, 단풍나무나 고로쇠나무 수액 마시기, 은행씨앗 선물하기. {驚蟄의 의미와 관련 풍속}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시기인 이즈음이 되면, 겨울철의 대륙성 고기압이 약화되고,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하게 되어 한난(寒暖)이 반복된다. 그리하여 기온은 날마다 상승하며 마침내 봄으로 향하게 된다. '漢書'에는 열 계(啓)자와 겨울잠을 자는 벌레 칩(蟄)자를 써서 啓蟄이라고 기록되었는데, 후에 漢武帝의 이름인 啓를 避諱하여 놀랠 경(驚)..

節氣 / 雨水 (양력 2월 19, 20일경)

雨 水 (우수) 2월 19일 24 節氣의 둘째. 立春 후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또는 20일이 된다. 태양이 황경 330°에 올 때, 雨水入氣日이 되는데, 음력 정월의 중기이다. 입춘과 경칩 사이에 있다. 옛사람은 우수 입기일 이후 15일간의 기간을 3후(三候)로 5일씩 세분하여, ① 수달이 물고기를 잡아다 늘어놓고, ② 기러기가 북쪽으로 날아가며, ③ 초목에는 싹이 튼다고 하였다. 수달은 강이 풀리면서 물위로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아 먹이를 마련하고, 추운 지방의 새인 기러기는 봄기운을 피하여 다시 추운 북쪽으로 날아간다. 그렇게 되면 봄은 어느새 완연하여 초목에 싹이 튼다. 흔히 양력 3월에 꽃샘 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이맘때면 날씨가 많이 풀리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시기로서 새싹이 난다...

節氣 / 立春 (양력 2월 4일경)

立 春 양력 2월 4일경 4절기 중 첫째 절기로 大寒과 雨水 사이에 있는 절기. 보통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한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드는 때가 있다. 이럴 경우 ‘재봉춘(再逢春)’이라 한다. 입춘은 새해의 첫째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다. 입춘이 되면 도시 시골 할 것 없이 각 가정에서는 기복적인 행사로, 입춘축(立春祝)을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인다. 입춘축을 달리 춘축(春祝)·입춘서(立春書)·입춘방(立春榜)·춘방(春榜)이라고도 한다. 입춘축은 글씨를 쓸 줄 아는 사람은 자기가 붙이고, 글씨를 쓸 줄 모르는 사람은 남에게 부탁하여 써서 붙인다. 입춘이 드는 시각에 맞추어 붙..

節氣 / 大寒 (양력 1월 20일 무렵)

大 寒 1월 20일 경 대한(大寒)은 24절기 중 제일 마지막이며, 태양황경이 300도가 될 때이다. 양력으로는 1월 20일 내지 1월 21일에 들고, 음력으로는 12월에 든다. 동양에서는 겨울을 매듭짓는 절후로 보아, 대한의 마지막 날을 節分이라 하여 계절적으로 연말일(年末日)로 여겼다. 풍속에서는 이 날 밤을 해넘이라 하여, 콩을 방이나 마루에 뿌려 악귀를 쫓고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한이 가장 추운 편이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에 언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는 속담 등이 생긴 것도, 소한이 보다 춥다는 사실을 잘 표현한다. 24절기 상으로 대한은 절기의 마지막 단계이며, 이는 곧 절기의 최초 시..

節氣 / 小寒 (양력 1월 5일 무렵)

小 寒 1월 5, 6일경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의 절기. 소한(小寒)은 양력 1월 5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28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옛날 중국 사람들은 소한부터 대한까지 15일간을 5일씩 끊어서 3후(候)로 나누어, 초후(初候)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고, 중후(中候)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고, 말후(末候)에는 꿩이 운다고 기술하였다. 이는 중국 황하 유역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우리나라와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절기의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 때가 가장 추워야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춥다. 우리나라에서 일년 중 가장 추운 시기가 양력 1월 15일 무렵이다. ‘소한땜’이 아니라도 ..

절기(節氣)

節氣란 태양의 황경(黃經)에 맞추어 1년을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해서 계절을 구분한 것이다. 한 달에서 5일을 1후(候), 3후인 15일을 1기(氣)라 하여 이것이 기후를 나타내는 기초가 된다. 1년을 12절기와 12중기로 나누고 이를 보통 24절기라고 하는데, 절기는 한 달 중 월초(月初)에 해당하며, 중기(中氣)는 월중(月中)에 해당한다. 태양력에 의하면 절기는 매월 4~8일 사이에 오고, 중기는 19~23일 사이에 온다.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의 황경이 0°인 날을 춘분으로 하여 15° 이동했을 때를 청명 등으로 구분해 15° 간격으로 24절기를 나누었다. 따라서 90°인 날이 하지, 180°인 날이 추분, 270°인 날이 동지이며, 춘분에서 하지 사이를 봄, 하지에서 추분 사이를 여름, 추분에서 동..

