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音 樂 1047

'봄의 노래' / 멘델스존의 無言歌 中

멘델스존無言歌 中'봄노래'Song without Words No.30 in A major. Op.62-6. 페릭스 멘델스존(1809~1847)의 피아노 소품집 ‘무언가’ 중의 한 곡.이 곡을 들으면 저절로 즐거워진다.그리고 가뿐하게 기분이 공중으로 떠올라감을 느낀다.3분을 넘지 않는 짧은 소품. 이 곡은 한번 듣는 것보다 여러번 반복해 듣는 것이 좋다. 피아노 소품집 ‘무언가’는 글자 그대로 가사가 없는 노래’라는 뜻이다.가사만 붙이면 곧바로 노래로 부를 수 있는 서정적인 선율과 간단한 반주로 된 피아노곡이다. 6곡씩 묶어 출판한 것이 모두 8권인데, 여기에 한 곡을 더 엮어 총 49곡으로 만들었다.1844년에 출판된 제5권 6곡의 마지막에 실린 것이 이 ‘봄의 노래’(op62-6) 이다. 가장조 4분의..

비발디(A. Vivaldi) '사계' 中 봄

Vivaldi'The Four Seasons'“Spring” 1악장 : Allegro봄이 옴을 노래하는 기본 주제에 의해서 개시되며, 작은 새들이 지저귀고(바이올린의 트릴과 작은 음형),샘물이 솟아 흐르는데 (바이올린의 16분음표), 거기에 폭풍이 분다((32분음표의 트레몰로).그러나 그 사이에 폭풍은 개이고 작은 새들이 지저귀고 최후에 기본 주제가 재현된다. '봄이 왔다.새들은 즐겁게 노래하며 봄을 맞이한다.샘물에서 졸졸거리는 소리가 난다.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과 번개가 친다.새들은 노래를 그친다.하지만 잠시 후 그들에 매력적인 노래 소리가 돌아온다.' 2악장 : Largo e pianissimo목장에서 쉬고 있는 목동들의 노래(솔로 바이올린)가 잔가지가 바람에 흔들리듯 pp의 점음표 음형으로 반주된다..

가요 - '개나리 처녀'

개나리 처녀1.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종달새가 울어 울어 이팔청춘 봄이 가네어허야 얼씨구 타는 가슴 요놈에 봄바람아늘어진 버들가지 잡고서 탄식해도낭군님 아니 오고 서산에 해지네2.석양을 바라보며 한숨짓는 개나리 처녀소쩍새가 울어 울어 내 얼굴에 주름지네어허야 얼씨구 무정쿠나 지는 해 말 좀 해라성황당 고개너머 소 모는 저 목동아가는 길 멀다해도 내 품에 쉬려무나 전자올갠*

가요 - '보슬비 오는 거리'

♬ 경음악*성재희....1965년에 성재희가 부른 '보슬비 오는 거리'(전 우 작사 / 김인배 작곡)...그녀는 이 노래 단 한곡으로 톱가수의 길을 트고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었다.여자가수 답지 않은 묵직하고 호소력 짙은 저음의 목소리로,보슬비에 촉촉히 젖으며 사랑을 추억하는 노랫말을 감상적인 멜로디에 실어 단번에 최고의 인기곡으로 떠 올랐다. 성재희의 매력적인 저음의 이노래를 지금 50대 이후는 모두 기억할것이다.그런데 성재희는 신인 여가수상과 방송가요상을 타면서 잘 나갈듯 했지만,이어지는 히트곡 없이 이 노래 하나만을 남긴 채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일본의 돈 많은 보석상과 결혼했다는 소문만을 남긴 채....

가요 - '겨울비는 내리고'

겨울비는 내리고김범룡 작사 작곡 노래 그 누구인가 내게 다가와나를 바라보는 애달픈 눈동자비를 맞으며 우뚝 선 모습떠나려 하는 내 님이련가 바보같지만 바보같지만나는 정말로 보낼 수가 없어하얀 내 얼굴 난 사랑했는데어떡해야 하나 눈물이 흐르네 바람 불어와 뒤돌아 보면당신은 저 멀리 사라져 버리고아픈 마음에 홀로 걸으면겨울비 내려와 머리를 적시네

가요 - '겨울비'

겨울비 겨울비 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우울한 하늘과 구름 1월의 이별 노래별들과 저 달빛속에도 사랑이 있을까애타는 이내 마음과 멈춰진 이 시간들.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겨울비 내린 저 길 위에는 회색빛 미소만내 가슴속에 스미는 이 슬픔 무얼까 . . 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사랑의 행복한 순간들 이제 다시 오지 않는가내게 떠나간, 멀리 떠나간 사랑의 여인아겨울비 처럼 슬픈 노래를 이 순간 부를까우울한 하늘과 구름,1월의 이별 노래 *

