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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學/詩 .

'상사화(相思花)' / 장태윤

아즈방 2022. 7. 29. 11:01

'이룰 수 없는 사랑' / alto sexopone 

상사화(相思花. Lycoris squamigera).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개가재무릇이라고도 한다.

봄철에 비늘줄기 끝에서 잎이 모여 나는데,

길이 20~30cm, 나비 16~25mm의 선 모양을 하고 있다.

꽃줄기가 올라오기 전인 6~7월이면 잎이 말라 죽으므로,

꽃이 필 무렵이면 살아있는 잎을 볼 수 없다.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필 때는 잎이 없으므로,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 하여,

상사화(相思花)라는 이름이 붙었다.

7~8월에 꽃줄기가 길게 자라 고,

그 끝에 4~8개의 꽃이 산형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빛깔은 연한 홍자색이고 길이는 9~10cm이다.

지방에 따라서는 개난초라고도 한다.

열매를 맺지 못한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이다.

 

꽃말 : 이룰 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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