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4. 13. - 올레 2 코스 ( 광치기 해안 - 온평포구)

두번째 코스, 일출봉 가는길 광치기 해안에서 시작하여 온평포구까지 17.2km.

나와 오영수, 단 둘이서.

바람이 꽤 부는날이다.

 

10:40  광치기해안 출발 - 내수면 뚝방길 -

12:15  식산봉 정상 (15분 휴식) - 오조리 마을안길 - 홍마트(스템프) -

13:35  수산봉 정상 (10분 휴식) - 무우밭 - 목장 -

14:40  혼인지 -

15:20  온평포구.

   -> 4시간 40분 소요

 

* 뒤풀이는 신산리 유리식당의 해삼(홍삼)물회와 한라산소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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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치기 해안을 출발하여 길 건너 북쪽의 내수면(양식장) 안길.

내수면 뚝방길 입구 이정표.

내수면 뚝방길 입구.

내수면 뚝방길.

내수면 뚝방길 끝날 쯤의 전망테크.

길을 잃어버리기 쉬운 잡넝쿨지대의 올레 안내 리본.

물이 길을 가로 막으면 징검다리가 있고...

 

식산봉 입구.

식산봉 정상의 전망테크.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일출봉.

요 소나무 세그루만 없다면 일출봉 전망이 기가 막힐텐데...

식산봉 하산길.

오조리 마을안길을 지나고, 동남에서 가볍게 식사하고, 다시 출발 ..

 

수산봉 북쪽 농로. 오씨가 빨리오라고 재촉한다.

수산봉 남쪽 입구.

오씨가 한장 박아줬다 ^^

수산봉 오르막.

수산봉 정상. 사방이 탁 트여있어 전망이 좋다.

걸어온 길, 광치기해안, 내수면, 식산봉, 오조리, 동남이 전부 한눈에 보인다.

섭지코지와 신양리 해변. 물빛이 기가 막히다.

북서쪽으로 송당 높은오름, 용눈이, 다랑쉬 오름도 보이고...

아즈방도 인증 샷 !

수산봉을 내려서서 방목장의 방목중인 말을 열심히 담고 있는 오씨 !

오지랍 넓은 오씨, 말을 카메라에 담느라고 올레꾼 아줌마들을 못 보았나, 참견(?)을 하지않는다 ^^

온평 혼인지.

온평리 포구에서 끝.

 

코스를 끝내고 맛 본 신산리 '유리식당'의 해삼물회.

세 번 놀랬다. 해삼 양이 많아서 한 번 ! 맛이 좋아서 두 번 !! 값이 싸서(칠천원) 세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