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5. 3. 24. 11:30~12:40 / 1시간 10분.
일행 : 3명 / OK 트멍.
* 정월오름, 정월이, 正月岳(정월악)
한림읍 금능리 565-61번지
표고 : 106.2m / 비고 : 56m / 둘레 : 1,645m / 면적 : 192,446㎡ / 저경 : 494m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룸.
화구 침식부의 전면에서 약간 우측에 소위 알오름이라 불리우는 평평한 작은 구릉이 있으며,
해송숲 사이에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다.
말굽형 화구 안사면에는 대부분 가족공동묘지로 이용되고 있고 화구바닥은 경작지이며,
오름사면에는 해송이 주종을 이루면서 보리수나무, 가시나무 등과 함께 잡목들이 식생하고 있다.
금능농공단지 입구에서 금능방향으로 조금 들어가 좌측 시멘트포장길을 따라 진입하면 쉽게 오를 수 있다.
산 모양이 마치 보름달 같다는 데서 정월오름이라 한다 하며 한자로도 正月岳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에는 수긍이 안 가는 점이 있다.
보통 정워리오름이라고 부르고 있고, 더구나 산자락에 정워리(亭午里)라는 지명도 있는 것이고 보면,
이에서 어원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오름나그네" 김종철>
11:33. 정월오름 입구 표지석에서 인증샷.
11:38. 오름의 서남쪽으로 뻗은 농로따라 ..
11:56. 서쪽 높은곳에서 화구 안쪽을 보니, 화구 사면은 온통 묘지로 활용되고 있다.
12:03.
12:04. 능선 너머 느지리 오름.
12:22. 능선상에 세개의 볼록한 구릉중에 동북쪽의 세번째 언덕에 있는 산불지킴이 초소.
예고없이 방문한 오름이들과 몇마디 나누고 다시 초소안으로 들어가는 지킴이 ^^
12:39. 능선상에 별로 오름이들의 발자취가 없고 덤불이 많아서, 두번째 봉우리는 근접을 못하였고,
세번째 봉우리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서도 덤불속을 헤집고 내려오는 통에 오름 크기에 비해 시간을 많이
소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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