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7. 3. 13. 09:55~11:20 / 1시간 25분 / 약 3km.
車 문짝 자동잠금장치를 수리할려고 하례 KIA서비스에 왔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단다.
차를 맡기고나서 그냥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긴 그렇고 ..
아침에 멘지니 메세지에, '한라산트레 베려봅서. 눈 노려수다'에 사진으로 답할려고 스마트폰으로 찍으러
큰내다리로 갔지만, 전선줄이 방해를 한다.
효돈중학교 동쪽길 따라 윗쪽으로 올라가면 찍을 수 있겠다싶어 올라가는데 ..
09:50. 한라산 정상에 엊저녁에 내린눈이다.
09:51. 스마트폰으로 땡겨서 찍으니 화질이 좋치않다.
09:55. 똑딱이를 꺼내서 .. 미세먼지 때문에 ..
09:59. 기왕에 올라온거, 다시 돌아서 내려가긴 싫고 .. 냇창길따라 올라 가보기로 ..
10:00. 옛날 중학교 시절이 생각난다.
10:01.
10:02.
10:05. 저기, 길옆에 왠 비문 ..
10:06.' 남내소' 안내문이다.
10:07. 표지석은 서 있지만, 내려가는길은 안보인다. 숲속엔 쓰레기들 ..
10:08. 경사가 급하고, 쌓인 낙엽이 젖어있어서 미끄럽다.
10:09.
10:12. 하례 새다리꼬지 올라왔다.
10:13. 걸리적거리는게 없는대신에, 그 사이에 구름이 덮히고, 미세먼지로 ..
10:21. 냇가길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니 길이 끝난다.
10:22. 냇창을 건너 반댓길로 건너기 위해서 숲으로 내려섰다.
10:23. 사람 다닌 흔적이 ..
10:27. 어쨋거나, 냇창으로 내려섯다.
10:27. 북쪽-상류.
10:27. 남쪽-하류.
10:27.
10:28. 건너에 구조물 .. 아마, 게이트볼장 관리소 ?
10:32. 짐작데로 게이트볼장으로 올라섰다.
10:33. 냇창 동쪽길에 나와서 남쪽으로 ..
10:35. 통나무펜션 앞, 냇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10:36. 내려가 본다.
10:37. 물이 맑고 곱다.
10:37. 상류쪽
10:37. 하류쪽
10:45. 다시 올라와서 길따라 내려간다.
10:45. 4.3 성터 .. 저 성터 바깥쪽에 집이 한 채 있었는데 ..
10:49. 남내소로 내려가는길 이다. 내려간다.
10:50. 상류
10:50. 하류. 50여 미터쯤 내려간다.
10:52. 남내소.
10:53. 물이 깊어서 짙푸르다 못해 검다.
10:53. 동쪽엔 엉 ..
10:53. 서쪽엔 벼랑 ..
남내소(沼)
효례천의 남쪽에 있는 큰 '소(沼)'라하여 남내소라 하고 물이 깊어서 '창이 없는 소(沼)'라 일컫는다.
아무리 가물어도 언제나 물이 가득하고 양쪽 괴에는 박쥐가 서식한다.
남북으로 길이가 49.2m, 동서로 58m, 둘레 약 168m, 수심은 대략 10m가 넘는다고한다.
10:58. 다시 길로 올라와서 나무들 틈새로 내려다 본다.
10:59. 길따라 조금 내려오니, 다시 내려가는 길이 있다.
11:00. 또 내려간다.
11:01. 엉 ..
11:02. 냇창으로 내려서서 북쪽-상류쪽으로 조금 올라간다.
11:06. 남내소 남쪽에서 ..
11:08. 뒤돌아 나오면서 하류쪽 ..
11:08. 남내소쪽으로 또 뒤돌아보고 ..
11:11. 올망졸망 매끈한 바위들 .. 한 바위에 두세사람씩 앉으면 백여명은 앉겠다.
다시 길로 올라서서, 효례교쪽으로 터벅터벅 내려오면서, 어린시절 오르내리던 일이 떠오르며 피식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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