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수첩
* 일시 : 2012년 6월 5 ~ 6(1박2일).
* 일행 : 15인 (산남금고 초록산악회 中 '설악 15인')
* 산행기점 : 내설악 백담사
* 산행시간 : 총 16시간
1일 : 백담사 ~ 봉정암 ~ 중청대피소 => 6시간 30분
2일 : 중청대피소 ~ 대청봉 (해돋이 60분) ~ 중청대피소(조반) => 2시간
중청대피소 ~ 희운각 ~ 천불동 ~ 비선대(휴식, 막걸리) ~ 설악동소공원
=> 7시간 20분
1일
05:00 집 출발
07:00 제주공항출발
08:30 김포공항 출발(25인승 전세버스) - (통일로-외곽고속도-경춘고속도) -
11:30 용대리 도착 (중식) - (셔틀버스) - 백담사
12:40 백담사 출발 - 구곡담계곡-영시암-봉정암-소청봉-중청대피소
2일
04:00 중청대피소 출발 -
0420 대청봉(여명,일출,소망기원,촬영) -
05:30 하산 -
05:50 조반(햇반+참치캔+고추장)
06:20 중청대피소 출발 - 희운각 대피소 - 천불동 - 비선대 -
13:30 설악동 소공원
* 정상에서의 조망
대피소에서 오르기 시작할 때에는 바람은 없고 하늘에 40%정도의 낮은 구름이 흐르고,
달이 구름사이로 간혹 보이곤 하였으나, 대청봉 정상에 오르니 서풍이 강하게 불면서,
구름을 쓸어가버리고 싸늘한 달빛이 교교히 흐르고..
다만 수평선위에 두껍게 깔린 구름층으로 인하여 수평선위의 일출은 못 보았으나,
구름위로 선명한 일출을 볼 수 있었음.
1일 : 백담사 - 구곡담계곡 - 봉정암 - 소청 - 중청대피소(1박).
2일 : 중청대피소 - 대청봉 - 중청- 소청 - 희운각 - 양폭(천불동) - (귀면암 - 비선대) - 설악동.
대청봉에서 백담사까지 百개의 潭이 있다고 하여 사찰명이 百潭寺인 절을 들머리로 하여,
수렴동계곡을 지나 구곡담계곡에 들어서니 맑은 계곡과 좌우 산세가 어우러지는 선경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쌍용폭포를 거쳐 깔딱(?)고개를 올라 봉정암 사리탑에 이르니 용아장성과 공룡능선의 거친 모습이
장관이다.
용의 이빨처럼 보인다하여 이름이 유래된 용아장성은 매우 험난하고 위험한 지역으로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판이 서있다.
봉정암은 해발 1,224m의 위치한 사찰로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진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중 하나이다.
봉정암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정암에서 다시 오르막을 1시간여 오르니 소청대피소가 위치해 있으나 낡아서 헐고 새로 짓기위하여
한참 공사중이다.
소청대피소에서 30여분을 더 오르니 중청대피소가 눈앞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에서 대청봉까지는 20분정도 밖에 안걸리지만 내일아침 해돋이를 보기위하여 중청대피소에 짐을
내렸다.
08:30. 김포공항을 출발하면서.
12:40. 백담사 입구의 다리위에서 출발준비.
13:45. 영시암.
14:40 첫 휴식.
15:20 2번째 휴식.
17:00 봉정암 직전의 깔딱고개.
17:25 봉정암.
봉정암에서 공양을 하고있는 신도와 등반객들.
중청봉 갈림길에서 용아장성방향의 경관.
18:50 드디어 중청봉과 대청봉이 건너다 보이고..
19:05 중청봉과 대청봉의 안부에 있는 중청 대피소가 보인다. 중청대피소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내일을 위하여 일찍 취침.
6일(2일째). 04:30. 아직은 어두운 시간.
'대청봉의 일출'을 기다리는 얼굴들.
04:45. 일출의 전조, 여명.
창공에도 '설악의 일출'을 기다리며 떨고있는 새벽달.
05:01. 드디어 수평선에 짙게 깔린 구름 윗쪽에서 붉은 해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와~아 !! 대청봉의 일출 !!!
우선, 일출을 배경으로 인증샷 !
배낭속에 모셔온(?) '한라산'소주 팩을 올리고 감사의 산제 !
우리도 한모금씩 나누어 마시고.. ^^
05:20. 대청봉 표지석에서 인증샷 !
05:35. 내려가야 할 천불동계곡 방향.
중청봉과 어젯밤 신세를 진 중청대피소에도 햇살이 비추고..
06:00. 중청대피소로 내려와 간단한 아침식사. 햇반에 캔참치와 고추장 비빔밥 ^^
이렇게 맛좋을 수가 !!
06:25. 하산을 시작하면서 대청봉을 다시 뒤돌아보고..
07:35. 희운각대피소에서 잠시휴식.
07:55.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 삼거리.
일행중 범띠끼리 기념샷 ^^
13:30. 소공원 도착.
13:55. 오늘 하루를 묵기로 한 민박집. 짐을 풀고, 척산온천에서 2시간정도 온천욕,
설악항에서 동해안의 회와 소주.
그리고 노래방^^
푸~욱 자고..
7일(3일째). 08:50. 낙산사 입구.
장수대 지구에서 잠깐 내려 주위를 둘러보고..
'🤍 나의 日常 > ├ 島外 山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강산(金剛山 482.7m) / 전남 해남 / '12. 9. 2. (0) | 2022.05.04 |
---|---|
만덕산(萬德山, 408.6m) / 전남 강진 / '12. 9. 1. (0) | 2022.05.04 |
사량도 지리산(智異山. 398m) / 경남 통영 / '12. 3. 2. (0) | 2022.04.24 |
미륵산(彌勒山. 461m) / 경남 통영 / '12. 3. 1. (0) | 2022.04.24 |
보은산(報恩山. 439m) / 전남 강진 / '11. 10. 9. (0) | 2022.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