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치면따스하던 너의 두 뺨이 몹시도 그리웁구나푸르던 잎 단풍으로 곱게 곱게 물들어그 잎새에 사랑의 꿈을 고이 간직 하렸더니아~ 그 옛날이 너무도 그리워라낙엽이 지면 꿈도 따라 가는 줄 왜 몰랐던가사랑하는 이 마음을 어찌 하오 어찌 하오너와 나의 사랑의 꿈 낙엽따라 가버렸으니 낙엽따라 가버린 남자...차중락(車重樂, 1941~1968) 차중락은 서울에서 8남 3녀 중 셋째아들(3남)로 태어났다.차중락은 학교를 다닐 때 육상선수로 활약하였고, 대학 시절에는 보디빌딩을 하여 미스터코리아 2위에 입상하기도 했다.차중락은 희망이 영화감독이었으며 회화적 감성의 영화를 만들고 싶어했다.초등학생 시절 포스터 그림을 그렸는데, 그 그림이 거리마다 붙어 있을 정도로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