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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9, 23 ~ 25 (2박3일) / 붕우회 8번째 여행(청주-영월-오대산-주문진-속초-고성-설악산-청주).

아즈방 2022. 3. 7. 13:17

* 일시 : '09, 9, 23 ~ 25  (2박3일)

* 일행 : 10명 (동네 친목 붕우회 / 8 번째).

* 일정 : 강원도 (청주-영월-오대산-주문진-속초-고성-설악산-영동고속도-청주)

 

1일(9.23)

09:20  제주공항출발(AAR 청주행)

10:20  청주공항 도착 - 렌트카(동운렌트카, 안내기사)

10:40  청주공항 출발 - (증평 - 충주) - 박달재 -(제천) -

12:30  영월 주천 다하누촌 (식사)

14:10   - (평창) -

16:20  오대산 월정사 - 진고개 -

18:20   - 주문진(아들바위) - 남애해안 -

19:30   주문진 / 물곰탕, 소주

 

2일(9.24)

06:40  기상 - 어시장 구경

07:20  조식(북어 해장국)

08:00  주문진 출발 - 휴휴암 -

08:50  의상대 - 낙산사(홍연암) -

11:30  화진포 (이승만 별장, 김일성 별장)

12:30  막국수 (박포수막국수집)

13:40  통일전망대

16:00  설악동 (권금성 케이블카, 흔들바위)

19:00  속초(신라장)

19:30  생선구이(88구이식당)

         오징어순대

 

3일(9.25)

07:30  속초 출발

08:00  오색 남설악식당(황태탕)

09:00  한계령 휴게소

09:30  - 주전골 - 오색약수 (3km트래킹)

11:00  주문진(건어물)

11:30  주문진 출발 - (영동고속도) - (속사) - (이승복기념관) -

13:00  중식 (선비촌)

         - (영동고속도) - 청주공항

17:20  청주공항 출발

18:20  제주공항 도착

 

 

 

* 동네 친목(붕우회) 6집(10명)이 다녀 온 여행.

* 이제까지는 렌터카를 셀프하여 여행을 하였었으나,

  이번에는 회원들이 부담을 느낀다하여 안내기사까지포함하여 차를 빌렸다.

  그러나 첫날 숙소와 석식(식당)부터 이견이 생겨 버렸다.

* 영월 주천 다하누촌은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곳이었다.

* 오대산 월정사를 둘러보고 진고개 정상에서 '껄떡주'를 한잔 하려 하였으나,

  비수기인 탓에 휴게소가 문이 잠겨있었다.

* 주문진에서는 '도루묵 찌개'를 맛보려 했었는데, 11월이 되어야 제철이란다.

* 화진포 가는길목 '박포수막국수집'의 맛이 좋았다.

  퇴역 정치인(양정규 의원) 일행

* 화진포의 성

* 설악동 흔들바위

* 속초 88구이 - 속초시 중앙동 468-5(속초어항) 전화: 033-633-8892

  매일 아침 속초어항에 나는 선어들을 그날그날 들여다 깨끗이 손질해,

  얼음에 재워 놓고, 그날 들여온 생선의 가짓수대로 접시에 담아 놓고,

  즉석에서 굽는 생선모둠구이 전문집이다.

  가격은 생선의 종류와 상관없이 1인분 1만원. 

  조기처럼 생긴 황열강어와 동해 명물인 꽁치, 오징어, 메로, 고등어 등

  생선의 가짓수가 5~6가지,

  몸집이 작은 것은 통째로,

  몸집이 크거나 가격이 높은 것(메로)은 토막으로 나온다. 

  즉석에서 굵은 소금을 훌훌 뿌리며 굽는데,

  밥이나 찬이 없이 맨입으로 먹으면 딱 좋을 정도로 입맛을 당겨 준다.

  처음에는 말을 걸어도 시큰둥하던 아지매가 제주도 촌놈(?)들을 알아보고,

  나중에는 살살 웃으며 메로 한토막 더 얹져주기까지했다.

  덕분에 소주파 3명이 소주 9병을 깠다.

  문을 열 무렵 88올림픽을 앞두고 있었고,

  신청한 전화번호마저 8892로 나와서, 상호를 '88생선구이집'으로 했단다.

  그러나 숫자보다는 '팔팔 뛰는 생선을 굽는 집'이란 이미지를 더 강조하고 싶은

  주인의 생각인 듯.

  다시 들르고 싶어진 곳.

* 오징어순대

  예전의 속초 진양횟집의 오징어순대를 맛보고 싶어서,

  생선구이와 소주로 충분한 배였지만, 일부러 진양횟집을 찾았다.

  '오징어순대'집이라기 보다는 메스컴을 많이 타서 유명세를 누리는 '관광객 전용

  횟집'으로 변해 있었다.

  그렇지만 그냥 돌아설 수는 없는 일,

  몇줄을 사고, 또 소주 두병을 들고 숙소에서 '오징어순대 & 소주파티'

* 오색 남설악식당의 황태탕.

  여러가지 맛을 보고싶었지만 아침이고, 갈 길이 길어서 해장술에 해장국겸,

  황태탕으로 만족해야 했다.

  진짜 황태맛을 모르지만, 육질이 부드럽고 국물맛이 기름진 듯 하며 구수한게 좋았었다.

* 주전골

* 속사 선비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