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아가씨
하사와 병장
월출봉 고갯길을 굽이굽이 돌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남 아가씨
구름도 내 맘인 양 그님 모습 그리고
우슬재 산마루에 나의 눈길 머무네
아 ~ 이 내 마음 부러운 것 없어라
우물가 해남아씨 물 한 모금 주구려
영암길 삼백리에 그리운 님 찾아서
나 여기 찾아왔네 해남 아가씨
바람도 반기는 양 내 뺨을 스치고
대흥사 풍경소리 그윽하게 들리네
아 ~ 이 내 마음 부러운 것 없어라
어여쁜 해남아씨 내가 데려가리다.
'🤍 音 樂 > ♤ 길 따라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고흥 - '내사랑 고흥' / 남 진 (0) | 2022.03.14 |
---|---|
전남 보성 벌교 - '부용산' / 안치환 (0) | 2022.03.14 |
전남 진도 - '진도 아가씨' / 남미랑 (0) | 2022.03.14 |
전남 신안 - '홍도 아가씨' / 이미자 (0) | 2022.03.14 |
전남 목포 - '유달산아 말해다오' (0) | 2022.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