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5. 1. 23. 09:20 ~ 12:20.
일행 : 3명
09:16. 서성로 태풍센터 윗쪽 한남리공동목장 입구에 차를 주차하여놓고 걷기 시작.
09:31. 목장내의 콘크리트 포장길이 끝나고 부드러운 흙길이 시작된다.
09:33. 날씨가 봄날 같다. 바람도 없고, 구름도 없고, 하늘이 청명하다.
09:33. 그래도 해변쪽 보다는 높다고, 초지의 물기가 있는곳엔 하얗게 상강이 남아있다.
09:37. 민오름이 반긴다.
09:39. 눈에 덮힌 한라산 부악이 너무 곱다.
09:47. 목장을 가로질러서 민오름 앞 농로에 도착.
09:48. 옛날 - 5~6년전에 왔던 걸 기억하여, 민오름 동편으로 오르기 위하여 삼거리에서 동쪽으로 향했다.
삼거리에서 그냥 북쪽으로 20여 m만 가면 오름 앞쪽으로 오르는 길이 있는걸 몰라서 ... ^^
09:58. 초지를 가로 질러 오름 동편 철조망을 기어들고 ..
10:00. 삼나무숲속엔 옛날의 오르미들의 흔적이 거이 없고, 간벌한 나무들이 어지러이 널려있다.
10:19. 20분 정도 갈之자를 쓰며 올라오니 잡목 숲이 시작된다. 정상 가까이 온 셈.
10:20. 뒤에 오는 부부를 찍어 주는데 ..
10:21. 가시덤불속에 정상 삼각점 표지판. 예전-5~6년전엔 이 부근에도 길이 또렷 했었는데 ..
10:25. 삼각점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서쪽으로 10여 m를 더 가니까, 야자매트길을 만난다 ^^
10:28. 멀리 눈덮힌 한라산 부악, 사라오름, 성널오름, 코앞에 큰거린, 족은 거린오름이 펼쳐져 있다.
10:30. 북쪽으로는 물영아리, 여문영아리 !
10:30. 서쪽으로는 사려니오름.
오늘 같이 못 온 죄(^^)로 맹서니가 보낸 튀긴 자리 요숫모리 !
11:25. 듣는둥 마는둥, 첨병노릇 허느라고 터벅 터벅 앞장서서 걷는다. ^^
11:32. 정상에서 내려서서 숲길을 20여분 걸었다. 한 참을 북쪽으로 갔다가 서쪽으로 돌면서.. 초지가 보인다.
11:49. 민오름 서쪽의 콘크리트 포장 농로를 따라서 남쪽으로 ..
11:51. 근래에 만들어 논것 같은 오름 서남쪽의 탐방길 입구. '이추룩 좋게 맨드라논 질 내부러동 ..' 멘지니의 투덜 재방송 !
12:22. 출발헌 한남리 마을 공동목장 입구다.
12:23. 고개를 들고 폼을 잡으라네 ! ^^
12:30. '방앗간'(포장마차)에서 오뎅에 막걸리 한잔(으로 모자란 혼팽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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