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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歲月은 지금/8 월 .

詩 - '처서(處暑)' / 김영수

아즈방 2024. 8. 22. 07:30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선인들의 말이 묵향처럼 퍼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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