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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6. 10. - 물오름(수악) 둘레길

아즈방 2025. 6. 10. 16:14

일시 : '25. 6. 10. 09:40~12:20 / 4km

일행 : 혼자

청정한 숲 공기도 마실고, 쌒싸름한 제피향을 맡고 싶어서,

혼자서 물오름길을 찾아 나섰다.

 

 

 

09:40. 516도로 한라산 둘레길 수악길(물오름)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

 

 

제피향을 맡으려고 주위를 찬찬이 살피면서 숲길을 천천이 걷는다.

 

09:57. 삼거리. 직진하면 산림연구소 삼나무 조림지, 우틀하면 물오름(수악) 정상길.

 

09:58. 물오름 정상길로 들어섰다.

 

10:11. 못보던 안내판이 보인다.

 

10:12. '도시숲' ?  '서부지방산림청'에서 조성한 듯 ...

 

10:19. 야자메트도 깔려있는걸 보니 잘 다듬어 놓은것 같아보인다.

 

10:20. 메트길 주변은 삼나무만 남기고 잡목을 제거해서 깨끗하다.

        덩달아 제피나무들도 제거된 듯 ..

        '대피소'라 이름 붙인 그늘막도 보인다.

 

10:31. 오늘의 목적인 제피나무 발견 ! 어쩌다 제거되지 않고 어려서 살아 남은듯 ..

 

10:32. 어린 제피나무들이 여기 저기 제법 많이 보인다 !

 

11:00 '전망대'라 이름 붙은 쉼터에서 잠시 숨 돌리고 ...

 

11:06. 내리막 경사에 데크계단을 잘 만들어 놨다.

 

11:14. 갑자기 나타난 임도 ? 지도에도 없는 길 ... 무작정 동쪽으로 따라가 본다.

 

11:27. 숲속 유원지처럼 제법 이모저모 조성된 듯 ...

 

11:28. '향기원' '빛의 화원' '오름길' ...

        '빛의 화원'쪽으로 가면 물오름 정상으로 가려나 ?

 

11:31. 빛의 화원이라 ... 각종의 색유리와 조각들에 굴절되는 햇빛을 감상 ? ..

 

11:37. 새소리도 들리지 않는 '새소리정원' ^^

 

11:38. 길은 끝나고, 숲사이로 오솔길이 보이는데, 어설프게 막아놓았다.

 

11:39. 물오름 정상쪽으로 오를수 있겠거니 하고 들어섰다.

 

11:49. 제법 가파른 경사숲길을 10여분 올라왔다. 길흔적은 점점 희미해 진다.

 

11:56. 경사진 곳에는 로프도 있는걸 보니, 제법 다니는것 같은데 ...

 

12:07. 아뿔사 ! 정상길아 아니고, '산림연구소' 입구로 나오고 말았네 ?

        이제사 핸폰 지도를 보니, 정상은 올라오던 경사에서 왼쪽방향인데 ..

        길의 흔적이 없었는데 ...

 

12:20. 다음에 다시 정상부터 먼저 오르고, 오늘의 코스를 역으로 다시 걸어보리라

        작정하고, 출발점으로 나왔다.

 

 

  '수악오름 도시숲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