GM 2022 TAHOE

한국지엠이 2022년 국내 시장에 'TAHOE(타호)'를 출시했다. 풀사이즈 SUV의 위엄 ! 거대하고, 무겁고, 여유롭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네바다 주 경계에 위치한 호수에서 그 이름을 따온 타호는, 지난 1994년 출시 이래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풀사이즈 SUV다. 미국 드라마나 할리우드 영화에서 미 정부 기관의 차량으로 자주 등장해 국내 소비자에게도 익숙하다. 국내 출시 모델은 최고 등급의 7인승 하이컨트리 모델로, 2열 파워 릴리즈 기능이 적용된 캡틴시트와 3열 파워 폴딩 시트가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6.2리터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kg·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액티브 에어로 셔터와 다이내믹 퓨얼 매니..

[歲時] 8월 / 秋夕(추석)

한가위, 嘉俳(가배), 中秋(중추), 仲秋節(중추절), 仲秋佳節(중추가절) 음력 8월 15일 중추절·가배·가위·한가위라고도 한다. 한해 농사를 끝내고 오곡을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가장 풍성한 명절이다. 고대사회의 풍농제에서 유래했으며, 일종의 추수감사절에 해당한다. 신라와 고려시대에도 추석명절을 쇠었고, 조선시대에는 국가적으로 선대왕에게 추석제를 지낸 기록이 있다. 추석날 아침에는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서 여름비에 무너진 무덤 보수와 벌초를 한다. 차례상에 올리는 제물은 햇곡으로 준비하여 먼저 조상에게 선보이며, 1년 농사의 고마움을 조상에게 전한다. 성주·터주·조상단지 같은 집안신들도 햇곡식으로 천신하며 추석치성을 올린다. 추석에는 씨름·소놀이·거북놀이·줄다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행해졌다. 수확철이..

[歲時] 4월 / 사월 초파일

四 月 初 八 日釋迦牟尼 誕辰日 초파일(初八日), 부처님 오신 날, 불생(佛生), 불생일(佛生日), 불일(佛日), 불탄일(佛誕日), 불탄절(佛誕節)초파일이라고도 한다.음력 4월 8일이며 불교의 연중 기념일 가운데 가장 큰 명절이다.경론(經論)에는 2월 8일, 4월 8일의 설이 있으나, 중국·한국에서는 음력 4월 8일을 석가모니 탄생일로 기념하여왔다.이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사월초파일을 기념하는 법회를 비롯하여 연등(燃燈), 관등(觀燈)놀이(제등행렬), 방생(放生), 물놀이, 성불도놀이, 탑돌이 등이 있다.연등놀이는 석가 탄생을 축하하여 등공양(燈供養)을 하던 풍습에서 나온 것이다.인도를 비롯하여 중국·한국·일본 등에서 널리 행하는 행사이다.연등을 통해 지혜를 밝힌다는 상징성이 있다.사월초파일 연등에..

[歲時] 3월 / 寒食

寒 食 설날ㆍ단오ㆍ추석과 함께 제사ㆍ성묘를 하는 우리 민족의 4대 명절중 하나. 한식(寒食)은 동지 후 105일째 되는 날이다. 보통 청명(淸明)일과 겹치거나 하루 다음 날이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오십보ㆍ백보라는 뜻)라는 속담은 이래서 나왔다. 1. 한식의 어원 한식의 어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字意대로 풀이하면 '찬밥을 먹는다'로 요약 될 수 있는데, 이는 한식의 유래와 관련이 깊다. 2. 한식의 유래 한식에 대한 기록은 우리나라의 여러 歲時記에 나타난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東國歲時記》삼월조의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산소에 올라가서 제사를 올리는 풍속은 설날 아침, 한식, 단오, 추석 네 명절에 행한다. 술, 과일, 식혜, 떡, 국수, 탕, 적 등의 음식으로 ..

