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濟州道/濟州의 오름 . 370

방애오름 (1,699.3m ) / 한라산 정상 남부 / 서귀포 동홍동

* 방애오름, 砧岳(침악) 서귀포시 동홍동 산1번지 일대 표고 : 1,699.3m / 비고 : 129m / 둘레 : 2,406m / 면적 : 394,807㎡ 한라산 정상 백록담의 남벽 등반로 앞에 위치한 오름으로, 3개의 봉우리가 남북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원추형 오름. 위로부터 '웃방애오름', 가운데가 '방애오름', 아래쪽에 위치한 것이 '알방애오름'으로 이어져 산릉을 이루고 있다. 보통 방애오름이라 하면 이들 세 오름중 대표적인 가운데 것을 지칭하며, 이를 중심으로 위쪽에 위치하므로 웃방애오름, 아래쪽에 있으므로 알방애오름이라 구분하여 별개의 오름으로 부르고 있다. 웃방애오름 아래쪽 기슭 등반로 변에 샘(방애오름샘)이 있으며, 주요 식생으로는 철쭉과 시로미가 주종을 이루며 구상나무가 식생하고 있다..

윗세 누운오름 (1,711.2m) / 한라산 정상 서부 / 애월읍 광령리

* 윗세누운오름, 샛오름 애월읍 광령리 산183-1번지 표고 : 1,711.2m / 비고 : 71m / 둘레 : 1,384m / 면적 : 144,548㎡ 한라산 정상 밑 서쪽으로 '윗세오름대피소' 주변에 영실등반 코스를 따라서 3개의 오름이 서로 이어져 있는데, 이 오름들은 1100고지 부근의 세오름(삼형제오름)에 비해 위쪽에 있다고 하여 윗세오름(일명 웃세오름)이라고 부르고 있다. 윗세오름은 한라산 서쪽 등줄기로서 남북의 분수령을 이루며 서귀포시와 북제주군의 경계가 되고 있다. 윗세오름은 각각의 독자적인 호칭을 가지고 있는데, 위로 부터 남사면에 붉은 흙이 드러나 있는 것이 '붉은오름', 가운데 길 게 가로누운 것이 '누운오름', 막내격인 작은 오름이 '족은오름' 또는 '새끼오름'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윗세 붉은오름 (1,740m) / 한라산 정상 서부 / 애월읍 광령리

* 윗세붉은오름, 큰오름 애월읍 광령리 산 183-1번지 표고 : 1,740m / 비고 : 75m / 둘레 : 2,113m / 면적 : 273,416㎡ 윗세오름은 각각의 독자적인 호칭을 가지고 있는데, 위로 부터 남사면에 붉은 흙이 드러나 있는 것이 '붉은오름', 가운데 길 게 가로누운 것이 '누운오름', 막내격인 작은 오름이 '족은오름' 또는 '새끼오름'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삼형제에 빗대어 맏이를 큰오름, 둘째를 샛오름, 막내를 족은오름이라고도 한다. 윗세오름 일대는 산중고원(山中高原)일 뿐만 아니라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한라산에만 자라고 있는 시로미가 분포 하고 있으나, 최근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곳은 노루의 서식밀도가 높아 노루가 보통 사람을 피하는 동물인데도 불구하고 사람과 친숙해져 ..

웃방애 (1,747.9m) / 한라산 정상 남부 / 서귀포 동홍동

* 웃방애오름, 砧岳(침악) 서귀포시 동홍동 산1번지 일대 표고 : 1,747.9m / 비고 : 73m / 둘레 : 1,094m / 면적 : 89,796㎡ 한라산 정상 백록담의 남벽 등반로 앞에 위치한 오름으로 3개의 봉우리가 남북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원추형 오름. 세 봉우리는 위로부터 '웃방애오름', 가운데가 '방애오름', 아래쪽에 위치한 것이 '알방애오름'으로 이어져 산릉을 이루고 있다. 웃방애오름 아래쪽 기슭 등반로 변에 샘(방애오름샘)이 있으며, 주요 식생으로는 철쭉과 시로미가 주종을 이루며 구상나무가 식생하고 있다. 국립공원 지역이라 출입이 통제된 곳이다. 砧(방하돌 침)은 '방하>방아'의 제주도방언 '방에, 방애'의 훈독자 표기이다. '방에오름'은 '웃방에오름, 방에오름, 알방에오름'으로..

