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t of Jeju azbang

제주아즈방의 이런 저런 여러가지 관심사 창고

🤍 나의 日常/├ 오름 테우리 .

'15. 2. 14. - 족은거린, 큰거린.

아즈방 2022. 5. 22. 08:42

일시 : '14. 2. 14. 09:15~13:45 / 4시간 30분.

일행 : 4명.

 

오늘은, 네명의 일행 중 두명이 큰거린오름을, 한명이 민오름을 못 왔었다기에 족은거린오름,

큰거린오름을 거쳐서 서중천을 따라 내려오다가 민오름까지 돌아서 한남마을공동목장을 거쳐

태풍센타쪽으로 내려올 계획이었으나,

큰거린오름에서 서쪽으로 내려버리는 통에 한 시간 여를 헤메였고,

쉬면서 한 잔술을 한다는게 콩 팥 튀기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민오름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

 

 

09:15. '머체왓 숲길' 탐방센타 주차장에서 출발.

 

09:37. '소롱콧 편백낭 치유의 숲길'과 '서중천 하천길' 사이의 쭈욱 뻗은 구 임도따라 ..

 

09:52. 옛날 서당에서는 글을 右에서 左로 읽으라고 배웠으니 .. '지금산입' ..

 

10:14. 족은거린오름의 정상부.

 

10:27. 족은거린오름 정상에서 서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나무통에 좌측으로 화살표를 그려놨다. 큰거린오름 가는 길.

 

10:37. 큰거린오름의 활처럼 휘어진 능선의 중간쯤으로 올라섰다.

 

10:38. 큰거린오름의 남쪽 정상부 방향 능선위에 누워있는 거북이 형상의 송이바위.

 

10:47. 북쪽 정상부로 가는 방향의 능선에서 나뭇가지사이로 한라산이 선명하게 보인다.

 

10:48. 능선에서 한라산쪽으로 조금 내려서면 묘가 자리잡은 덕분에 숲이 열리고 한라산을 더욱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다.

 

10:52. 요 건 물오리가 물위에서 날개를 파르르 터는 모양을 닮았다.

           여기쯤에서 동 내지 동북편 사면으로 내려야 서중천으로 바로 내릴 수가 있었겠는데, 희미한 흔적만 찿아 가느라고 ..

 

11:03. 큰거린오름의 서쪽 임도로 내려서 버렸다.

 

11:06. 조금 더 북쪽으로 진행하면 작은 하천. 여기에서 우측으로 하천따라 ..

 

11:08. 수백년을  한자리에서 버텨온 거목.

 

11:27. 20여 분을 작은 하천따라 내려오다가 큰 내-서중천을 만난다. 고인물은 꽁꽁 얼어있고,

 

11:27. 나무 그늘에는 녹지않은 눈.

 

13:10. 한 시간 가까이 서중천 동편 기슭을 따라 내려오다보니 드뎌 길-머체왓에서 민오름 방향 임도를 만났다.

 

13:11.

 

13:43. 한남마을공동목장 가운데길을 따라 내려와서 네시간 반 전에 출발하였던 원점으로 회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