[歲時] 3월 / 삼월삼짇날

삼월 삼짇날 삼일(三日) : 삼짇날 음양사상으로 보면 홀수는 양(陽)이고, 짝수는 음(陰)이므로 양이 겹치는 날은 생기(生氣)가 있는 날이다. 그래서 1월 1일, 3월 3일, 5월 5일, 7월 7일 9월 9일 등을 우리의 명절로 정한 것이다. 이들 명절날은 달이 점점 커지는 기간에 들므로 더욱 좋은 날로 여겨졌다. 3월 3일을 삼짇날 또는 중삼(重三)이라고 한다. 이날은 9월 9일(重陽)날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날이다. 그리고 진달래꽃이 온 산에 만발할 때이므로, 진달래꽃을 찹쌀가루에 섞어서 전을 부쳐먹는데, 이를 두견화전(杜鵑花煎) 또는, 꽃전(花煎)이라고도 한다. 녹두가루를 반죽하여 익힌 것을 가늘게 썰어 오미자(五味子) 국에 띄우고 꿀을 타고 잣을 띄운 것을 화면(花麵)이라 한다. 또, 녹두..

계절에따른 세시풍속

계절에따른 세시풍속 세시풍속은 다달이 행해지는 주기 전승의례로서 계절에 따른 의례라 하여 계절의례, 계절제라고도 한다. 우리의 계절은 음력 정월을 시작으로 3개월 단위로 춘하추동을 구분한다. 봄철의 세시풍속 봄은 사계절의 시작일 뿐 아니라 한 해의 시작이므로, 어느 계절보다 중요하다. 그래서 사계 가운데 봄철의 세시풍속이 가장 다양하다. 봄철의 대표적인 명절로는 설날인 정월 초하루와 대보름을 들 수 있다. 그리고 2월 초하루 머슴의 날, 또는 영등날과 3월 초사흘 삼짇날이 있다. 여름철의 세시풍속 세시풍속에서의 여름은 음력 4월부터 6월에 해당된다. 농작물은 파종기가 끝나고 이제 한창 성장을 할 때여서 여름철을 농작물의 성장기라고도 한다. 농사일이 바쁠 때여서 봄처럼 세시풍속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5월 ..

歲時風俗

세시풍속이란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같은 시기에 반복되는 주기전승의례(週期傳承儀禮)를 일컫는다. 그래서 세시의례라고도 하는데 그 성격으로 시계성(時季性)과 주기성(週期性), 그리고 순환성(循環性)을 들 수 있다. 예부터 우리 나라와 중국에서는 세시풍속을 歲時·歲事, 時令·月令 등으로 일컬어 시계성을 강조했다. 세시풍속을 연중행사라 쓰기도 하지만 자칫 연중에 행해지는 행사들을 포괄할 수가 있어 구별해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굳이 행사를 강조하려면 세시행사라고 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실제로《年中行事大典》에는 세시명절은 물론 국내외 저명 인사들의 출생일에서 기일(忌日)에 이르기 까지 연중의 행사가 망라되어 세시풍속으로서의 연중행사와는 차이가 있다. 해마다 일정한 집단에서 일정한 행사가 계절에 따라..

한국의 옛차 - 기아 삼륜 픽업트럭 ('62)

K-360, T-600 삼륜 용달 일본 동양공업(현 마쓰다)과 제휴하여 1962년 세바퀴 소형화물차 K-360, 1963년에는 경소형 T-1500 을 내놓으면서 우리나라에 용달차 시대를 연 기아산업( 현 기아자동차 )이 생산한 뉴모델 용달차. 일명 딸딸이로 불리우며 당시 자영업자들로부터 "기름이 적게 드는 경제적인 차" 로 크게 환영받았다. K360은 스피드미터와 다이나모 경고등, 오일압력 경고등, 방향지시 레버, 와이퍼 스위치버튼, 라이트 스위치 레버등의 운전장치를 갖추었으며, 특히 다이나모 경고등은 충전상태를 알 수 있는 장치로 이그니션 스위치를 넣으면 녹색등으로 점등, 제너레이터가 충전을 시작하면 꺼진다. 오일 압력 경고등은 적색등으로 표시되었다. 와이퍼 작동스위치는 로터식으로 인스트루먼트 패널위에..

