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許允碩 詩, 趙斗南 曲
소리 없는 가랑비에 눈물 씻는 사슴인가
영을 넘는 구름보고 목이 쉬어 우노라네
아 아 아 산에 산에 사노라
사향 나무 가지마다 눈물 먹은 꽃이 피면
푸른 언덕 그늘 아래 숨은 새도 울고 가네
싸리 덤불 새순 밭에 숨어우는 사슴인가
속잎 피는 봄이 좋아 산을 보고 우노라네
아 아 아 산에 산에 사노라
동백나무 가지마다 송이송이 꽃이 피면
나물 캐는 산골 처녀 물소리에 귀를 씻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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