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 5. 19. 10:00~13:40
일행 : 5 명 / 나, 태진, 영중, 관성 부부.
09:00. 서귀포 중앙로타리에서 출발.
→ 위미리 → 서성로 → 록산로 → 대천동 → 금백로 →
09:55. 문석이오름 입구 주차장 도착.
이동거리 : 6.07 km / 소요시간 : 03:47 / 이동시간 : 02:46
평균속도 : 2.20 km⁄h / 최고속도 : 5.40 km⁄h
최저고도 : 215.00 m / 최고고도 : 376.00 m
09:58. 문석이오름 입구에 주차하고 출발.
10:09. 문석이오름 서쪽 들머리.
* 문석이오름, 文石伊岳(문석이악)
구좌읍 송당리 산234번지 소재
표고 : 291.8m / 비고 : 67m / 둘레 : 2,077m / 면적 : 228,379㎡ / 저경 : 722m
산등성이가 동서방향으로 완만한 기복을 이루는 가운데 서남향 및 동북향으로 벌어진,
2개의 말굽형 화구로 이루어진 복합형 화산체.
전 사면은 풀밭을 이루면서 삼나무가 밀식으로 조림되어 있다.
동거문이오름 자락과 맞닿아 있다.
10:10.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억새잎들이 춤을 춘다.
10:13. 문석이오름의 서봉 정상.
10:15. 동봉을 향해서 안부로 내려간다.
10:24. 문석이오름 동쪽으로 내려서 길건너 따라비오름 들머리.
* 동검은이, 동거믄오름, 동검은이, 거미오름, 東巨文岳(동거문악), 東巨門岳(동거문악)
구좌읍 종달리 산70번지
표고 : 340m / 비고 : 115m / 둘레 : 3,613m / 면적 : 466,283㎡ / 저경 : 992m
피라미드, 돔, 깔때기 등 너무나 다양한 형상을 하고 있는 이 오름은,
사면이 둥그렇고 층으로 언덕이 지고 있어 마치 거미집과 같다고 하여 거미오름,
고조선 시대부터 쓰여온 신(神)이란 뜻의 검(검·감·곰·굼)에서의 유래,
조천읍 선흘리에도 거믄오름이 있음에 따라 이를 구분하기 위하여 동거믄오름,
한자로 동거문악(東居門岳)· 동거문이악(東居門伊岳)· 주악(蛛 ;거미, 岳)이라 하고 있다.
이 오름의 정상은 꼭대기에 가서야 확인되어지는 신비로움이 있다.
오름 기슭에서는 야트막한 봉우리로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거대한 피라미드가 그 위용을 뽐낸다.
굼부리의 깊이는 어림으로도 70∼80m는 족히 되며,
거의 수직으로 이뤄짐은 체오름(송당리)과 더불어 비경이다.
이 오름 위에는 4개의 봉우리가 연이어지고 그 아래로는 수많은 새끼오름이 널려 있다.
그리고 3개의 굼부리는 각기 다른 모양을 하며 이루어진 것도 특이하다.
10:29.
10:39. 지나온 문석이오름이 내려다 보인다.
10:44. 따라비오름의 정상.
10:45.
11:00. 따라비오름 동남부 능선을 내려서 바람을 피해 벌려놓는다 ^^
11:02. 밥, 사발면, 흑돼지 김치찌개, 순살치킨, 돼지껍데기 눌림, 쏘주 맥주 등등 ^^
11:26. 행복한 '엉뚱' 부부 !
11:48. 50여분 쉬고 먹고 다시 출발.
11:56. 따라비오름을 다 내려섯다.
12:09. 월랑지오름의 서쪽 들머리.
* 월랑지 오름,
표선면 성읍리 산 5번지
표고 : 260.2m / 비고 : 35m / 둘레 : 1,258m / 면적 : 83,957㎡ / 저경 : 490m
표선면과 성산읍, 그리고 구좌읍의 경계를 이루는 지점에 위치한 자그마한 오름이다.
좌보미오름의 동쪽 자락이 닿아있으며 주변에는 궁대악, 동거문이오름, 문석이오름, 뒷굽으니오름 등이 있다.
대천동-송당간 도로에서 수산2리로 향하는 길을 따라가면 백약이오름을 지나 좌보미오름 동쪽으로
도로에 인접한 오름이다.
오름 남동사면 기슭에는 자그마한 연못이 있어 우마(牛馬)들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는데,
이 연못(池)과 오름의 모양새(초승달)를 연계시켜 이 오름의 이름을 월랑지로 명명한 것이 아닐까 추측되기도 한다.
12:15. 앞에서 전정가위로 길을 정리하는 '소나이'
12:16. 숲 그늘따문 노출이 늦어져서 흔들렷네 ..
12:21. 월랑지 오름의 정상부. 죽은나무가지에 삼다수병 세개가 걸려있다 ^^
12:22. 우리것도 하나 걸어놓고 ^^
12:27. 동쪽으로 능선따라 잡덩굴을 정리하며 전진.
12:32. 위에 있는 월랑못으로 나갈려고 하였으나 잡목과 덩쿨로 덮혀버린 길의 흔적을 못찾고,
삼나무숲사이로 아랫 월랑못쪽으로 ..
12:49. 철조망을 넘고 ..
13:02. 아랫 월랑못이다. 뒤(남쪽)에는 좌보미오름.
13:03.
13:08. 목초지 안에서 놀고있는 몰광 몽생이덜
13:11. 길로 올라서서 궁대오름 쪽으로 ..
13:28. 궁대오름의 서쪽 사면으로 들어섯는데, 난데없는 철망 울타리 !
13:31. 군부대의 울타리처럼 튼튼하고 높은 철망 울타리가 오름을 다 감아버렸다 ! .. 쩝.
13:45 궁대오름의 옛 입구에서 끝.
14:20. 211번 버스로 백약이오름 정거장으로 이동.
→ 자연생태공원(입장료 없고, 입출구 한곳 확인) → 성읍리 → 가시리 → 수망리 → 위미리→
15:30. 서귀포 도착.
15:40 아뎅에서 뒤맞이. 아구찜, 세발낙지, 소라, 전복 등등 !
바람이 엄청 불어서 덥지않아 좋았고, 월랑지 동쪽 사면에서 윗월랑못으로 갈려고 조금 헤메인것,
궁대오름 탐방은 자연생태공원으로만 출입이 가능한 정보를 몰랐던게 실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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