한국의 옛차 - 시발 (55-63)

始發 시발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자동차. 1955년 서울에서 정비업을 하던 최무성,혜성,순성 3형제가 미군으로 불하받은 지프의 엔진과 변속기, 차축 등을 이용하여 드럼통을 펴서 만든 첫 지프형 승용차. 첫 자동차인 시발은 2도어 4기통 1.323cc 엔진에 전진3단, 후진1단 트랜스미션을 얹었으며, 국산화율이 50%나 되어 긍지가 대단했으나, 한 대 만드는데 4개월이나 걸려, 차 값이 8만환으로, 사가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1955년 10월 광복 10주년을 기념하여 경복궁에서 열린 산업박람회때 최무성씨가 시발차를 출품하여 최우수 상품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신문에 크게 보도되자, 을지로 입구에 있던 그의 천막 공장에는 시발차를 사가려는 고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이로인해..

한국의 옛차 - 60년대 버스

1950년대 전후에 폐차로 있던 군수용품인 트럭, 짚차, 쓰리쿼터와 미군으로부터 불하 받은 차량을, 전국에 흩어져 있던 운수업자나 정비업자들이 망치로 드럼통을 두드려 펴고, 판금작업을 해서, 버스나 트럭으로 개조하여 사용하는 재생자동차 산업이 번창 했으며, 당시 부산에서 1955년 설립된 신진공업은 미니 합승버스 25인승차를 2천여대나 만들어 호황을 누렸으며, 이 합승 버스가 서울에서는 노란색 페인트 칠을 해서 운행했다고 하여 사람들은 "노랑차" 라고 불렀다.

롤스로이스 팬텀

최고급 럭셔리카 롤스로이스 팬텀이 HBC 코오롱을 통해 국내에 상륙한다. 롤스로이스의 고풍스런 디자인과 BMW의 최신기술이 한데 어우러진팬텀은 V12 6.75X DOHC 직분사 453마력 엔진과 6단 AT를 얹고 있다. 값은 6억5천만 원으로, 마이바흐 57보다 비싸고 62보다는 싸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지난해 1월 선보인 최고급 럭셔리카다. 98년 롤스로이스의 브랜드 사용권을 사들인 BMW가 4년여에 걸쳐 개발했다. BMW의 기술과 롤스로이스의 아이덴티티가 살아 있는 겉모습. 이안 카메론이 지휘한 디자인 팀은 ‘롤스로이스의 전통’ 안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접목하기 위해 노력했다 소 18마리(헐..18마리..) 분의 가죽으로 만든 팬텀의 시트 뒷좌석의 비중이 높은 럭셔리카답게 뒷좌석 전용 에어컨을 갖추고 ..

文化財

개념(槪念) 문화재는 조상들이 남긴 유산으로서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 우리가 고적답사를 가면 볼 수 있는 성곽·옛무덤·불상이나 불탑, 그리고 옛그림·도자기·고서적 등을 비롯한 유형의 것과 함께, 판소리·탈춤과 같이 형체는 없지만 사람들의 행위를 통해 나타나는 무형문화재들도 있다. 또한 자연유산으로서 일상생활 및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중요하여 보존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을 천연기념물이라고 하여 문화재에 포함하기도 한다. 종류 * 국가지정문화재 문화재청장이 문화재보호법에 의하여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 중요문화재로서, 국보·보물·중요무형문화재·사적·명승·천연기념물 및 중요민속문화재 등 7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국보(國寶) 보물에 해당하는 문화재 중 ..

캐딜락 엘도라도 컨버터블 ('59)

59년 테일핀의 영광, 캐딜락 엘도라도 컨버터블 자동차 디자인 100년 역사중에서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어 유명했던 미국의 59년형 캐딜락 엘도라도 컨버터블은, 50대 이상의 미국인들이 추억의 명차로 가장 타고 싶어하는 차이면서 못 잊는 차다. 미국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최고급 차의 대명사인 캐딜락은, 아무리 가난한 미국인이라도 출생할 때 병원에 가기 위해 캐딜락 엠블런스를, 세상을 떠날 때 캐딜락 장의차를 일생에 두 번은 타본다고 한다. 미국 자동차 디자인의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진 하리얼은, 2차 세계대전때 크게 활약했던 미국 공군의 쌍동체 전투기인 P-38에 달려있는 두 개의 꼬리날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디자인한 테일핀(Tail fin) 스타일의 캐딜락을 1949년에 처음 발표했다. 이후 테일핀 스타일은..

