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논능선(火口丘) (143.4m/ 88m) / 남부 / 서귀포시 서홍동

 

 

* 하논, 하논 마-르, 大沓(대답)
 서귀포시 호근동 149번지 일대
 표고 : 143.4m / 비고 : 88m / 둘레 : 3,774m / 면적 : 1,266,825㎡ / 저경 : 1,513m
 
삼매봉 북측 기슭을 끼고 있는 마치 거대한 원형 경기장처럼 보이는 곳이다.
제주도 최대 규모의 마-르(maar)지형의 특징을 보여주는 응회환(tuff ring)의 기생화산체이며, 화구를 싸고 화구륜의 지형이 완벽히 남아 있고, 남쪽 화구륜은 일주도로를 사이에 두고 삼매봉의 분석구에 의해 일부 파괴되어 있으며, 하구륜의 동남부는 침식되어 서귀포시 천지연내로 연결되어 있다.
화구내에는 화구구(火口丘)인 보롬이(scoria cone)가 화구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화구 북쪽사면 기슭에는 샘이 흘러나와 오래전부터 이곳은 논으로 이용되고 있다.
화구륜의 안사면은 대부분 감귤원이며, 화구구인 보롬이도 정상까지 감귤과수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화구내(火口原)에는 논으로 유명한 곳으로 하논(大沓)은 이와 관련된 명칭이다.
<"오름나그네"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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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 화구(火口)를 칭하는것이 아니고, 하논을 둘러싸고 있는 능선(火口丘)-서쪽의 섯거제에서 서북(봉림사 뒤), 북쪽까지의 능선을 지칭는것으로 보임.

하논(화구구)안에 있는 보롬이(보로미)가 표고 : 85.4m / 비고 : 30m 이므로, 

보로미의 표고보다 '하논 마-르, 大沓(대답)'의 표고가 낮아야 당연한데, 오히려 더 높은, 표고 143.4m로 이해가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