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10. 31. - 성널오름(성판악) 세번째
일시 : '17. 10. 31. 09:50~16:30 / 6시간 40분 (휴식 60분 포함) / 10 km
일행 : 3 명 / 나, 태진, 영중.
사라오름을 오르려고 출발을 하였지만, 태진과 영중이 성널오름을 못가보았었기에,
'속밭' 대피소 못미쳐 삼나무숲에서 성널오름방향으로 급변경 ^^
이동거리 : 9.95 km
소요시간 : 06:44:00 / 이동시간 : 05:19:46
평균속도 : 1.80 km⁄h / 최고속도 : 4.30 km⁄h
최저고도 : 777.00 m / 최고고도 : 1235.00 m
09:49. 오늘은 택시 삼형제만 오붓허게 출발.
09:51. 아직은 단풍이 덜 내려왔다.
09:52.
10:00. 숲속 그늘을 걸으니 선뜩헌기가 이선에 바람막이 파카를 걸치고 ..
10:24. 30여분을 걸으니 땀이 난다.
11:16. 삼나무숲에서 신발끈을 동여메고 ..
11:33. 흔적도 없는 조릿대왓을 오름서쪽 능선을 향해서 질러간다.
11:56. 성널오름 서쪽 능선을 조금 올라가면서, 사라오름과 부악이 보인다.
12:17. 영중이는 지쳐서 얼굴이 붉게 상기되고 ^^
12:23. 사라오름쪽으로 조망이 확 뚫린다.
12:26. 정상 가까이 올라서면서, 세찬 바람에 반은 드러누워서도 생명력을 유지하는 끈질긴 나무들 ..
12:33. 성널오름 정상부 평지. 삼각점 표시판이다.
12:40. 거의 세시간을 올라왔으니 배도 고프다. 김밥, 계란말이, 전복장조림, 키위, 사과, 감 등등 푸짐허다 !
12:41. 우선 막걸리로 갈증을 달래고 ^^
12:42. 오름 위에서 바다의 전복을 안주로 마시는 이 맛 ! ^^
13:26. 40여분을 쉬고, 출발 ! 약간 서남향으로 오솔길이 또렷하다.
13:33. 거대한 바위 틈새에 뿌리를 박고 견디는 생명력 !
13:42. 오름의 서남쪽 능선 끝쯤에 갑자기 조망이 확 트인다.
13:43. 보목리 앞바다에 섭섬까지 또렷이 보인다.
13:45. 바로 코앞에는 논고오름.
13:49. 다시 오솔길 따라 비탈숲으로 내려서면서 단풍이 곱다.
13:50.
13:50.
14:07. 갑자기 벼랑끝 바위에 서게되고, 좌측으로 숲속에 우뚝 선 바위들이 나무가지 사이로 보인다.
14:08. 그렇게 찾아보고 싶었던 성널기정(성판절벽)이다.
14:08. 나뭇가지로 인하여 절벽만 잡지를 못하겠다.
14:08.
14:09.
14:21. 능선 위에 우뚝 선 입석.
14:22. 입석에서 인증샷. 이후로는 내려가는길이 경사가 급하다. 영중이가 엉덩방아 세 번 ^^
14:34. 10여분을 계곡쪽으로 내려서니 졸졸 물이 흐르는 소리가 점점 커진다.
마치 물먹은 스폰지에서 물이 흐르듯, 진흙 벽 사이로 물이 흘러나온다.
14:49. 성널폭포 위에 있는 취수장.
70년대에는 남웜읍 일원의 상수도 공급지였다.
지금은 성판악휴게소 식수 공급 취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14:50. 아직도 이곳 물을 채수하고 있는 모양이다.
14:52. 수원지 바로 밑에는 성널폭포. 수량이 많을때는 장관이겠다.
14:57.
이 후로는 수도파이프를 따라서, 90분 정도 ..
16:30. '성판악 관리소'에 도착.