부가티 57SC 아틀란틱 쿠페 ('36)

프랑스에서 1936년 만들어진 클래식카 '부가티 57SC 아틀란틱(Bugatti 57SC Atlantic·사진)'이 역대 자동차 매매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09년 사망한 신경학자 피터 윌리엄슨의 유산관리회사가 하늘색 '부가티 57SC 아틀란틱'을 최근 캘리포니아주 옥스나드(Oxnard)에 있는 멀린 자동차 박물관에 3000만~4000만달러(약 335억~447억원)에 팔았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차는 이탈리아의 한 자동차 경매에서 지난해 5월 1220만달러에 판매된 1957년형 '페라리 250 테스타로사(Ferrari 250 Testa Rossa)'였다. 부가티 창업자 에토레 부가티(Bugatti)의 아들 장 부가티가 디자인한 ..

세계 3대 럭셔리카 - 부가티 '르와이얄' ('31)

세계 3대 럭셔리카 Bugatii Type 41,"La Royale" 세계에 6대뿐인 클래식카 중 1대가 국내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차는 세계적인 명차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명 클래식 카 수집가들로부터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는 '부가티 르와이얄'로 섀시넘버 41150의 '베를린 드 보야쥐'이다. 생산년도는 1831년으로 지금으로 부터 55년 전에 만들어진 환갑이 넘은 클래식카이다. 이 차를 산 주인공은 국내 굴지의 기업인 S그룹 L회장으로 지난 94년 미국에서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믿을 만한 소식통에 따르면, 94년 5월경 이 차의 원래 소유주였던 도미노 피자 회장이 은밀히 처분을 지시해, 구매자를 물색하던중 지금의 소유주와 협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L회장은 당시 차 값으로 악..

로마자 표기 / 문화 관광부 고시 제2000-8호(2000년 7월 7일)

문화 관광부 고시 제2000-8호(2000년 7월 7일) 따른, 로마자 표기 ㄱ 가 ga 각 gak 간 gan 갈 gal 감 gam 갑 gap 갓 gat 강 gang 개 gae 객 gaek 거 geo 건 geon 걸 geol 검 geom 겁 geop 게 ge 겨 gyeo 격 gyeok 견 gyeon 결 gyeol 겸 gyeom 겹 gyeop 경 gyeong 계 gye 고 go 곡 gok 곤 gon 골 gol 곳 got 공 gong 곶 got 과 gwa 곽 gwak 관 gwan 괄 gwal 광 gwang 괘 gwae 괴 goe 굉 goeng 교 gyo 구 gu 국 guk 군 gun 굴 gul 굿 gut 궁 gung 권 gwon 궐 gwol 귀 gwi 규 gyu 균 gyun 귤 gyul 그 geu 극 geu..

始祖 覃胤

高麗 門下侍郞平章事 侍郞公 玄覃胤 玄氏는 侍郞公 玄覃胤(기원12세기중엽)을 시조로 모신다. 玄氏는 延州를 本貫으로 하는데 延州란 평안북도 寧邊의 옛 지명이다. 侍郞公 玄覃胤은 원래 平安道 延州 출신으로서 조실 부모하고 가세가 넉넉치 못하였다. 八、九세 때부터 몸집이 웅장하시고 지혜와 용맹이 출중하셨으며 성장 하시면서 경서를 널리 보시고, 춘추좌전과 손자, 오자병서를 즐기셔 다 읽으신후에 탄식하며 하시는 말씀이, '나라가 다사다난한 이때에 남아 대장부가 어찌 집에서 글만 읽고 있겠느냐?'라고 하시면서, 그때부터 분연히 활쏘기와 말달리기를 부지런히 익히시였다. 延州 剑阁山 깊은 골짜기는 나무숲이 우겨져서 밤에는 사람들이 다니기를 꺼려하는 곳이였다. 侍郞公사적의 기록에 의하면 公이 어렸을때 하루는 혼자서 이 ..

세계 3대 최고급 럭셔리 카 - `듀센버그(Duesenberg)`

미국 클래식 카의 최고봉 '듀센버그(Duesenberg)` 듀센버그 모델 J(Duesenberg Model J), 오직 12대 three-speed manual 생산, 1.43million 달러(2013년 경매시) 세계 3대 최고급 럭셔리 카를 들라면, 영국의 롤스로이스 실버고스트, 프랑스의 부가티 그리고 미국의 듀센버그 다. 이들은 20세기 전반을 화려하게 빛내고 단산된 명차들이지만, 지금까지 남아오는 차들 중 특히 상태가 좋은 듀센버그 는 백만 달러를 넘나드는 고가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품질완벽주의자인 프레데릭과 요거스트 듀센버그 형제가 1920년에 설립한 듀센버그 자동차회사는, 문을 닫을 때까지 18년 동안 통 털어 530여 대에 모델A와 모델J 두 차종밖에 없다. 철저한 품질위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