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도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오.
불필요한 속된 욕심을 버리고 살면,
바로 내가 기거하는 곳이 무릉도원이고,
‘별유천지비인간’이 아니겠소?
李白의 "山中 答俗人"에 나오는 구절.
다른 세상에 있고 인간 세상이 아니라는 뜻.
자연에 묻혀 사는 즐거움에 대해 노래한 소박한 자연시.
詩想이나 心想이 대단히 仙趣(선취)가 넘쳐흐르면서 道家的 풍류가 스며 있다.
有言의 물음에 대해 無言의 대답을 함으로써 마음속에 깃들여 있는 운치를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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