가요 - '밤 눈'

밤 눈  한밤중에 눈이 내리네 소리도 없이가만히 눈 감고 귀 기울이면까마득히 먼데서 눈 맞는 소리흰 벌판 언덕에 눈 쌓이는 소리당신은 못 듣는가 저 흐느낌 소리흰 벌판 언덕에 내 우는 소리잠만들면 나는 거기엘 가네눈송이 어지러운 거기엘 가네눈발을 흩치고 옛 얘길 꺼내아직 얼지 않았거든 들고 오리라아니면 다시는 오지도 않지한밤중에 눈이 나리네 소리도 없이눈내리는 밤이 이어질수록한발짝 두발짝 멀리도 왔네한발짝 두발짝 멀리도 왔네 *

가곡 - '눈오는 날의 회상'

눈오는 날의 회상심응문 詩, 임긍수 曲 그대도 그날을 못 잊어 행여나 이곳 찾을까나헤어진 그날처럼 호젓이 눈이 내리면남몰래 그 가로등아래 서성이는 이 발길한겨울이 지나고 한세월이 또 지나고다시 찾은 이 겨울밤 저리도 눈 내리면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 사무친 그리움은 보석으로 반짝이고쓰라린 후회만이 쌓여가는 이 자리에아련한 그대 모습은 흩날리는 눈꽃인가가로등 불빛아래 어둠이 짙어오나오히려 청명하여 언제나 언제나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이 마음 촛불 밝힌 채 바람되어 떱니다바람되어 떱니다

가곡 - '눈' / 김효근 曲

눈김효근  詞, 曲 조그만 산길에 흰 눈이 곱게 쌓이면내 작은 발자욱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때까지새하얀 산길을 헤매이고 싶소외로운 겨울새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 길을 잊어버리오가슴에 새겨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바람결에 실려 오는가 흰 눈 되어 온다오 저 멀리 숲 사이로 내 마음 달려가나아 겨울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있다오눈 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나 어느새 흰 눈 되어 산길 걸어 간다오

가요 - '겨울 애상'

겨울 애상별빛이 맑게 빛나는 내 슬픈 얼굴아기러기 울며 날아간 하늘을 보네그리움 눈처럼 쌓여 언덕을 굴러 넘고파란 달빛 나린다 내 텅빈 뜨락에바람은 나뭇잎을 휘몰고 사라졌는데왜 아픈 그리움의 조각배는 내 가슴에 떠 있는가지울수 없나 없나 겨울이면 떠오른 영상파랗게 시린 내사랑 얼어버린 슬픈 뒷모습 바람은 나뭇잎을 휘몰고 사라졌는데왜 아픈 그리움의 조각배는 내가슴에 떠있는가지울수 없나 없나 겨울이면 떠오른 영상파랗게 시린 내사랑 얼어버린 슬픈 뒷모습얼어버린 슬픈 뒷모습

'그 겨울의 찻집'

그 겨울의 찻집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마른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밤이여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그대 나의 사랑아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 밤이여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나는걸까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그대 나의 사랑아  *

'津軽海峡冬景色'(쓰가루 해협 겨울 풍경)

石川 さゆり(이시카와 사유리 )는 일본의 가수 겸 배우. 1973년 아이돌로 데뷔.1976년도에 발매된 "365日恋もよう"의 수록곡 중, '津軽海峡冬景色"(쓰가루 해협 겨울 풍경)'이 싱글컷 되며, 1977년에 해당 곡을 메인으로 앨범이 발매되었고, 이 앨범이 대히트를 치면서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쓰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은 엔카 대표곡이자 수많은 가수가 커버한 고전 명곡.   사랑을 잃은 한 여인이 동경(東京)의 우에노(上野)發 야간열차를 타고, 本州의 최북단 아오모리(青森)현 아오모리역(青森駅)에 내려 津軽海峡을 건너, 고향인 北海道로 가는 연락선을 타고 가면서 슬픈 이별의 노래를 하고 있다. 추운 겨울, 우에노에서 야간 열차를 타고 밤새 달려 육지 북쪽 끝에 도착하니, 아오모리 역은 눈 속에 파묻..

가요 - '안동역에서'

안동역에서진 성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만나자고 약속한사람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안타가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기적소리 끊어진 밤에 어차피 지워야할 사랑은 꿈이였나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만나자고 약속한사람새벽부터 오는눈이 무릎까지 덮는데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대답 없는 사람아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기다리는 안동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