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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歲月은 지금/6 월 .

6일 - 顯忠日(현충일)

아즈방 2025. 6. 6. 06:00

顯 忠 日

나라 위해 목숨 바친 장병 순국선열들 충성 기념하는 날.

  

현충일의 유래
예로부터 24절기 중 손이 없다는 清明과 寒食에는 莎草와 省墓를 하고,

고려 현 5년 조정에서 6월 6일 장병의 뼈를 집으로 봉송하여 제사를 지내게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바와 같이 芒種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 

따라서 6월은 우리 민족이 최대의 수난과 희생을 당한 6.25를 상기하기 위함이며, 

6일은 芒種을 택하여 1956년 부터 현충일이 6월 6일로 지정되었다. 

 

현충일이라는 이름은?

1707년(숙종33년) 이순신 장군의 충열을 현창하기 위해 건립한 사당인 '현충사'에서

인용한 것.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같은 의미에서 추모하고자 정한 것.

 

현충일, 태극기는 어떻게 달아야 할까?

조기(弔旗)는 이렇게...

-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세로길이)만큼 내려서 단다.

* 단,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거나,

  깃대의 길이가 짧은 경우 등 부득이한 경우에는 조기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최대한 내려서 게양한다.

-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은  07:00 ~ 24:00까지,

- 각 가정, 민간기업ㆍ단체 등은  07:00 ~ 18:00까지(24:00까지 게양 권장)

- 가로기,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게양하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게양하지 않는다.

* 단, 국립현충원 등 추모행사장 주변도로나 추모행사용 차량에는 제한적으로

  달 수 있다.

- 심한 비ㆍ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게양하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

  하여야 한다.

 

가정에서, 태극기는 어디에...

-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각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한다. 

  * 주택구조상 부득이한 경우에는 게양위치를 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