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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m Nocturne'(할렘 녹턴) / Sam Taylor (1916-1990)

아즈방 2022. 2. 22. 11:12

Harlem Nocturne

 

Sam Taylor

 

 

 

* * * * *

 

Harlem Nocturne(할렘 녹턴)

색소폰의 특징이 한껏 묻어나는 곡.

조금은 음침하고 우수에 젖은 듯한 뉴욕의 흑인 거주 지역인 할렘가의 밤을 잘 스케치한 재즈곡으로,

1940년에 트롬본 주자 Earle Hagen(얼 헤이겐)이 작곡하였다.

그 이후로 수많은 음악인들이 연주하였지만 Sam Tayler(샘 테일러)와 Sil Austin(실 오스틴)의 테너 색소폰 연주가

각별히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1960년대 후반에는 Boots Randolph(부츠 란돌프), Ace Cannon(에이스 케논), Sam Taylor, Sil Austin등의 색소포니스트들이

많은 곡들을 발표해서 우리나라의 많은 연주자들이 이들의 곡을 앞 다투어 연주를 하였다.

Sam Taylor의 곡들은 일반 대중들에게는 사랑을 덜 받았지만 연주인들에게는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Sam L. Taylor (1916-1990)

테너 섹소폰연주자.

Sam "The Man" Taylor로 잘 알려져 있다.

R&R(rock and roll)과 R&B(rhythm and blues)부분에서 테너섹스폰 솔로의 끼룩끼룩거리는 스타일(honking style)의

기준을 세운 재즈와 블루스 연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