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은 미꾸라지 혹은 미꾸리를 넣어서 끓이는 국물 요리로,
식사를 하기에도 안주로 먹기에도 좋은 음식이다.
추어탕은 기력 회복에도 좋은 보양식 중 하나로 몸이 허할 때 찾아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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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 맛집
부평 ‘할머니추어탕'
저렴하게 즐기는 추어탕과 돌솥밥.
40년 전통의 추어탕집.
다소 외진 위치에 자리하고 있지만 그 맛을 보기 위해 찾는 단골들이 많은 곳이다.
빨간벽돌의 정감있는 외관을 지나 실내로 들어서면 늘 북적이는 손님에 놀라게 되는 곳.
곱게 간 추어탕과 통추어탕으로 구분되며,
돌솥밥이 제공되어 식사 후 누룽지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 남동구 경인로 734
매일 10: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추어탕+돌솥밥 11,000원, 통추어탕+돌솥밥 13,000원
충북 제천 ‘광성추어탕’
장인의 마음으로 만드는 추어탕,
건강한 미꾸라지만을 사용해 믹서기에 갈지 않고 일일이 체에 걸러 내리는 전통방식을 사용하는 추어탕 전문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고된 일이지만 깔끔한 맛을 위한 전통의 방식을 추구하는 것.
작은 솥에 담아나오는 추어탕은 테이블에서 보글보글 끓여가며 작은 개인 뚝배기로 옮겨 조금씩 먹는 방식이라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국물 맛에 고사리나 버섯, 미나리 등의 채소가 들어있어 든든하다.
갓 도정한 쌀로 만드는 돌솥밥이 함께 나와 고슬고슬한 밥을 먹고 숭늉으로 마무리를 하기에도 제격이다.
사이드 메뉴인 추어튀김은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으로 인기가 많다.
충북 제천시 독순로8길 4
매일 11:00-20:00
추어탕(1인) 9,000원, 튀김 12,000원
자하문 ‘용금옥’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뜨끈한 추어탕
‘용금옥’은 1932년에 개업하여 오랜 시간 ‘추어탕’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서울식 추어탕과 남도식 추어탕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곳.
각종 버섯과 야채, 유부 두부 등 10가지의 재료가 들어가는 ‘서울추어탕’은 미꾸라지가 가진 비린 맛이 없고 얼큰하고 담백하며 감칠맛이 풍부하다.
‘남도식 추어탕’은 우거지와 버섯, 미꾸라지를 넣고 끓여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두가지의 추어탕으로 골라먹는 묘미가 있는 곳.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41-2
매일 11:30 – 21:05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일요일 휴무
서울추어탕 13,000원, 빈대떡 28,000원, 동태찜 35,000원
역삼동 ‘강남 원주추어탕’
몸보신하기 좋은 강남의 터줏대감
1977년부터 강남을 지켜온 강남의 터줏대감 ‘역삼동 ‘강남 원주추어탕’.
세월의 흔적이 가득 느껴지는 외관과 내부 모습부터 맛집의 기운을 뿜어내는 이 집은 추어탕과 미꾸라지 튀김이 일품이다.
가마솥에 나오는 추어탕을 테이블에서 조금 더 팔팔 끓여 개인 뚝배기에 덜어서 먹는데 제대로 끓여진 추어탕은 절로 몸보신이 되는 기분이다.
바삭한 식감이 좋은 미꾸라지 튀김 또한 별미로 깔끔하고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10길 6
월~금 09:30-22:00 / 토 09:30-21:0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갈아서 원주추어탕 13,000원 통마리 원주추어탕 14,000원 전복 원주추어탕 19,000원
대구 '자인식당'
김민경 어머니가 운영하는 추어탕 맛집
맛잘알 김민경의 어머니가 직접 운영하는 식당.
이 곳은 소박한 식당으로 열 가지도 넘는 밑반찬이 기사식당처럼 둥그런 쟁반에 차려져 나오는 곳이다.
반찬 하나하나 뜯어보면 하나도 맛 없는 반찬이 없다.
이 곳의 주력은 추어탕과 고디탕(다슬기)인데 진한 국물이 일품이라고 한다.
날마다 준비한 양을 팔고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문을 닫는다
대구 동구 방촌로 125
11:30-2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추어탕 12,000원 / 고디탕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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