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시 30분에 집에서 나서서 지원이 학교 데려다 주고, 버스를 타고 서귀포 중앙로타리,,
09시 10분에 1톤트럭을 타고 출발. 한라산쪽으로 자꾸만 구름이 모여든다고 걱정을 하면서 ..
09시 40분에 영실 주차장에 도착.
윗 주차장까지의 길은 군데 군데 빙판이 남아있어서,
1톤 트럭은 주차장에 세워두고 택시를 이용하기로 작정.
택시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10여분 순번을 기다렸다.
빙판이 있을때는 10,000원이란다.
모르는 부산 아지메 두사람을 포섭(^^)하여 5,000원씩 합승하여 윗 주차장에 도착.
영실계곡 윗쪽으로는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이다.
스펫츠와 아이젠, 장갑속에 핫펙까지 단도리하고 10시 30분에 출발.
10:29. 일단은 출발 폼 잡고 !
10:35. 쌓인 눈이 얼려있지는 않은데 ..
10:46. 영실 북벽에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얼음폭포가 보이고 ..
11:02. 깔딱고개를 겨우 올라서니 숨이 깔딱 깔딱 .. ^^
11:07. 엊그제 대설주의보가 내렸었던 경관이 아니다. 내심 속으로는 다행이다고 .. ㅎㅎ
11:08. 숨이 턱에 걸려서 .. ㅉㅉ
11:15. 윗쪽으로는 파란하늘, 밑에는 구름 ..
11:32. 아이고 저걸 언제면 올라가나 ..
11:34. 1100고지 부근에만 상고대가 형성되어있다.
11:48.
12:15. 이제 겨우 구상낭밭 ..
12:39. 딴 세상 풍경이다 !!
12:40.
12:49. 2시간 10분이 걸려버렸다.
12:55 ~13:45. 컵라면에, 훈춘맘이 만들어 준 계란말이에, 쇠주와 막걸리, 모과차까지 ..
한시간 가까이 콩 팥 고르고 .. ^^
13:47. 하산 시작.
14:23. 한라산펙 두 팽을 마셔노난, 호썰 간뎅이가 붓언 아이젠도 풀언 허리에 차고 .. ㅎㅎ
14:25. 멀리 산방산, 송악산까지도 보이는 조망은 굿 !
14:31. 지난 12월에 다녀온 망체오름.
14:31. 1100고지 부근의 상고대는 아직도 안 풀렸다.
14:45. !! 쩝..
15:05.
15:06. 다 와진거 닮은디 ..
15:22. 윗 주차장 도착. 왕복 4시간 50분이 걸려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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