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아 말해다오
꽃피는 유달산아 꽃을 따던 처녀야
달뜨는 영산강에 노래하던 총각아
그리움을 못잊어서 천리길을 왔건만
님들은 어딜갔나 다 어딜갔나
유달산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
옛 보던 노적봉도 변함없이 잘 있고
안개낀 삼학도에 물새들도 자는데
그리워서 보고파서 불러보는 옛 노래
님이여 들으시나 못들으시나
영산강아 말해다오 말 좀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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