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1. 1. 일요일
- 일행 : 산남금고 초록 산악회 30여명
- 소요시간 : 1시간 10분
2012년 해맞이 행사로 영주오름을 올랐지만,
흐린 날씨와 짙은 구름, 약한 빗방울 등으로 인하여 해맞이는 고사하고, 햇빛줄기도 못보고 말았다.
영모르, 瀛洲山(영주산)
표선면 성읍리 산18번지 일대
표고 : 326.4m / 비고 : 176m / 둘레 : 4,688m / 면적 : 1,338,920㎡
오름의 대부분이 풀밭으로 험한데가 없어 어느 쪽으로나 오를 수 있으나,
중턱부터는 매우 가파르고 동사면은 정상으로부터 급경사로 패어내려 화구바닥에 이르며,
남동쪽으로 용암 유출수로를 따라 휘어 돌아가며 벌어진 대형의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화구 동쪽 안사면의 능선에는 용암 노두가 산등성이에 노출되어 있고,
오름 동쪽 기슭에는 동쪽으로 터진 소형 분화구가 딸려 있다.
오름 서녘 기슭을 흐르는 川尾川(산내)에는 '가매소'라 불리는 못이 있는데,
냇바닥의 단층이 가마솥 모양의 움푹한 못을 이루면서 주변의 기암이며 수림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다.
특히 진달래꽃의 꽃놀이터로 옛날부터 알려진 곳이다.
성읍민속마을에서 성읍-수산간 도로를 따라 수산 방면으로 조금 가다 알프스승마장 옆 시멘트 포장도로로 들어가면
오름 동쪽 자락으로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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