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2. 20. - 이돈이, 영아리
일시 : '18. 2. 20. 10:00~15:00 / 5시간(휴식 포함) / 6.2km
일행 : 6 명 / 카페 '트멍보멍'
이동거리 : 6.20 km
소요시간 : 05:00 / 이동시간 : 03:45
평균속도 : 1.60 km⁄h / 최고속도 : 4.60 km⁄h
최저고도 : 587.00 m / 최고고도 : 710.00 m
이돈이, 二敦岳(이돈악), 伊敦岳(이돈악)
안덕면 광평리 산3번지.
표고 : 663.2m / 비고 : 68m
오름은 마치 고래등처럼 남북으로 긴 등성마루를 이루면서 북단에 정상봉이 솟아 있고,
서쪽으로 패인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있다.
정상봉인 머리부분에는 자연림이 숲을 이루고 있고, 그 외 사면으로 해송이 조림되어 있다.
영아리. 靈阿利岳(영아리악)
안덕면 상천리 산24번지 일대
표고 : 693m / 비고 : 93m
완만한 기복의 긴 구릉지 위에 남북으로 가로누워 있고, 서쪽으로 얕게 패인 말굽형 화구를 이룬다.
정상인 북봉(693m)과 마주보는 남봉은 동쪽이 평평한 등성마루로 이어졌으나,
서쪽은 한덩이었을 옛몸에 골이 팬 채 갈라져 있다.
정상부는 풀밭을 이루고 있으나 남쪽에는 송이가 들어나 있고 바위가 여럿 솟아있으며,
일부 기슭자락에는 해송이 조림되어 있다.
서쪽 자락에 하늬보기오름, 남서쪽 자락에 마보기오름, 동쪽 기슭에 어오름이 자락을 맞대고 있다.
'영아리'의 '영'은 靈山, 신령스러운 산의 뜻이고,
'아리'는 산(山)이라는 뜻의 만주어(alin)에서 비롯되었다.
따라서 영아리란 靈山(영산), 신령스런 산이라는 뜻의 이름이 된다.
<"오름나그네", 김종철>
10:04. 억새밭 오솔길로 출발.
10:07. 앞에 이돈이 오름이 보인다.
10:19. 잔설이 남아있는 농경지를 지나고 ..
10:27. 이돈이오름의 서북쪽 능선의 남쪽 기슭이다.
10:32. 길의 흔적은 커녕 미래넝쿨로 얽혀진 사이를 해집고 올라간다.
10:36. 서쪽의 새끼정상 ! 큰바위덩어리로 이루어졋다.
10:36.
10:38.
10:40. 새끼정상에서 북사면은 삼나무숲이다.
10:44. 삼나무숲을 지나서, 동쪽으로 정상을 향하여 올라가기 시작.
10:46. 바위로 이루어진 사면.
10:49. 이돈이오름 정상 (표고 : 663.2m / 비고 : 68m)에 올라섰다.
10:58. 단체 인증샷 준비 ^^
11:07. 새 부부식구 환영식 겸, 정상주 한잔씩 ^^
20여분 쉬고, 능선따라 남쪽 봉우리로 ..
11:46. 능선의 약간 서쪽 안부에는 여러기의 무덤들이 있다.
11:50. 서남쪽 사면의 숲속을 내려간다.
12:14. 노루 방지그물이 둘러쳐잇는 농경지로 내려섰다.
12:16. 영아리오름으로 가는 길을 찾는다.
12:17. 영아리오름은 보이는데 ..
숲을 지나면 가깝지만, 청미래넝쿨과 잡목으로 얼켜진 숲을 헤치고 나갈수가 없다.
하는수 없이 농경지의 옆을 따라 서쪽으로 7~8분을 이동, 길을 만난다.
영아리오름을 2시방향에 두고 길따라 들어간다.
12:29. 대나무숲을 만나고, 대나무숲 건너 영아리오름이 보인다.
12:34. 나인브릿지 골프장의 우수 저류지. 수면이 얼려있다.
저류지를 왼쪽에 두고 오솔길을 조금 따라가면 1시방향으로 마른하천이 보이고, 로프도 보인다.
12:39. 로프따라서 하천을 건너 왼쪽으로 끼고 숲길을 비스듬히 오른다.
12:56. 드디어 가파른 오름길.
13:08. 20분 가까이 가파르게 오르니 드디어 능선에 올라섰다.
오른쪽(서쪽)으로 30여 m쯤 가면 영아리오름의 정상(북봉, 693m / 비고 : 93m)이다.
사면이 숲이어서 조망이 없다.
발도장만 찍고 턴 !
13:14. 능선의 동북쪽 한라산방향으로 조망이 뚫리고, 능선길에 송이가 보인다.
13:22. 남쪽 봉우리 사면에 있는 쌍둥이바위.
13:28. 영아리오름의 남쪽봉우리(해발 685m)에서 인증샷.
20여분을 쉬고서 서쪽 사면 아래에 있는 늪지로 내려서 습지의 서쪽 바위굴도 보고,
대나무숲 서쪽 농경지쪽(서북방향)으로 질러가기로 하고 삼나무숲으로 들어섰다.
삼나무를 벌채하기 위함인지, 무슨 시설물을 만들려 함인지, 장비가 들락거리는 길이 질퍽질퍽한 흙길이다.
30여분을 길따라 방향따라 질퍽질퍽 걸어서 숲을 탈출하자마자 우리들의 차가 보인다.
후 ~ ^^
별로 배는 안고픈데, 새식구가 있어서 뒤맞이를 해야한다고 ..
강정 '몰질식당'으로 정하고 무작정 갔더니 블랙타임아란다.
법환 무슨 짬뽕집을 찾아가니 정기휴일 .. 쩝
이번에는 전화로 확인을 먼저 하였다, '밥 먹어질 철이우꽈? ' ㅎㅎ
16:00. 신시가지 통낭식당의 오리철판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