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식 선생 집안은 무척 흥미롭고 유별난 집안이다.
온 집안이 사진가다.
임선생은 한국전쟁을 전장에서 직접 촬영한 종군사진가로 유명하다.
그리고 그의 작은 아버지 임석제 선생은 한국 리얼리즘 1세대 작가다.
그리고 조카보다 먼저 제주의 초가를 찍었다.
역시 1950년대 제주 초가가 있는 풍경이다.
작은 할아버지 임석제 선생과 아버지 임인식 선생에 이어 아들 임정의 작가도 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한국 건축사진계의 1세대 중요 사진가인데, 그 역시 제주의 초가를 오랫동안 찍어왔다.
한 사진 집안과 제주의 특별한 인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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