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漢拏山 國立公園)
漢拏山 國立公園 한라산(漢拏山)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漢拏山의 漢은 '은하수'라는 뜻이고, 拏는 '끌어 당기다, 붙잡다' 의 뜻이다. 그러므로 漢拏山은 "은하수를 붙잡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산" 이라는 뜻이 된다. 옛날에는 부악(釜岳), 원산(圓山), 진산(鎭山), 선산(仙山), 두무악(頭無岳), 영주산(瀛洲山), 부라산(浮羅山), 혈망봉(穴望峰), 여장군(女將軍) 등으로 불리었다. 한라산은 삼신산(三神山) 중의 하나로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높다. 또 다양한 식생분포를 이뤄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동.식물의 보고(寶庫)로서, 1966년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