장구목(1,813m) / 한라산 정상 서북부 / 제주시 오라동

* 장구목, 장고항(長鼓項), 장고악(長鼓岳) 제주시 오라동 산107번지 일대 표고 : 1,813m / 비고 : 70m / 둘레 : 2,104m / 면적 : 227,978㎡ / 저경 : 747m 한라산국립공원 내 및 한라산 정상부에 분포되어 있는 오름 중 제일 높은 오름으로, 왕관능에서 바라보면 전체적인 지형이 거대한 장구가 가로 놓여 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 장구목은 제주시의 양대 하천인 한천과 외도천의 분수령을 이루면서 주변에는 왕석(王石)들이 많다. 어깨마루와 연접된 장구목 남봉(장구목오름)은 머리가 바위무더기로 이루어졌으며, 이곳이 장구목의 최고점이다. 여기 양지바른 바위엔 눈보라 속에 숨진 한 젊은이의 추모비판이 박혀있어 지나는 이를 숙연히 하게 한다. 남서사면에는 구상나무가 숲을 이룬 가운데 ..

오름, 얼마나 아시나요?

"오름"이란 제주 火山島 上에 산재해 있는 기생화산구(寄生火山丘)를 말한다. 즉, 오름의 어원은 자그마한 산을 말하는 제주도 방언으로서 한라산체의 산록상에서 만들어진 개개의 분화구를 갖고 있는 소화산체를 의미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분)화구를 갖고 있고, 내용물이 화산쇄설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화산구의 형태를 갖추고 있는 것을 일컫는다. 분화구는 지하심부의 마그마가 어떤 요인에 의해 지상으로 분출하는 화도가 있는 화구로서 화산가스, 용암, 화산 쇄설물을 배출한다. 이것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물질은 지상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화산회, 화산암재(스코리아, 경석 등), 화산암, 수중화산쇄설물과 퇴적층 등이다. 제주도에서 오름을 상징하는 본래의 모습인 분석구(scoria cone 또는 cinder co..

오름의 분포 및 형태

** 오름의 분포 및 형태 제주도에는 총 368개의 오름이 있으며 주로 한라산 산록인 중산간 지역에 집중 분포 하고 있다. 시군별로는 북제주군 151개, 남제주군 121개, 제주시 59개, 서귀포시 37개 순이며, 읍면별로 애월읍 50개, 구좌읍 40개, 표선면 31개, 안덕면 31개, 조천읍 30개 순이다. 제주도에 오름은 한라산 정상부근에서부터 해안가에 이르기까지 어느 곳에서나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오름의 형태가 다양하여 그 외형적 특성을 보면, 말굽형 오름, 원추형 오름, 원형 오름, 복합형 오름으로 나눌 수 있다. - 총 368개 오름중에서 말굽형오름이 가장 많아 174개이며, 원추형 102개, 원형 53개, 복합형 39개 순이다. 말굽형 오름 분화구의 일부분이 용암유출과 같은 요인에 의해 한..

오름 구별 방법

오름의 구별 방법 - 오름의 3요소 오름은 다음의 3가지 성질을 갖고 있어야 한다.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 분화구를 제외한 제주도 일원에 분포하는 소화산체 오름의 의미에는 岳, 峰(峯), 山(뫼) 등을 모두 포함하고, 백록담을 제외한 소화산체를 말함 제주도 일원에 분포하는 독립화산체 또는 기생화산이 여기에 해당됨 화구를 갖고 있어야 함 화구는 화도가 지표에 닿는 부분으로 이를 통하여 분출물이 지표에 드러남 원추형 등 현재 화구를 볼 수 없는 곳은 형성 단계에서부터 매워졌거나, 일정기간이 경과하 면서 함몰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화도의 분출구인 화구가 있어야만 독립화산체 또는 기생화산체를 형성함 화산분출물에 의해 형성되었음 용암 또는 화산쇄설물로 형성된 것으로, 용암돔, 분석구, 응회환·응회구, 마르 등이..

오름이란 ?

"오름"이란 한라산 정상의 백록담을 제외한 제주도 일원에 분포하는 소화산체로 화구를 갖고 있으면서 화산분출물에 의해 형성된 독립화산체(獨立火山體) 또는 "기생화산체(寄生火山體)"를 말하는 순 우리말로써 우리 도에서만 통용되는 말이다. 오름"의 어원은 "오르다"의 명사형 표현으로 추정, 쉽게 오를 수 있는 자그마한 언덕이나 동산과 같은 느낌을 함축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제주도는 화산폭발에 의해서 만들어진 화산섬으로, 섬이 만들어진 시기는 약 200만년에서 50만년 전에 일어났던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생화산이란, 말 그대로 제주도와 같은 화산체 상에서 기생하는 즉, 섬의 중심부에 위치한 주 화산체인 한라산의 산등성이나 화산 산록강에 기생하여 산재해 있는 자그마한 화산체를 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