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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비트(Red Beet)의 효능

아즈방 2022. 6. 9. 12:13

분류 : 명아주과 근대속

원산지 : 지중해연안
학명 : Beta vulgaris var. rubra


비트는 beta속 식물의 재배종으로 뿌리, 잎, 줄기를 이용하는 비트와 잎만을 이용하는 근대가 있고, 그 외 시료용의 시료비트, 제당용의 사탕무가 있다.
비트는 뿌리를 자르면 나무의 나이태 모양으로 동심원상의 자홍색의 둥근무늬가 나타나고 잎자루는 홍색으로, 멀리서 보면 불빛이 흔들리는 것 같다.
설탕을 얻는 슈가비트(사탕무)와 잎을 먹는 잎비트(근대)와는 같은 종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다이어터'가 늘면서 샐러드와 건강 주스 재료로 애용되는 비트(Beet)에 대한 관심이 높다.
비트는 명아주과 식물로 남부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 활발히 재배한다

비트의 효능은?
붉다는 뜻의 켈트어 베트(bett)에서 명칭이 유래되었을 만큼 선명하게 붉은색이 특징으로, 이는 빨간색을 띠는 항산화 성분 베타시아닌 함량이 높은 덕분이다.
베타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산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발암성 물질의 생성을 억제한다.
함께 들어 있는 베타인 성분은 혈관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질산염이 일시적으로 체내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낮춘다.
빈혈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비트에 함유된 철분은 적혈구 생성 및 혈액조절을 도와 빈혈을 예방하고 완화한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배변과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주의할 사항은?

가열 시 수용성 영양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샐러드나 주스 등 생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고, 가열한다면 15분 이내로 조리해 먹는다.
무기질 함량이 높은 편이고 옥살산이 들어 있어 신장에 염증이 있거나 질환이 있다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 역시 다량 함유하므로 위장을 비롯한 장 기능이 약한 편이라면 과도한 섭취는 자제한다.
특히 아침 공복에 비트만 갈아 만든 주스를 마시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주스를 만들 때는 맛과 영양을 고려해 사과와 당근, 양배추 등을 섞고,
샐러드로 먹을 때는 치즈와 닭 가슴살 등을 더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풍부한 비트효능 보기 위해서는 생으로 먹어야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의 문제로 인해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이 많아졌다.

 

비트에는 혈관의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주어 혈관청소를 하는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 활성 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베토시아닌도 토마토의 약 8배 정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즙으로 갈아 마시거나 샐러드에 곁들어 먹는 것이 대표적이다.
열을 가할 경우 대부분의 영양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인데,
즙을 내 마실 경우 먹기 어려운 잎과 뿌리, 줄기까지 손쉽게 먹을 수 있어

풍부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