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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音 樂/♤ 追億의 童謠.

'반달'(1924) / 尹克榮 作詞, 作曲

아즈방 2022. 2. 7. 18:01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에 ...

 

윤극영(尹克榮, 1903~1988)

동요 작곡가, 동화 작가.

도쿄 음악학교의 사범과 재학시절인 1922년 방정환·조재호·진장섭·손진태·정순철·고한승·정병기와 함께,

한국 최초의 어린이 문화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동요를 작곡하면서 어린이운동을 이끌었다.

1923년 조선소년운동협회를 조직하고 그해 5월 1일을 '어린이 날'로 제정했다.

1924년 동요 '반달'을 작곡하고, 한국 최초의 노래단체인 '달리아회'를 조직·지도했다.

일본 창가 말고는 부를 노래가 마땅히 없었던 그 당시의 상황에서'반달'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널리

불렸던 노래였다. 1926년 〈반달〉이라는 제목으로 동요집과 레코드 집을 펴냈다.

동요집에는 '반달'·'설날'·'꾀꼬리'·'귀뚜라미'·'두루미'·'꼬부랑 할머니'·'흐르는 시내'·'소금쟁이'·'고드름'·

'파랑새를 찾아서' 등 모두 10편의 동요가 실려 있다.

그해 북간도로 이사한 뒤에도 동요 작곡을 계속했고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400편 이상의 동요를 남겼다.

1968년 그의 업적을 기리는 노래비가 창경궁에 세워졌고 지금은 어린이대공원으로 옮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