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5. 3. 24. 09:50 ~ 11:20 / 1시간 30분.
일행 : 3명 / OK 트멍.
코스 : 밝은오름 -(車 이동)- 느지리오름.
* 밝은오름, 明岳(명악), 벌근오름
한림읍 상명리 1696번지 일대
표고 : 182.5m / 비고 : 43m / 둘레 : 1,054m / 면적 : 78,972㎡ / 저경 : 325m
북쪽으로 침식된 말굽형 화구를 이룸. 오름 정상부와 남쪽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에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농경지 출입을 위한 농로가 오름 동남쪽에서 북서쪽 산허리를 둘러 정상까지 개설되어 있다.
동쪽 중간사면 부근에 식수로 사용 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샘터가 남아 있다.
해송이 주종을 이루면서 닥나무, 보리수나무가 듬성듬성 식생하고 있다.
한림읍 관내에는 밝은오름이 셋이 있다.(상명리, 명월리, 금악리)
느지리오름 표지석 앞에서 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가면 오름 자락에 닿는다.
산 모양이 달같이 환하고 반반하게 생긴 데에 연유한다고 한다. <"오름나그네" 김종철>
* 느지리오름, 망오름, 晩早岳(만조악)
한림읍 상명리 산5 번지
표고 : 225m / 비고 : 85m / 둘레 : 2,609m / 면적 : 332,844㎡ / 저경 : 832m
한림읍 상명리 북서쪽 약 1Km 지점에 위치한 오름으로, 월림에서 명월방향으로 나있는 군도를 따라 오름 자락
(상명리입구)에 이르게 된다.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정상까지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 쉽게 오를 수 있다.
깔때기 모양의 큰 분화구(깊이 78.2m)와 작은 분화구(깊이 49.8m)가 나란히 이어져 있는 2개의 원형분화구를 갖고 있다.
전체적으로 서쪽의 큰 분화구가 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오름 형성 당시 용암유출 및 쇄설물의 공급 방향에 따라 차별침식되어 평평하게 되는 지형적 특징을 보여 준다.
분화구 안에는 해송, 상수리나무, 보리수나무, 자귀나무 등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어 접근하기가 어려우며,
오름 정상에는 쥐똥나무, 보리수나무 등과 함께 봉수대 흔적이 남아 있다.
09:50. 상명 '밝은오름'부터 오르기 위해서 오름 입구에 주차.
09:51.
09:53. 오름 주위가 계단식으로 길이 지그재그 나 있다.
09:55. 정상쯤 되어 보인다.
09:59. 동네 상수도 저수조 같은데 ..
10:00. 사용하지 않은건가, 넝쿨, 덤불로 덮혀있다.
10:01. 산책하듯 빽도 안 메고 .. ^^
10:02. 저지오름이 건너다 보인다.
10:01. 북쪽 능선의 끝부분. 건너에 '느지리오름'의 기슭이 보인다.
10:03. 최근에 갈아 엎은 듯 ..
10:03. 오름 정상에 바짝 올라왔다.
10:06. 북쪽 봉우리로 이어지는 능선.
10:07. '고사리 재배지'라고 '출입금지'팻말이 서 있어서 궁금하단다 .. ^^
10:08. 정작 밭 가운데에는 싹눈도 안보이고, 두렁쪽에 ..
터진 화구 사면에는 어김없이 오래된 묘가 있다.
10:08. 경작지로 변한 화구의 농로를 따라 ..
10:12. 작은 마을이 평화롭게 보인다.
10:12. 다시 車로 마을 소로길을 따라 '느지리오름'으로 이동.
10:20. 느지리오름의 표지석.
10:23. 표지석에서 동쪽으로 10m쯤에 입구가 있다. 정교하게 깔아논 인조석길.
산책로따라 비자나무들을 많이 식재하여 놓았다.
10:26. 제선충에 감염된 소나무들을 베어서 쌓아놨다. 빨리 치워야 하는데 ..
나이테를 보니 꽤 거목이었겠는데 ..
10:28. 인조석길이 끝나고, 야자매트길.
10:29. 지압길 ^^
10:30. 폐타이어 고무메트길. 다양하게도 .. ^^
10:31. 고무메트길 다음엔 나무계단길. 변화가 있어서 좋다.
계단 사이 사이 삭은 나뭇통을 치우고 새로이 자갈을 깔아놨다.
10:33. 마지막으로 고무메트에 로프계단(?)길.
10:35. 정상에 있는 전망대.
10:37. 일망무제. 동서남북이 탁 트였다. 우선 한라산쪽.
10:37. 금악, 정물, 당, 도너리..
10:37. 머얼리 단산, 송악산, 모슬봉, 가시오름, 그리고 저지오름
10:37. 서남쪽으로 수월봉, 당산봉, 차귀도 ..
10:37. 협재 비양도 ..
10:38. 인증샷 ^^
10:42. 배도 고프고 술도 고프단다 ^^ 배낭 무게도 줄이고 ^^
10:57. 15분 정도 쉬고 출발. 이번은 삼나무 널판 길.
11:04. 깔때기처럼 푹 페인, 덤불로 가득찬 화구.
11:07. 화구 능선따라 거이 한바퀴를 돌았다.
11:16. 남쪽으로 건너다 보이는 밝은오름.
길 옆에는 근래에 누군가 송이를 채취해 간것 같다.
11:19. 내려와서 보니, 화장실도 이쁘고 정자도 이쁘다. ^^
참새들도 햇볕이 좋은가, 정자 기와 한 귀퉁이에서 소곤 소곤 ^^
.
'🤍 나의 日常 > ├ 오름 테우리 .'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 3. 24. - 판포 널개오름, 저지 송아오름. (0) | 2022.05.22 |
---|---|
'15. 3. 24. - 금능 정월오름. (0) | 2022.05.22 |
'15. 2. 24. - 저지오름, 마오름, 이계오름, 가메창 (0) | 2022.05.22 |
'15. 2. 14. - 족은거린, 큰거린. (0) | 2022.05.22 |
'15. 1. 31. - 족은, 큰거린오름. (0) | 2022.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