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내리고 그리움도 내리고 ...
늘 없다, 아니다, 고개를 가로 저어었지요.내 눈물만큼 자신이 아파하는 사람...그 어디에도 없다 믿어었지요.하지만,세상 어딘가엔,내가 깊은 슬픔에 빠졌을 때,함께 슬퍼해 줄 한 사람은 반드시 있었습니다. 늘 그럴까, 아닐거야, 의심했었지만,세상 어딘가엔,내게 좋은 일이 생겼을 때,자신의 일보다 더 기뻐해 줄,한 사람은 반드시 있었습니다.늘 힘들고 아플때면, 쓰러져 버리고 싶었지만,"그래도....." 하며,고개를 가로젖게 만든 사람,그 사람 .....아무리 세상이 고단함만 선물할지라도,그 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우리가 삶에 더욱더 분발해야 하는, 간절한 이유가 됩니다.(박성철의 "누구나 한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